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음력 (문단 편집) == 세계의 음력 == 보통 [[양력]]하면 [[그레고리력]], [[음력]] 하면 중국식 음력밖에 없는 줄 아는 사람이 많으나 그렇지 않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아직까지 음력을 이용하는 문화는 많고 음력을 따지는 기준도 각기 다르다. [[이슬람력]]도 음력의 한 종류지만 동아시아의 음력과 날짜가 완전히 다르다. 이슬람력은 실제 달의 움직임이 아니라 평균 삭망월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한국도 1896년 [[태양력]] 도입 이전에는 [[태음태양력]]만 사용했고, 오늘날에도 [[태음태양력]]에 따라 전통 명절을 쇤다. 이것이 [[그레고리력]]을 뜻하는 '양력'에 대비되는 의미로 '음력'이라고 불리는 '''[[시헌력]]'''이다. 국내에서 사용한 [[태음태양력]]은 태양의 움직임과 맞추기 위해, 한 달과 같은 길이로 구성된 [[윤달]]을 추가하는 치윤법(置閏法)으로 오차를 조정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 외에 [[동아시아]] 및 그 영향을 받은 문화권인 [[북한]],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도 [[태음태양력]] 기준으로 [[설날]] 등 명절을 한국과 비슷한 날에 쇤다. 다만 완전히 같지는 않을 수 있는데, 그 까닭은 한국의 표준시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중국의 표준시는 동경 120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삭(朔)과 중국의 삭(朔)이 양력으로 다른 날짜에 들 확률은 15/365로서 약 4.1%이다. [[몽골]]은 한국이나 중국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음력을 사용하므로 음력 1월 1일인 차강사르(Цагаан сар)의 날짜가 한국의 [[설날]]과 같은 날짜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예를 들어 2018년과 2019년은 한국설과 몽골 차강사르가 같은 날이었고, 2020년은 다른 날짜였다.] [[일본]] 또한 과거에는 음력을 사용했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 [[태음태양력]]을 폐지해 공식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음력으로 지내던 명절을 그 날짜 그대로 양력으로 치환해서 적용했다. 예를 들어 [[단오#s-3|단오]]는 양력 5월 5일인 식.[* [[오본]]은 흔히 일본의 추석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원래 날짜는 추석과 다르게 음력 7월 15일이였다. 양력 전환 시점에서 양력 7월 15일로 바뀌었으나 계절과 안맞는다는 이유로 현재는 8월 중순에 지내게 된 것.] 현대 일본의 음력 개념은 [[일본 황실|황실]] 제사 또는 운세를 보거나 달맞이[* 달을 보는 행사인 만큼 음력 8월 15일(十五夜)과 9월 13일(十三夜)을 쇤다.] 등의 전통행사 관련해 따지는 정도일 뿐, 한국에 비하면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훨씬 덜 쓰는 편이다. 다만 지금도 [[오키나와]]에서는 관습적으로 음력으로 명절을 쇠는 곳이 많다. 그래서 일본에도 시판되는 달력을 보면 음력을 표시해 둔 달력이 몇 개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