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풍 (문단 편집) == 특징 == 국지적 [[난기류]]를 동반하는 [[적란운]]의 한 종류로,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크기가 큰 기상현상이다. 가끔 적란운의 특징인 [[천둥]], [[번개]], [[용오름]], [[우박]]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적란운과 달리, 상층에 온난핵을 동반하고 한랭 이류의 개입 없이 저위도에서 활동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특성상 눈벽 부근(대류밴드)에서 운정고도가 높게 발달하는 적란운을 제외하면 [[천둥]], [[번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현역일 때보다는 태풍이 소멸해가며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때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하지만 대서양의 [[허리케인]] 같은 경우는 끄트머리에 무려 '''[[슈퍼셀]]'''을 만들어내어 [[토네이도]]로 지면까지 마구 휩쓸어 어마어마한 피해를 내기도 한다. 북서태평양의 태풍 또한 [[토네이도]]를 동반하기도 한다. 1999년 제18호 태풍 바트의 일본 내습 당시 [[토네이도]]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hoon1&no=63212&page=5|동반하였다.]] 2022년 제3호 태풍 [[차바(태풍)|차바]]도 중국 남부 지방 상륙 당시 [[토네이도]]를 [[https://www.youtube.com/watch?v=nLJcg8kSnOQ|동반하였다.]] 2022년 제5호 태풍 [[송다(2022년 태풍)|송다]]도 [[제주도]]에 영향을 줄 당시에 [[용오름]]을 [[https://www.youtube.com/watch?v=SZ54es6eJLo|동반하였다.]] ] 하지만, 나무가 뽑혀 나갈 정도의 [[강풍]]과 함께 [[소나기]]를 능가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다. 북반구에서는 진행 방향의 오른쪽 반원이 위험 반원이며 남반구에서는 진행 방향의 왼쪽 반원이 위험 반원이다. 그 반대를 가항 반원(안전 반원)이라 하는데, 위험 반원보다 세력이 약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니 가항 반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대체로 여름 태풍보다 가을 태풍이 더 큰 피해를 남기곤 한다. 태풍이 몰고 올라오는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의 열기가 남하하는 시베리아의 냉기와 충돌하면서 거센 바람과 폭우를 뿌릴 가능성이 높고 쌀, 과일 등 여러 농작물들의 수확을 앞둔 시기라 도복, 낙곡, 낙과 피해가 불가피하며 또한 음력 7월 15일 전후 시기는 해수면이 연중 최고로 높아지는 시기(백중 사리)라 해일이 일어날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진다. 태풍은 기압계를 변동시켜 예보와 다르게 기온이 급변동될 수 있는 여러모로 영향이 크다. 태풍이 영향을 주는 동안 폭염이 심하다가 갑자기 꺾이든지, 오히려 더 심각해지든지 습도가 내려가거나 올라가거나 하는 현상을 동반한다. 태풍의 전면에 있는 수증기나 동풍([[푄 현상]]) 등으로 기온이 극단적으로 오르기도 한다. 태풍으로 인한 태풍특보 영향이 없다고 해서 기압계를 끌어오는 간접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마리아, 암필, 야기 등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아 폭염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찬 공기를 끌어내려 일교차가 커지거나 가을로 접어들거나 [[한파|열대야였다가 하룻밤 사이에 시원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2022년 태풍 [[난마돌(태풍)|난마돌]]이 이런 경우였는데, 더운 공기를 끌어올려 한반도에 갑작스레 늦더위가 찾아왔다가 태풍이 소멸하자마자 다시 갑자기 시원해졌다.] 그리고 기온뿐만 아니라 장마전선도 움직여서 건조한 지역에다가 비를 뿌려줄 수도 있고 반대로 폭우가 오는 지역을 장마를 이동시켜 맑게 하기도 하는 등 태풍 저기압성 영향이 없어도 기온 및 기압계에 대한 간접 영향을 주기도 한다. 11월에는 한국에 영향이 없지만 오키나와에 태풍이 위치하면 그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기도 한다. 사실 태풍을 비롯한 저기압들이 따뜻한 공기를 끌어올려 기온을 상승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예시로는 2002년 1월, 2020년 5월, 11월, 2021년 4월, 10월, 2022년 4월, 10월 말 등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