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시 (문단 편집) === 외국 === [[대만]]은 [[타이베이시]] 기준(2020년 9월) 기본 요금이 1.25km에 70NTD[* 한화 약 2,800원]이고, 이후 200m당 5NTD[* 한화 약 200원]씩 올라간다. [[중국]]에서는 운임이 지역별로 다르지만, 고작(?) 7~15위안[* 한화 약 1,200~2,600원] 밖에 하지 않아 택시 이용객이 많다.[* 대신 차량은 소형 차량이 주로 투입되며, 중형 택시를 원한다면 DiDi에서도 한 급 위의 셀렉트 등급으로 불러야한다.--운 좋으면 나름 고급 미니밴도 탈 수 있다--] DiDi의 경우 일반 차량은 운임이 비슷하나, 합승차는 합승할인이 조금이나마 들어가고[* 1인일 경우 더 할인해준다. 최대 2인 승객까지 합승차를 부를 수 있다. 당연히 합승객이 없다면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취급한다.], 택시 등급이 올라갈수록 운임도 비싸진다. 다만 택시업체가 운영하는 택시의 경우 '''자오부터는 올림 처리하는 불문율'''이 존재하고, 미터기에도 이것이 적용되어있다. DiDi는 소수점 단위도 철저하게 계산하는것이 장점이나, 할증 시간대에 잘못 걸리면 요금이 꽤 비싸게 나온다.[* 특히 셀렉트 등급부터는 일반 택시처럼 3km/10분을 채워야 추가 운임이 붙는 시스템이 아니라 '''손님 받고 출발하는 즉시 추가 운임이 붙어버린다. [[교통 체증]]시에는 3중 병산제가 가동되어 시간 요금 외에도 저속 요금을 별도로 뜯어간다.''']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 [[남미]]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차내에 미터기가 없으며 무조건 흥정이다. 따라서 초행길이나 이 사실을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택시를 타면 요금 사기나 바가지를 쓰는 사례가 많다. 만일 러시아 혹은 CIS 국가로 여행할 때는 얀덱스 택시 등의 각종 콜택시 어플을 이용해 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동남아]] 등지에서는 [[우버]]나 [[그랩]] 어플을 이용하자. 이런 식으로 어플을 통해 부르면 기사의 스마트폰이 앱 미터기 역할을 하게 되어 요금 시비를 줄일 수 있다. 러시아의 경우 얀덱스나 막심어플의 기본요금은 50~100루블[* 한화 약 750~1,500원] 정도부터 시작한다. 실제로 약 40km 정도 갈 경우 600루블 정도 나가는데, 한국 물가로 치면 싼 편이나 러시아 주머니 사정치곤 그리 싸지 않다. 그렇다고 시내버스 타자니 세월아 네월아[* 러시아 버스들은 의외로 상상을 초월하게 느리게 간다.]라 현지인들은 50루블 정도 하는 합승택시[* маршрутка. 사실상 마을버스 ~ 미니급행버스이다.]를 많이 탄다. [[싱가포르]]는 물가나 소득에 비해 택시비가 매우 저렴하다. 기본요금이 4.5SGD에 km당 0.78SGD씩 가산 요금이 붙는다. 게다가 나라도 작은지라 싱가포르 국토를 종주하여도 최대 요금이 4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싱가포르는 자동차 등록 비용이 매우 비싸고 그마저도 신규 등록을 잘 받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택시가 싱가포르인들의 자가용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관광 등으로 방문자가 많아서 그런지 택시요금이 비싼 것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 중 일본의 택시 요금이 특별히 비싼 편은 아니다. 일본의 경우 기본요금이 1km까지 410엔(한화 약 4,600원)이고 이후 237m당 80엔(한화 약 900원)의 주행요금이 붙는다. 이때 10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10km/h '''이하'''이므로 당연히 정지했을 때(0km/h)도 포함된다.] 90초당 80엔이 추가로 붙는다. 원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2km까지를 기준점으로 잡아서 730엔이라는 상당한 기본요금을 자랑했으나, 2017년 1월에 단거리 수요를 늘린다는 명분으로 1km에 410엔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요금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으나 거리도 함께 반으로 줄었는데, 중장거리보다는 단거리 고객의 유치를 노린 개편이었다. 이렇게 되면서 확실히 초단거리 수요가 늘고 이용객도 증가하는 효과를 봤으나, 중장거리로 이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전보다 요금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심야할증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로 원래 요금의 20%가 추가로 붙는다. 다만 중거리 미만이고 4인 이상이 탄 경우에는 1인당 비용이 전철보다 싸다. 