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우 (문단 편집) === 반발과 현황 === 투우 경기 과정을 지켜보면 알겠지만 하루동안 깜깜한 곳에서 갇혀있던 소를 일부러 흥분시키고 조롱한 뒤에 등에 작살과 창을 꽂고 서서히 죽어가다 급기야는 소의 심장에 칼을 꽂고 죽는 모습을 구경하는 잔혹한 스포츠라서 현대에 오면서 동물보호단체의 반발이 겹쳐서 논란이 크다. 다큐멘터리 영화 [[몬도 카네]]에서도 소를 데려오더니 목을 [[쿠크리]]로 [[참수]]하는 [[구르카]] 모습을 보여주다가 투우 경기를 보여준다. 이는 사실상 '''"동서양 어디가 낫다고 봐야 할까?"'''라는 투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현재 투우는 스페인의 17개 지방(Comunidad Autonoma) 중 [[카탈루냐]](2012)/[[카나리아 제도]](1991)에서 금지되어 있다. 카탈루냐 지방에서의 금지는 투우와 연관되어 있는 스페인 민족주의에 대한 반감과 [[동물 학대]] 논란이 합쳐져서 시행된 것이라고. 1999년에는 한국에 투우사들이 내한하여 투우 공연을 한 바 있는데,[[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4473813|#]] 스페인 및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투우 공연은 예정대로 다 치러졌다. 한편 투우계가 끈질기게 로비한 끝에 스페인 정부는 투우는 스페인 고유 문화라고 법적으로 인정하여 더 이상 다른 주에서 금지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줄곧 스페인에서도 "[[무어인]]들이 전해준 건데 무슨 고유문화야?"라며 결사반대하는 의견도 있고, 정작 무어인들 후손이 꽤 남은 [[모로코]]와 [[북아프리카]]에서 아예 투우 비슷한 게 사라진 현재에 스페인에서 다르게 토착화한 것이니 고유 문화가 맞다며 팽팽하게 대립하는 의견도 많다.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2010년대 들어서 스페인 경제불황으로 투우장에 관객이 줄어들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투우용 소를 그냥 도축장으로 내보내고 있는 수가 급증하고 투우사 지원자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젊은 층들도 투우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났고 투우사를 양성하는 전문학교도 학생들이 나날이 줄어서 한때는 반마다 수십여 명이 넘쳐났지만 2013년 취재에 의하면 반마다 이젠 5명도 안 남았을 정도이다. 다른 스포츠와 스마트폰 같은 오락거리가 늘어 투우에 대한 흥미가 계속 줄고 있기에 투우용 소를 기르는 농장도 연이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스페인에서 유독 독립적인 성향을 지닌 [[카탈루냐인]]들은 투우를 싫어하여 모든 투우 반대자가 그런건 아니지만 투우 반대도 스페인의 민족 갈등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스페인내 투우 옹호론자들은 "투우용 소들은 태어나서 4살이 되어 투우장으로 보내질 때까지 좋은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으며 자라며, 좁은 공간에서 살만 찌워지다가 1년 만에 도축되는 고기소랑 비교할 수 없다."라고 고기소가 투우소보다 딱히 나을것 없는 삶을 살기에 고기소는 잘만 먹으면서 투우만 학대라고 비난하는것은 위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https://thinblueline.tistory.com/m/32|출처]]][* 실제 투우소들의 평균 나이는 3~5년이지만 고기소의 경우 미국 기준으로는 평균16~17개월정도이니 투우소들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