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수 (문단 편집) === 유도하는 타구에 따른 구분 === 위에 열거한 투수를 구분하는 방법들 보다 좀 매니악한 구분. 바로 타자가 투수의 공을 인플레이, 배트로 쳐서 후속 플레이로 연결 시켰을 때 그 공의 종류로 투수를 구분하는 방법이다. 이는 타구에도 각 종류마다 특징이 있고 그에 따른 타자와 투수의 이득과 후속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투수가 타자로부터 주로 어떤 타구를 잘 유도해내길 선호하느냐에 따른 구분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타자의 타구는 땅볼(Ground Ball), 직선타(Line Drive), 뜬공(Fly Ball)의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이 중 직선타는 아웃이 될 확률이 가장 낮고 장타를 허용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절대 나오게 하지 말아야 하고 투수들도 가장 피하려고 하는 타구이므로 논외가 된다.[* 투수 정면으로 날아온다면 부상 위험도 높다. 땅볼이야 발목 뒤쪽 같은 위험한 부위가 아니라면 그냥 대충 몸으로 막고 처리가 가능하지만 직선타는 잡거나 피하지 못하면 [[김광현|크게]] [[김원형|다]][[김명신|친]][[크리스 플렉센|다]]. 그나마 살집이 있는 팔뚝이나 허벅지라면 안 다칠 수도 있지만 뼈나 머리에 맞으면 운이 없으면 선수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다칠 수도 있다.] 덕분에 직선타는 가장 많이 맞는 투수나 가장 적게 맞는 투수 간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실제로 2013년 메이저리그의 각 투수의 타구 비율 중 땅볼의 비율을 나타내는 GB%, 플라이볼의 비율을 나타내는 FB%, 라인드라이브의 비율을 나타내는 LD%의 편차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GB%는 가장 높은 저스틴 매스터슨이 58%이며, 가장 낮은 A.J. 그리핀이 32.1%, FB%는 가장 높은 A.J. 그리핀이 49.5%, 가장 낮은 릭 포셀로가 24.0%인 반면 LD%는 가장 높은 호르헤 델 라 로사가 25.1%이며, 가장 낮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7.1% 정도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FB% 나 GB%에서 보여주듯 50% 넘게 얻어맞는 투수가 나온다면 퇴출 1순위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뜬공과 땅볼은 둘 다 일장일단이 있기에 어떤 타구를 유도하는 데 집중할 지는 팀과 구장 상황에 맞춘 투수의 선택과 노력에 달린 문제다. [[BABIP]]과는 달리 뜬공 유도, 땅볼 유도는 투수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에 이런 구분이 가능하기도 하다. 흔히 땅볼을 유도를 선호하는 투수를 [[땅볼 투수]], 뜬공을 선호하는 투수를 [[뜬공 투수]]라 부르는데, 한국이나 미국 계열 야구 커뮤티니에선 그라운드볼러, 플라이볼러로 짧게 부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