또한 일본은 1980년대에 택시사업구역을 시정촌 단위에서 광역생활권 단위로 개편하였기 때문에 시외할증이 사실상 없다. [[http://www.prism.go.kr/homepage/origin/retrieveOriginDetail.do?cond_organ_id=1613000&research_id=1613000-201400225&pageIndex=1&leftMenuLevel=120|출처]] 더불어 수차례 단행된 소비세 인상 중에서도 유일하게 오르지 않은 것이 바로 택시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15194|#]] 2021년 11월부터 전국적으로 택시 합승이 허용된다.[[https://m.yna.co.kr/view/AKR20211030023600073?section=international/all|#]] 일본은 정기 차량검사 비용도 높고 기본적인 교통비 스케일도 한국보다 비싸며, 정말 급할때만 이용한다는 인식도 있고 택시에 사용되는 차종 등급도 높기 때문에 요금이 높을만 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일본에서 차를 몰고 다니면 기본적으로 정기 차량검사(차검)을 하는데[* 안 하면 [[번호판 영치]]된다. 과태료 폭탄은 덤.], 차급, 주행거리별로 다르지만[* 경차는 경차 혜택을 받아도 몇만엔 가량. [[벤츠]]라도 끌고 다니면 검사비로 몇 십만엔이 드는 것이 기본이다. 차량검사비는 차급과 주행거리에 비례하기 때문. 일본에서 외제, 고급차를 보기 힘든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택시의 경우 첫 차량검사 비용만 10만엔이 넘는다.[* 부품 교체비용, 주행거리에 따른 인상률을 미적용한 수치.] 일반 차량은 출고 3년 뒤 첫 차량검사를 하고 이후로는 2년마다 차량검사를 하지만, 택시는 안전을 위해 신차도 예외 없이 검사 주기가 '''1년'''이다.[* 거기다가 택시는 1년에 10만km 가량 장거리를 운행하기 마련이니 검사비 인상률도 흉악하다.] 거기다가 3개월마다 정기점검[* 이것도 부품 하나 나가면 돈 많이 깨진다.]을 해야 하고, 거기다가 보험료가 법인택시는 1년 12만 8천엔[* 중량세 7,800엔, 인지세 1,100엔 별도. 이 세금을 '''1년마다 내야 한다.'''], 개인택시는 1년 4만 6천엔(중량세, 인지세 별도) 가량이다. 일본이 기본적으로 교통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 것도 있다. 시내버스만 해도 기본 요금이 200엔대로 한국의 2배 가량 되고, 전철과 지하철의 경우 기본 요금은 한국의 1.5~2배 사이이고 여기에 엄청난 수준의 거리 별 추가 요금이 붙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같은 거리를 갈 때 한국 대비 3~4배 가량의 운임이 청구 된다. 즉 택시 요금도 이런 맥락에서 한국 대비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거기에 일본의 택시는 서민도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아닌, 부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중산층들은 가끔 급한 일이 있을 때 타는 교통 수단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맞추어 일본의 택시 중에 한국의 일반 택시와 같은 등급의 택시는 현재 존재하지 않고, 가장 기본이 되는 등급이 한국의 모범 택시와 같은 등급이다. 때문에 한국으로 따지자면 [[제네시스 G80]]과 비슷한 등급의 [[토요타 크라운]]이나, 런던의 블랙 캡과 같은 등급의 [[토요타 JPN 택시]] 등 고급 차량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사용하는 연료와 서비스의 질도 높은 편이다. 또한 콜비도 따로 받지 않는다. 택시 기사들의 수준도 높은데, 최대한 친절하게 응객하면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편안한 길로 손님을 태워주도록 하여 불친절함,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한 손님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택시 회사들과 지자체들에서 엄선한 기사들을 철저히 교육 및 관리하고 있다. 일본에 방문하여 한국의 모범택시 이상에서 볼 수 있는 정복을 입고 손님을 접객하는 택시 기사들을 보게 된다면 확실히 일본의 택시가 한국의 일반 택시보다는 [[모범택시]] 과장 좀 하면 [[고급택시]]와 동급인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때문에 서비스의 질만 본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가격이다. 다만 이런 높은 등급의 택시 서비스보다 아랫급인 한국의 일반택시 포지션이 공석이고, 이런 이유로 택시 서비스가 워낙 비싸서 단거리 위주로 타는 승객이 대부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PUd58ILtWo|관련 영상]] 실제로 [[도쿄역|도쿄]]에서 [[오사카역|오사카]]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톨비 포함 18만엔 정도가 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jp16U1HNekM|관련 영상]]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의 택시처럼 생각하면서 일본 택시를 타면 초고액 요금이 청구된다. 특히 혼자 타면 요금의 압박이 심해진다. 