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스투도 (문단 편집) == 전술 == [youtube(eUJ6H9OCs4o, start=510)] 시연영상. [[고대 로마]]의 [[레기온]]이 사용한 [[전술]]. [[팔랑크스]]와 더불어 방패벽 전술을 대표하는 포메이션. [[로마군]]의 [[방패]]인 [[스쿠툼]]으로 촘촘하게 방패벽을 쌓는 형태의 진형이다. 보통 백인대 단위로 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테스투도'는 [[라틴어]]로 [[거북]](tortoise)이라는 뜻인데, 진형을 쌓으면 겉에서 보기에는 거북이가 단단한 등껍질 속에 숨은 것처럼 보여서 '거북 대형(tortoise formation)', 귀갑진(龜甲陣)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로마군이 언제부터 이런 포메이션을 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가인 [[플루타르코스]]는 자신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파르티아]]와 전투하는 [[안토니우스]]([[기원전]] 36년경)의 전쟁에서 이 진형을 썼던 것을 묘사하고 있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맨 앞열의 병사가 한쪽 무릎을 꿇고 방패를 앞으로 세우면 2열의 병사가 자기 방패를 앞 사람 머리에 씌운다. 2) 그리고 3열은 2열의 병사에게 또 방패를 씌운다. 이후 첫열의 병사가 일어난 후 전진한다. 이렇게 하면 완성. 3) 경우에 따라서는 측면과 후면에도 방패를 세우기도 했다. 가장자리나 전면에 있는 열에서는 방패 사이로 창을 나오게 했다. 4) 대형을 이루는 병사 중 일부가 틈 사이로 들어온 창이나 화살을 맞아 대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 그 병사만 안쪽으로 옯기거나 빼버리고 다른 안쪽에 있던 병사들이 빈 틈을 메웠다. 5) 진형을 풀 때에는 "Tecombre!" 라는 구령을 쓴다. [[드라마]] [[ROME]]에서도 볼 수 있다. 적의 [[투석]], [[화살]] 공격을 막을 때나 [[공성전]]일 때 써먹었으며 이런 종류의 투사무기에 상당한 저항력을 보였다. 다만 이런 류의 진형은 상당한 훈련을 필요로 했으며, 기동력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포위당하기 쉬웠다. 세월이 흐르면서 로마군도 주무기가 [[글라디우스]]에서 [[스파타]]로 교체되면서 점점 스쿠툼을 안 쓰게 되었으며,[*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주무기가 길어지다 보니 방패에 걸리적거리고, 유기적으로 변화된 전술에 무거운 스쿠툼은 부적절해졌기 때문.] 테스투도도 점점 사라졌다. 대신 풀쿰(FVLCVM)/풀콘(Φοῦλκον)이라는 명칭의 육각형 방패를 사용하여 벽을 만들어 전보다 기동성 있고 유기적인 방패벽과 같은 전술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게르만족의 방패벽 전술에서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흡사한 전술이었다. 다만 게르만족 방패벽 전술의 근간이 이 테스투도였으니 역으로 게르만족이 자신들과 충돌하던 로마군의 육각형 방패와 전술을 모방한 것이겠지만.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68103e409e58211beff14904f83f0099.jpg]] 게르만족의 방패벽 전술. 이 선봉 방패를 담당하는 전사들을 Svinfylking, 즉 멧돼지 전사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파일:attachment/테스투도/uk15-1.jpg]] 현대에도 쓰인다. [[유로마이단 혁명]] 당시의 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