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트리스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Tetris_1997.png|width=100%]]|| || 1997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했던 구 테트리스 로고.[br]영국의 앨범 디자이너 로저 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밴드)|예스]]의 로고 디자인과 앨범 커버 아트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이 디자인하였다. || * [[네이버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타이트니스]]편이 이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 테트리스의 초기 유행에는 '''소련 출신 게임'''이라는 기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알렉세이 파짓노프가 원래 만들었던 테트리스는 음악도, 배경도 없이 블록만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이게 서방 세계로 흘러들어가고 서방에서 사용하던 컴퓨터로 포팅을 하면서 마케팅을 위해 당시 배급사 및 개발사에서 소련과 공산주의의 페인트를 잔뜩 씌워 "철의 장막 뒤에서 만들어진 미지의 게임" 기믹을 만들어낸 것이다. 1987년 스펙트럼 홀로바이트가 만든 PC/DOS 판의 경우 배경도 당시 냉전 말기 [[붉은 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이나 러시아 겨울 풍경/아이스하키 시합, 소련의 우주선/우주정거장, 소련군 잠수함대/공군편대 등 냉전시대 소련풍의 배경에 제목 글씨도 키릴 문자를 쓰는 등 소련 기믹을 많이 넣었다. 나중에는 배경음악도 러시아풍 음악이 자주 쓰였다. 이 전략은 역시나 대성공을 거두었고, 너무나 인기가 높고 중독성이 높아 소련이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테트리스를 제작 유포했다는 속설까지도 나돌았다.[* 테트리스가 처음 만들어져서 소련 직장인들 사이에 플로피 디스크로 나돌던 시절엔 소련 공무원들이 일 안하고 테트리스만 해서 문제가 되었다는 썰도 있다.] 물론 이런 속설이 오히려 게임의 인기를 증폭시켰다는 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이 갈 것이다. 어찌보면 냉전 시대의 유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게임. 덤으로 심심하니까 [[게임보이]]에 테트리스 넣고 [[미르 우주정거장]]에 간 러시아 우주 비행사가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래서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플레이 한 비디오 게임'''이 되었으며, 2011년 그 게임보이가 경매에 붙여졌다. * [[파일:external/www.google.com/tetris09.gif]] 2009년 6월 6일에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구글]]에서 제작한 로고. * 테트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테트리스를 하면 [[뇌]]가 정렬된다고 한다. 즉 인지능력이 향상된다. 반복적이고 비슷한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처리하면서 손과 눈이 같이 놀아야 되기 때문이라는 듯. 실제로 테트리스를 하루에 30분씩 1달 동안 하여 지능 혹은 두뇌 효율성이 높아진 연구결과도 있다. 의학적으로 보자면 [[PTSD]]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걸로 여러 연구에서 나타났는데, 외상 상황을 생각하면서 테트리스를 달린 결과 안한 사람에 비해 플래시백이 확실히 줄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계속해서 관련 논문이 나오고 있다. 이런 걸로 인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초의 두뇌 발달 [[기능성 게임]]'''에 올랐다. * 기네스북의 테트리스와 관련된 기록 중에서 골 때리는 기록 중 하나가 '''비디오 게임으로 인한 최대 법정 구형'''이다. 비행기에서 테트리스 하다가 4개월을 구형받았다. 이미 가장 많이 다운받은 폰 게임(이것도 기네스북 기록)이다보니 얻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 외에도 간단한 구성상 건물에서 테트리스를 해서 건물에서 제일 큰 게임을 전시한 기록도 있으며, 32평 가량에서 테트리스를 한 것도 있다. * 테트리스는 구조상 포트가 쉽다보니 디스플레이만 있으면 거의 모든 기기에 포팅이 가능할 정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v=Buzew1z1AhQ|인두기]]에다가도 이식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gmFPQJRkb5s|오실로스코프]]에도 이식되었다. 공학 계산기는 물론이요, 심지어 [[https://www.youtube.com/watch?v=swn4xJm-TrE|트럭의 트립 컴퓨터]]에도 들어갔다. 