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트로도톡신 (문단 편집) === 복어 섭취와 사고 === 이 독의 존재 때문에 복어를 잘못 먹었다 삼도천 건너는 사람들이 매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복어요리를 하는 요리사는 복어 요리에 대한 자격증[* 복어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복어요리), 조리기능장 등이 있다. 참고로 요리 학원 등에서도 복어자격증 준비반이 일식반과 별개로 존재하며 가격도 학원마다 다르지만 웬만한 요리학원 수강료와 맞먹는다.]이 없다면 복어에 손도 대어서는 안 된다. 자격 없이 복어를 손질해 식탁에 먹으라고 내놓는 것은 그야말로 살인미수나 다름없다. 실제로 2008년 6월 부산에서 이러한 요리사가 만든 복어 요리를 먹고 일가족 3인이 중태에 빠졌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으며, 복어포를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다. 복어에는 주로 [[알]]([[난소]]. 이와는 달리 정소는 보통 독이 없다)이나 [[내장]](특히, [[간]]) 등에 있으며, 일부 종류는 산란철이 되면 껍질에도 독을 저장하므로 껍질도 유독하다. 화학합성으로 만드는 게 아닌 자연독으로는 손꼽히는 맹독성 물질이며, 섭씨 106도에서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가열하지 않으면 분해도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칼로 썰어 떼어내지 않으면 조리과정에서는 없어지지도 않는다. 특이하게도 양식 복어에서는 이 독이 나오지 않는데, 이는 복어는 독을 처음부터 직접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독성을 가진 다른 생물을 먹어서 체내에 독을 축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히 그물만 쳐서 기른 복어의 경우 이탈하여 해저의 생물들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독을 가질 수 있고, 가두리 양식 또는 지상에서 양식한 복어만이 안전하다. 이렇게 양식한 복어는 일반적으로 맹독인 난소(알)나 간도 먹을 수 있다. 단, 일본식 복어알젓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3년 동안 숙성시켜 독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양식 복어와는 상관이 없다. 일부 복어 애호가들은 양식 복어가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독이 없어서'라는데 그냥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는 만에 하나라도 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직은 양식 복어도 난소, 간 등의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양식 복어와 자연산 복어를 같이 두어도 양식 복어에서 독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이에 조사를 해보니, 테트로도톡신을 만드는 미생물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물 같은 것으로 격리 시켜두면 전염이 안된다고 하니 피부 전염인 듯하다. 낭설로 "복어 요리사가 실수로 테트로도톡신을 제거하지 못해서 사람이 먹고 사망할 경우 그 요리사는 [[과실치사상죄|업무상과실치사죄]]가 아니라 [[살인죄]]로 처벌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살인죄는 고의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므로 요리사가 의도적으로 독을 제거하지 않고 식탁에 올리지 않는 이상 살인죄가 되지 못한다. 업무상과실치사죄가 될 뿐이다. 2010년대에는 복어독이 항암제라면서 일부러 찾아먹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네이버에 "복어독 항암"이라고 검색하면 온갖 말도 안되는 뇌피셜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는 의사와 한의사 같은 의료인도 있다. 블로그나 카페 등에도 갖가지 신앙간증과 사이비 임상실험기 따위가 올라와 있다. 항암치료 대신 졸복을 달여먹고 말기 위암을 치료했다는 의사가 2012년 8월 20일자 MBC <닥터스>에 나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하나같이 안아키나 안예모 레벨을 못 벗어난다. 자연치료라는 허울 좋은 말에 꽂혀서 "위험은 이론이고 난 실제" 따위의 소리나 즐비하니 만에 하나라도 믿지 않는 것이 좋다. 한때 [[북한]]에서도 복어독에서 추출한 '테트로도카인주사약'이라는 물건을 판매했던 적이 있는데, 원래 이 동네는 [[금당 2호]] 같은 사례에서 보다시피 효과는 전혀 보장하지 못한다. 2017년 4월 '복어 독의 신비'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된 일명 '복어환'이라는 약을 무허가로 판매해 온 업자가 검거되기도 했다. 암환자와 난치병 환자들을 주 대상으로 삼아 복어환이 마치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6&aid=0003084554|관련 기사]] --틀린말은 아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 죽으면 암세포도 죽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