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수 (문단 편집) == 기타 == 100경기 이상의 [[페넌트 레이스|페넌트레이스]]를 치르려면 투수가 많이 필요한데다,[* 메이저리그를 예로 들자면 일반적으로 5명의 선발투수, 2명의 롱 릴리프, 2명의 중간계투, 2명의 셋업맨, 1명의 클로저 정도로 해서 25인 로스터 중 12명이 투수다. 한 경기만 놓고 봐도 알수 있는데 야수들은 9이닝 내내 뛰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투수는 한 경기에 선발투수를 포함해서 2~3명이 올라오는 게 기본이다. 불펜 투수가 소화하는 이닝의 비중이 높아지며 아예 13명을 투수로 채우고 주전을 뺀 벤치 야수들을 3명 정도만 확보하는 식의 운영이 늘어나면서 야수 쪽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야구)|유틸리티 플레이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투수를 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데 그 재능 자체도 워낙 귀하기 때문에 처음 야구를 시작하면 지도자가 가장 먼저 투수로서의 능력부터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야구 관련 창작물에서는 투수가 주인공을 맡는 경우가 매우 많다. 여담이지만, 그 다음으로 주인공을 많이 맡는 포지션은 [[포수]]이며, 포수의 경우 설령 주인공이 아니라 해도, 실제 경기에서도 배터리로 불리며 투수와 가장 많이 상호작용하는 포지션인만큼 보통은 투수인 주인공을 옆에서 돕는 주요 [[조연]]을 맡게 된다. 동양권에선 팀 내 에이스 투수의 등번호가 1번 내지 11번[* [[최동원]], [[이대진]].], 18번[* [[선동열]]. [[원태인]].], 19번, 21번[* [[송진우(야구)|송진우]], [[박철순]], [[윤석민(투수)|윤석민]], [[박세웅]]. 선발투수는 아니지만 [[오승환]].]인 경우가 많은데, 자세한 사항은 [[등번호]] 참조.[* 다만 등번호가 1번 외에 한 자릿 수를 가진 투수들도 늘어나는 추세.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뷰캐넌]]이 4번, [[케이시 켈리]]가 3번 등.] 야수가 투수 마운드에 올라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주로 메이저리그에서 보이며, '''홈팀'''이 큰 점수차로 끌려가고 있을 때 어차피 질 거 투수 소비라도 줄이고자 야수를 투수 마운드에 올려놓는다.[* 원정팀이 야수를 올릴 때도 있다. 홈팀의 야수 등판도 그렇지만 이쪽도 적지에서 나름 정신승리를 하기 위한 의도도 깔려있다. 그리고 큰 점수라 해도 리드하는 팀은 웬만하면 야수의 투수 등판을 잘 하지 않는다. 괜히 투수 아끼고 즐겜하겠다고 야수를 올렸다가 두들겨맞고 역전당할 수도 있기 때문. 크게 이길 때는 부상 복귀 등으로 컨디션 점검이 필요한 투수나 신인 또는 유망주 투수를 올린다.] 아니면 연장전이 이어져서 올릴 수 있는 투수를 전부 소모했을 경우 야수를 투수로 올리게 된다.[* 메이저리그에선 무승부가 없기 때문에 승부가 날 때까지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데, 양팀이 1점 짜내기가 안 될 경우에는 경기 당일날 자정을 넘겨서 25이닝을 뛴 경우도 있다. 이쯤되면 투수는 전부 소모된 상태이므로 야수를 투수 마운드에 올리게 되는 것. 그리고 이것마저도 한계에 다다르면 다음날 선발투수를 당겨쓰는 상황까지 직면한다.] 투수 절약이라는 메리트는 상당하기에, 2021년에는 한화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먼저 선보인 뒤[* 이 때 안경현 해설위원이 컬쳐쇼크를 느꼈는지, 이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했다가 실시간으로 놀림감이 된 바가 있다. 다만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 역시 안경현과 같은 입장이어서, 아는 척 좀 하려 했던 팬들만 머쓱하게 되었다.]에 KBO에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그 외에도 혈전을 벌이다 투수 엔트리를 전부 소진한 경우에도 야수가 투수로 올라오기도 한다. 이 때는 주로 투수 경력이 있는 야수가 올라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9년의 투수 최정.] 다만 투수를 아낀다는 장점도 있지만 '''전문 투수가 던지지 않으면 경기의 질이 떨어진다'''는 원초적인 단점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안 좋은 눈초리를 받고 있고, 결국 룰로 제제받았다. 2020년부터는 투수와 야수를 따로 등록해서 정규이닝 이내 6점차 이하면 투수로 미등록된 선수가 마운드에 오를 수 없도록 룰을 개정했다. 이젠 9이닝 이내 6점차 이하 상황에 투수, 혹은 투타겸업 선수가 없다면 몰수패다. 야수등판은 거칠게 말해 게임이 기울었다고 게임을 포기하는 것인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유명한 말로 대변되는 야구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인 데다가 야수등판도 가끔 봐야 재밌는 이벤트지 지는 시합이라고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돈 주고 티켓을 산 관객에게도 실례이기 때문. 관객들은 당연히 전문 투수가 던지는 뛰어난 피칭을 보러 오는 것이지, 야수가 올라와서 몇 점을 내주건 결과는 정해져 있으니 그냥 시간이나 때우는 것을 보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탱킹]]이 유행하면서 탱킹을 위한 [[패작]]의 수단으로서 투수 아낀다는 핑계를 대며 점수차 좀 났다 싶으면 야수를 올려 패작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야수등판 함부로 하지말라고 사무국 차원에서 룰로서 막아버린 것. [[2005년]] [[5월 28일]] 방영된 [[스펀지(KBS)|스펀지]] 82회 중 "투수는 턱걸이를 못한다" 편에 따르면, 투수들은 미는 근육이 주로 발달되어 당기는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한다. 물론 대체로 키가 크고 운동선수로서 근육량 때문에 체중이 높은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승진]]은 2020년 12월에 SBS [[야구에 산다]]에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24244|출연하여]], [[턱걸이]] 15개를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