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배 (문단 편집) == 어원 == 택배(宅配)라는 말은 원래 [[일본어]]에서 유래한 한자어로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집으로 배달해 주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일본]]에서는 주로 [[신문]], [[우유]], 조리된 음식([[피자]], [[중국 요리]] 등) 등의 가정 배달을 택배라고 하여 현재 [[한국]]에서 널리 쓰는 택배의 의미와는 그 뜻이 조금 다르다. 한국의 택배에 해당하는 말은 일본에서 택배편(宅配便/타쿠하이빈)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택배편 서비스인 야마토운수의 '택급편(宅急便/탁큐빈)'이 유명하다보니 택배편을 그냥 택급편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일본현지인들은 야마토 운수라고하면 모르더라도 탁큐빈이라고 하면 금방 알아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야마토의 시장점유율이 약 70%로 2위인 사가와규빈[*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 시절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에 [[뇌물]]을 준 걸로 유명한 업체다.]과도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여러 업체가 불꽃튀게 경쟁하는 한국택배업계와는 약간 사정이 다르다.[* 워낙 많이 쓰이다 보니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자인 카도노 에이코도 [[상표의 보통명사화]]로 착각하고 제목(魔女の宅急便)에 사용한 사례가 있다. 후에 애니화 할 당시에 야마토 운수를 스폰서로 하는 걸로 어떻게 협의를 본 모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통신판매업의 성장과 함께 택배라는 말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라고 하여 순화 대상 용어로 간주한 [[국립국어원]]에서는 '문 앞 배달', '집 배달'이라는 순화어를 제시했으나, [[사어]]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택배라는 말의 사용은 더욱 고착화되어,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용어로 정착되다시피 했으며 그 의미도 확장되어 직접 배달해주는 것이 아닌 배달 서비스마저 택배라고 부르는 식으로 의미가 넓어졌으며, 이와 동시에 [[소포]]라는 말은 사어화되는 추세여서 결국 우체국에서도 '''우체국택배'''라는 용어를 사용하다가 2020년 '''[[우체국소포]]'''로 돌아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