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르크메니스탄 (문단 편집) === 인구 유출 === 니야조프 때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살아도 웬만한 의식주는 보장이 되었고, 주변국의 상황도 변변치 않아 이민 수요가 크지 않았다. 또한 의도적인 타국과의 무비자협정 파기, 국제규격에 맞지 않는 여권 발행 등으로 정부에서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차단했다. 하지만 베르디무하메도프 집권 이후 2000년대 중반에 해외여행을 자유화한 뒤로는 해외 이민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났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실업률이 높은 것이 주 원인인데, 2000년대에 산유국들과 튀르키예가 경제성장으로 한창 잘 나갔을 때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취직을 위해 많이들 일하러 나갔고, 2013년 이후에는 저유가로 경제가 침체되고, 복지혜택도 축소되자 더 많은 투르크메니스탄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 국가와 튀르키예, 걸프만 산유국으로 이주하는 양상을 보인다. 2022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공식 인구는 705만 명이지만, 많은 국민들이 인구조사원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거나 자신에게 전화를 걸지 않았다고 제보했고,[[https://turkmen.news/tajnaya-perepis-kak-v-turkmenistane-proshlo-vazhnejshee-statisticheskoe-issledovanie/|#]] 외신들은 대놓고 "신뢰할 수 없고 날조된 자료"라고 평하고 있다. 자유유럽방송은 2021년 7월 보도에서, 익명을 요구한 서로 다른 통계국 직원 3명과의 인터뷰, 이전에 입수했던 공문서들을 종합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실제 인구는 270-280만 명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https://rus.azathabar.com/a/turkmenistan-in-state-of-depopulation-with-under-three-million-people/31338392.html|#]] 아무리 높게 쳐도 400만 이하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여기에 독재정권에 싫증이 난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이민을 핑계로 이주하는 것도 있다. 2008-2018년 사이에만 무려 188만 명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하며, 러시아와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의 국경이 폐쇄 수준에 이른 2020년조차도 투르크멘인들 중 2541명이 러시아 시민권, 2271명이 러시아 거주허가증, '''87,200'''명이 튀르키예 거주허가증을 받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터키에 무비자 30일 대상 국가에서 제외하는 것을 요청하고,[* 숫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튀르키예는 외국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를 전혀 막지 않는다. 제대로 된 신분증도 없이 오는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난민들도 막지 않는데 투르크멘인만 막을 리가 전혀 없다.] 40세 미만 여성의 출국을 막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뇌물이 없을 때의 얘기다.''' [[https://rus.azattyq.org/a/turkmen-seek-passports-to-leave-poverty-stricken-country-/32263066.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