그래서 비공식적인 포트를 합치면 기네스북에 등재된 숫자보다 더 많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여러모로 [[둠/이식 버전]]과 함께 여러 컴퓨터 공학가들이 이식 경쟁을 하고 있다. * [[파일:external/theinspirationroom.com/tetris_water.jpg|width=500]] [[뉴질랜드군]]에선 테트리스를 [[모병광고]]에 써먹기도 했다. * [[스컬걸즈]]의 [[피콕(스컬걸즈)|피콕]]이 공중에서 방어할 때 테트리스의 J미노/L미노를 든다. 공격을 방어하면 O미노로 변하고 밀어낼 때는(Pushblock) 가로로 된 I미노로 변해서 밀어낸다. * 원작자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세이 파짓노프는 당장 테트리스로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을 잘 만난 덕에 냉전 이후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저작권 분쟁 당시에 처음 만난 헹크 로저스의 도움으로 1991년에는 미국으로 이민하여 [[시애틀]]에 정착했고, 일자리도 찾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헹크 로저스는 이후 1996년에도 파짓노프에게 테트리스 판권을 찾아주기 위해 테트리스 컴퍼니의 설립을 도왔고, 설립 당시 투자액의 50%를 출자해 주었다. 한편 나머지 50%를 출자한 기존 판권자인 Elorg의 사장인 니콜라이 벨리코프의 공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벨리코프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테트리스 판권 분쟁 당시 러시아 측 협상 대표로서 사실상 판권자의 역할을 갖고 있었고, 소련 붕괴 이후에는 Elorg를 사기업으로 독립시키고 사장으로 나섰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의 판권을 주장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역시 쿨하게 테트리스 컴퍼니에 판권을 넘기고 투자액의 나머지 50%를 출자했다. 이런 대인배를 둘이나 알고 있던 파짓노프의 인맥 운이 놀라울 따름이다. * 실제 내면은 좀 복잡하다. 테트리스 개발 당시 파지노프는 Elorg에 저작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이 10년 기한의 계약인지 영구적인 계약인지가 불분명 했던 것. 파지노프는 이 계약이 10년의 기한을 가진 계약이라고 생각해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던 1995년부터 Elorg의 동의 없이 행크 로저스의 BPS에 테트리스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준다. 이후 벨리코프, 파지노프, 로저스 3자가 이 문제를 소송으로 해결하는 대신 합의를 통해 테트리스 컴퍼니를 설립하는 것으로 해결한 것이다. 한편 Elorg는 2005년에 테트리스 컴퍼니에 인수된다. * 파짓노프 이외에도 테트리스의 제작과 이어져 있던 거의 모든 사람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파짓노프만큼 잘 풀린 사람들은 없지만 대부분 자기 능력을 인정받아 잘 살았다. 유일한 예외는 테트리스를 발굴하고 중반 개발을 도왔던 블라디미르 포킬코인데, 미국으로 이민 간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자살했다(!). * 알렉세이 파짓노프는 테트리스 컴퍼니를 세운 1996년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자리잡은 시애틀에 살고 있던 게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윈도우나 오피스처럼 거창한 기획을 맡은 건 아니고 당시 MSN Zone과 같은 게임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미니 게임들의 개발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파짓노프는 여기서도 테트리스의 궤를 이어가는 다양한 퍼즐 게임을 개발했는데, MS 시절에 그가 만든 가장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Hexic이 있다. 육각형의 블록들을 굴려서 같은 색을 맞추고 블록을 없애는 퍼즐 게임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탄탄한 편이며, 2005년 [[엑스박스 360]] 런칭 당시 모든 콘솔에 동봉된 게임인 Hexic HD가 이 게임의 속편이다. 파짓노프는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났으며, 이후 모바일 등으로 몇몇 게임들을 더 만들다가 지금은 개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2013년 Marbly가 사실상 마지막 게임이다. 이후로는 공로상을 받는 등 업계 원로로 지내는 중. 