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풍(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 '''질감 약한 볼거리, 메아리 없는 메시지.''' > - [[이동진]] (★★☆) > '''국수주의 계곡에 스스로 갇힌 블록버스터의 욕망''' > - 이성욱 (★★☆) > '''국익과 신파가 태풍의 핵이었구먼. 찜찜할 따름''' > - [[박평식]] (★★★) > '''곽경택의 정신연령이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는 영화''' > - [[이규영]] 아무래도 [[친구(영화)|친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라서 그런지 전개나 묘사 등이 유치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표적으로 강세종의 모범생 같은 태도가 그것인데, 국정원 측에서는 냉혹하게 능력있으면서 죽어도 문제 안될 소모품 같은 존재를 요원으로 삼으려는 태도를 가졌고 간부 역시 그 점을 고려해 작전 수행 시 많은 보상을 약속했지만 그저 애국심 운운만 한다. 물론 윗선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식일 수는 있겠으나 이후 행보를 보면 결국 모범생 그 자체다. 그리고 씬이 폐기물을 폭파시키려 하지 않은 것도 어이가 없는데, 일단 강세종은 이를 남한에 복수하려는 의도가 아닌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을 잊지 말아 달라는 의도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런 의도라 할지라도 워낙 극비인 사실이라[* 국내에서는 단순히 태풍 경보만 내려졌지 이 사실에 대해서는 감춘 채 사태 해결에 전념했다.] 과연 알아 줄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낮고 사실이 알려져도 방사능을 유출하려는 북한계 해적의 소행 정도로 인식할 판국인데, 차라리 정말로 시한폭탄을 작동시키는 게 전개 상 더 설득력이 있다. 이것 말고도 극중 허술함을 보여주는 게 핵폐기물 실은 화물선이 접근 중인데 미국은 다짜고짜 한국이 나설 일이 아니라며 못 움직이게 하고 자신들은 원자력 잠수함 보내 어뢰로 공격을 시도한다. 왠만한 군함도 한발로 요절낼 중어뢰를 두발이나 맞고도 안가라앉는 화물선도 그렇지만 그렇게 안가라앉는데 아무런 후속 조치도 안취한다. 그래도 이미연과 장동건이 재회하는 장면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극초반 [[해상강도]] 장면이나 초중반 부산에서의 추격전이나 막판에 가라앉는 배 안에서 장동건과 이정재가 [[나이프 파이팅]]하는 장면[* 싸우기 전, "동무! 정말 X같은 현실이 뭔지 알지비? 자네하고 나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임메!"라는 장동건의 명대사가 나온다.]도 볼 만하다. 극 초반 대만에서 생산된 미국의 위성유도장치 탈취는 엄청 중요한 소재처럼 보여지지만 이는 단순히 씬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대신 처리해준 것일 뿐 뒤로 가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단순 맥거핀. 전체적인 틀은 제법 괜찮은데, 감독 특유의 가치관으로 인해 세세한 측면에서 미스를 낸 바람에 굉장히 유치한 영화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곽경택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영화)|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만회했다는 평을 들었으나, 문제는 해당 영화는 단독 연출이 아니었고, 이후 곽경택의 주가는 점점 하락세를 겪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