그 비싼 택시비를 혼자서 다 내야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생들을 보고 놀라는 점 중 하나가, 한국의 대학생들이 택시를 상당히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좋은 예로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랑 [[미사와 사치카]]가 같이 라이브를 보러 갔다가, 우에사카가 별 생각 없이[* [[우에사카 스미레]]의 집은 부자라는 게 기정 사실이고, 평소에도 금전 감각이 희박한 모습을 라디오 등지에서 자주 보이기로 유명하다.] 택시비를 더치로 하는 바람에 미사와가 굿즈 사는 돈이 부족해졌다고 하소연한 일화가 있다. 심지어 미사와 집안도 우에사카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괜찮은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사와가 '''더치조차 부담된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비싼지 감이 잡힐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비싸다고 한국에서 인식하는 일본의 택시 요금이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는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Price of T라브el이라는 사이트에서 조사한 [[https://www.priceoft라브el.com/555/world-taxi-prices-what-a-3-kilometer-ride-costs-in-72-big-cities/|세계 택시 요금 순위(3km기준, 2017년 조사)]]에서, 3km를 갈 때 드는 요금이 서울은 88개 도시 중 28번째로 저렴한 $2.76 ~ $5.35로 나타났다. 즉 주요 88개 도시들 중 28번째로 저렴한 요금을 자랑한다. 서울(61위)과 비슷한 순위에 올라와 있는 도시들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63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62위), [[우르과이]] [[몬테비데오]](60위), [[요르단]] [[암만]](59위)이다. 해당 자료에서 일본 [[도쿄]]의 경우 $9.08 ~ $11.80으로 순위로 보자면 88개 도시 중 17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독일]] [[뮌헨]](19위),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18위), [[독일]] [[베를린]](16위) 그리고 [[영국]] [[런던]](15위)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쿄의 택시 요금은 1위인 [[스위스]] [[취리히]] 택시 요금의 절반에 불과하다. 실제로 압도적으로 비싼 스위스를 제외하면 서유럽과 북유럽 그리고 일본과 미국 그리고 영연방 선진국들의 택시 요금 지출은 이용 조건에 따른 가격 차이를 감안한다면 비슷한 수준이다. 자료에서 보듯 [[유럽]]도 기본적으로 택시비가 매우 비싸다. [[서유럽]]의 경우 기본요금이 한화로 1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며 출발하자마자 미터기가 자비없이 올라간다. 특히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북유럽]]과 [[스위스]] 같은 지역들에서 택시를 타면 같은 거리를 갈 때 보통 한국의 5배는 되는 요금을 각오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런 곳들은 대중교통 요금도 만만치 않다. 이런 지역들은 도시철도, 버스 등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한화 4~5천원인 경우도 흔하고, 환승 할인 제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경우 지역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마이애미]]등 물가가 높은 대도시 지역들의 경우 기본적인 요금 자체가 엄청나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도 전반적으로 택시요금 자체가 비싸며 일본 및 유럽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들 국가들의 경우 호출비에 더해 일본, 유럽에서는 볼 수 없는 명목으로 할증을 붙이는 겅우가 많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택시기사에게도 요금의 10~20%에 해당하는 [[팁]]까지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택시회사 및 지역 교통국 홈페이지나 지도 앱에 표시된 요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 그나마 [[우버]]가 도입된 곳의 경우는 일반적인 택시요금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는 한데, 기본적인 택시 운임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보니 아무리 잘 긁어모아도 한국하고는 초월적인 차이가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