다만 2017년 스키 사고로 둘째 아들을 잃는 [[참척]]을 당하기도 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는 걸로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 인터넷에서는 '''테트리스 세계 1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테트리스 더 그랜드 마스터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의 플레이 영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zHI4Ycx5b5g|jin8이라는 플레이어의 클래식 룰 마스터 모드 GM 등급 취득 영상.]][* 다만, GM 등급을 딴 플레이어가 여러 명인 현재는 jin8가 세계 1위라고 말하기 힘들어졌다. 물론 대단한 건 변함없지만...] 앞부분도 대단하지만, 화제가 된 것은 약 3:00부터 시작되는 부분. 꼭 끝까지 보자. [[아리카]]에서 [[http://www.arika.co.jp/special/special_movie/movie.html#tgm|영상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하면서 제공 시점에 확인된 플레이 중 제일 높은 등급을 받은 영상이라 직접 인증했으므로 세계 1위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틀린 말은 아니다. 단 현재는 접속은 가능하나, 다운로드 서버를 내린 것인지 다운로드 불가. * 테트리스를 이용해 러시아 현대사를 요약한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hWTFG3J1CP8|#]]) * [[Cytus]]에서 이 노래를 [[The Blocks We Loved|이렇게]] 리믹스시켰다. * 테트리스의 탄생과 역사를 다룬 그래픽 노블이 정발되었다. 제목은 테트리스 (원제: Tertis: The Games People Play) * [[닌텐도 테트리스]] 플레이어들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제목은 Ecstasy of Order: The Tetris Masters. [[CTWC]]의 발단이 설명되기도 하며, 고전 테트리스 팬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 테트리스 블록을 1종류씩만 사용해서 직사각형을 만들려고 하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증명은 [[https://jackm.co.uk/the-simple-proof-of-the-tetris-lamp/|여기.]] * 짧은 증명은 바로 체스보드 증명법. 테트리스에서 사용되는 7개의 4칸짜리 블록을 체스보드에 놔두면 6개 블록은 흰색 2칸, 검은색 2칸을 채울 수 있지만 유일하게 T미노만 이렇게 되지 않는다. 검은색 3칸-흰색 1칸 또는 흰색 3칸-검은색 1칸 상태가 되므로 7개의 블록을 모으면 무조건 흰색 칸과 검은색 칸의 숫자가 달라지게 되는데, 우리가 만들려는 4칸×7칸 직사각형은 항상 같은 수의 흰색 칸과 검은색 칸을 채우므로 7개의 블록을 사용해 직사각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 하늘에서 블록이 떨어진다는 콘셉트를 이용해 캐릭터들이 떨어지는 블록을 피하는 자작 애니메이션이 많다. 유튜브에 보며 수두룩할 정도. 다만, 결말은 대체로 발악하다가 블록에 깔려서 전멸하는 것으로 끝난다. * [[롯데푸드]]에서 [[2014년]]에 테트리스바라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달콤하고 청량감이 좋은 셔벗 형태의 아이스바로, 사과맛 블록과 파인애플맛 블록을 교대로 이어붙여서 꼬치처럼 만들어 놓맜다. 이 모습이 마치 테트리스 블록 쌓은 모양과 비슷해서 이름을 테트리스라고 붙였다고 한다. 게다가 사과맛 블록과 파인애플맛 블록의 구분선 쪽을 보면 홈이 파여 있는데 이 홈을 이용하여 한 블록씩 분리하여 뽑아먹을 수 있다. 즉, 하나씩 빼 먹는 재미까지 노린 제품이다. 롯데삼강에서 이 형태를 개발하기 위해 2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쳤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007312|기사]]) * --[[진나이 토모노리]]가 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fDFOK-S3x-w|병맛이 된다]]-- * 규모는 작지만 트위치와 유튜브 등지에서 다양한 테트리스 대회들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 중국어 명칭은 俄罗斯方块(간체)/俄羅斯方塊(번체)다.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으면 '아라사방괴'이며, 러시아 블록이라는 뜻. * 2021년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프롤로그 넘버를 시작하기 전에 러시아 풍의 음악을 재생하는데, 테트리스의 브라딘스키도 연주한다. * 대중적이고 단순한 게임이다 보니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언급되는 게임이다. * 이 게임의 플레이 방법에서 유래하여, 많은 물건을 서랍이나 냉장고 등에 억지로 구겨넣거나 최대한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 또는 행위를 테트리스라고 하기도 한다. * 학생, 교수, 교사, 시간강사 등이 시간표를 짜는 행위를 테트리스라고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