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사론 (문단 편집) ===== 결론: 2021년 현재의 최첨단은? ===== 2021년 현재 촘스키언 이론의 최첨단은 병합(merge) 그리고 대병합(MERGE)로 귀결되어버렸다. 따라서 최첨단의 촘스키주의와 궤를 같이하는 연구는, 거칠게 말해 언어자료 그 자체보다는 절점(node)간의 최소연결성과 최소탐색이라는 수학문제를 푸는 것으로 보인다. 강성 촘스키주의자들은 이것을 현대물리학이 (고전물리학과 달리) 단순 역학으로 귀결되지 않는다는 것에 비교한다. 즉, 과학의 방향성은 응당 최초 그것이 설명하고자하는 대상[* 물리학이라면 고전물리학에서와 같이 물체의 움직임, 생물학이라면 생물] 그 자체에서 멈추지 않고 환원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촘스키 이론은 1950년대에 언어학의 일부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단순히 언어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인지에 대한 기계적 환원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2019년]]의 촘스키 UCLA 강연 시리즈는, GB시절의 피사 강연에 비교될 정도로 또 하나의 자기혁명을 이루어냈다. 80년대에는 기술적 한계로 피사 강연의 내용이 강의록의 형태의 책으로 정리되어 보급되기까지 5년에서 10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유튜브의 도움으로 그 강의의 내용이 순식간에 모든 학자들에게 보급되었다. 또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강의나 학교 행정 등으로 방해 받지 않게 된 전 세계의 통사론자들이, 이 강연에서 촘스키가 던진 논제들에 대해 책상 앞에 앉아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 중이다.[* 뉴턴이 전염병 창궐 기간 동안 집에서 자가격리 하면서 미적분을 정립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history/2020/03/12/during-pandemic-isaac-newton-had-work-home-too-he-used-time-wisely/|#]]] 촘스키의 UCLA 강연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아래 영상은 4회짜리 강연의 첫번째이며 나머지는 뒤이어서 볼 수 있다. [youtube(oHMPI1u9AT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