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종(쩐) (문단 편집) ==== 종숙부 [[진수도]]의 도움을 받아 즉위하다 ==== [[쩐 왕조]](이하 진조)의 《월사략》(越史略)에 따르면, 이소황이 남편 진경에게 양위한 건 그녀의 부황 혜종의 뜻이었다고 한다. 상황 혜종은 태위 진승의 아들 진경이 어린 나이에도 풍모를 갖추고 있어 '제세안민'할 것이라 여겨 어린 소황과 혼인시키려 했다. >"以一陰 而 御羣陽 衆所不與 必致悔亡 他見 太尉,,,陳承,,, 仲子 某,,,指陳煚,,, 年雖沖幼 相貌非常 必能濟世安民 欲以爲子 而 主神器." 仍以昭王配之.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9ae6eb1cd0204603ac46651fe0c21c48|갓]] 홀로[* 원문은 하나의 그늘(一陰)인데 갓을 음에 비기니 하나의 갓이란 뜻이다.] 뭇 [[https://ko.dict.naver.com/#/entry/koko/aa10f323ad8b4bd4bb62ef9cfae08427|]]을[* 원문은 하나의 볕(一陽)인데 을 양에 비기니 뭇 신하를 이른다.] 다뤘는데 반드시 뉘우침이 없도록 태위(진승)의 아들 경이 어리지만 용모가 아릅답고 반드시 제세안민을 할 수 있으니 [[서양자|아들삼아]] 신기[* [[삼종신기]]를 떠올리면 알기 쉽듯이 제위(帝位)의 대유다.]를 주관하고자 한다. 그래서 소왕(이소황)과 맺었다. 진승은 듣고 망설여 혜종의 말을 떠볼까 주저했으나 진수도는 혜종의 말을 기회라 여기고 받아들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今以無嗣 欲擇賢而付之 此乃 上王 遠法 堯舜之眞讓 又何疑哉?" >---- >후사가 없어 현명한 이에게 제위를 물려주란 건데, 이는 [[요순]]이 행한 유서 깊은 행위인데, 무슨 의심이 있겠나이까? 《대월사기전서》엔 1225년 진경이 소황과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알고 진수도가 제위 찬탈의 쿠데타를 결심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황은 자신이 여자라 역량이 부족하다는 등의 조칙을 내리고 >"今 朕反獨算 惟得陳煚 文質彬彬 誠賢人君子之體 威儀抑抑 有聖神文武之資." >---- >짐은 사리에 어두우나 진경을 얻었으니 (진경은) 자질과 바탕이 어우러지고 성인 및 현인과 군자의 몸이고 위의가 앙앙하고 거룩하고 신령한 문무의 자질이 있다. 남편 진경에게 제위를 양위했다. 이렇게 200여 년 동안 이어진 [[리 왕조]]가 멸망했으며, 진경이 황제로 즉위한 후, 개국 공신인 진수도를 '국상보'(國尙父)[* 미칭으로 父를 사용시 '부'가 아닌 '보'로 독음한다.]에 임명하고, 생존해 있던 아버지 진승을 태상황에 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