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페이스 (문단 편집) === [[New 52]] 이후 === New 52 이후 여러 캐릭터들의 기원이 변경되면서 투 페이스의 기원도 조금 변했다. 위의 기본 틀은 유지되고 있지만 변한 점도 많다. 이 배경 이야기는 <배트맨과 투페이스>에서 소개되었고, 아래는 2014년 2월 19일 출간된 <배트맨과 투페이스 28화>[* 이 만화는 원래 제목이 <배트맨과 로빈>이고 로빈인 데미안 웨인이 사망한 후 "배트맨과 아무개" 형식으로 계속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다. 때문에 화수는 28화로 되어있지만 배트맨과 투페이스의 이야기가 중심인 '배트맨과 투페이스' 자체는 다섯 이슈 밖에 되지 않는다.]까지의 이야기다. 리부트 이후, 하비 덴트가 그전까지 암흑가를 장악하고 있었던 범죄 조직과 맞서 싸웠다는 설정은 유지되었지만 그 조직이 '마로니'나 '팔코네' 가문의 조직이 아니라 '멕킬렌' 가문의 조직으로 변했다. 멕킬렌 가의 두목인 에린 멕킬렌은 브루스 웨인이 대학 학창 시절을 함께 보냈던[* 키스도 몇 번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브루스는 에린보다 그 자매였던 섀넌을 더 좋아했다고. 여러 묘사에 따르면 에린은 더 감정적이며 폭력적이고 섀년은 보다 이성적이며 차분하다. 또한 하비 덴트 역시 이들과 대학 동창으로서 친분이 있다.] 사람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리부트 전에 하비 덴트는 법정에서 조직 소탕에 중요한 단서가 될만한 인물을 심문하던, 어떻게 보면 가장 정의로운 승리에 가까운 순간에, 그 인물이 불시에 산을 끼얹어서 순식간에 추락하였지만, 리부트 후에 이 설정은 완전히 바뀌었다. 리부트 후 하비 덴트는 처음부터 검사였던 것이 아니라 변호사였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유능한 변호사로서 그는 멕킬렌 가문을 평생 변호해주기로 계약하고 그 대가로 윤택한 삶을 즐기고 있었다. 배트맨에게 체포당한 범죄자를 변호하면서 배트맨의 위법행위와 그 부당함을 강조해 무죄를 선고받기도 하는 등 리부트 전과는 달리 원래부터 아주 정의로운 인물은 아니었음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과 동창 사이기도 하고 부인인 길다를 브루스 웨인의 파티에서 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으며, 범죄와 싸우는 검사의 길로 인도한 것도 브루스 웨인이라는 점에서 투 페이스에 대한 배트맨의 죄책감을 더욱 크게 할 장치들이 추가 되었다. 하지만 멕킬렌 가문이 눈엣가시같았던 [[제임스 고든]]을 암살하려다가 실패하고 그 뒷처리를 하비 덴트에게 부탁하나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고객은 필요없다면서 변호인으로서 의뢰인을 배신해야 하는지 갈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에게 [[브루스 웨인]]이 찾아와 정의를 되돌리기 위해 법의 허점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하비가 필요하다며 하비가 지방검사가 될 때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제안했고,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검사가 된 하비는 제일 먼저 에린 멕킬렌과 그녀의 자매인 섀년 멕킬렌을 기소하여 감옥에 갇히게 만들었다. 에린은 당시 자신들에게 아무런 죄가 없었다고 이야기했지만, 변호사 시절 하비와 자주 접촉하며 의뢰를 위해 범죄 사실을 이야기했던 것으로 보아 그들도 이미 예전부터 암흑가에 발을 깊게 디뎠음을 알 수 있다. 자매들은 20년이 넘는 형[* 원래 25년. 세 번 항소해서 3년 줄였다.]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 명이 자살하고 나머지 한 명이 상대의 시체로 위장하여[* 이를 위해 미리 간수 등을 매수해 두었다.] 탈출하기로 했다. 제비뽑기를 한 결과 섀넌이 죽고 에린이 탈출하였고[* 짧은 빨대와 긴 빨대를 각각 6개씩 준비해서 섞은 뒤 짧은 것을 뽑는 사람이 대신 죽는 제비뽑기였는데 섀넌은 에린을 위해 자신의 패 12개를 모두 짧은 빨대로 준비했다.], 탈출한 에린은 제일 먼저 하비 덴트의 집에 찾아가 그의 아내 길다를 죽이고 하비를 결박한다.[* 본래 그 시간에 하비 덴트와 그의 아내는 집에 있지 않고 예매 해놓은 콘서트를 관람하러 외출을 해야 할 시간이었지만, 하비 덴트가 일 욕심에 판사에게 이메일 보낸다고 늦장부리는 사이 에린과 그 일당들이 쳐들어 오게 된다.] 에린은 하비에게 사과하면 빠르게 죽여주겠다고 했지만 하비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에린은 자신이 스스로의 일부를 잃은 것처럼 하비도 자신의 일부를 잃어야 마땅하다며 그의 얼굴 반쪽에 산을 끼얹고 가 버렸다. 결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비는 스스로의 신발을 차 날려 여러 동전을 보관하던 수집함의 유리를 깨뜨린 다음 유리조각으로 끈을 끊는데, 몸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동전들 중[* 어째 전부 뒷면(독수리가 새겨진 면)이었다.] 유일하게 양면이 똑같은 동전 하나에만 하비의 얼굴에서 흐른 피가 떨어졌다. 하비는 그 동전을 보고, 죽은 길다의 시체를 보며 슬픔을 곱씹은 뒤, 마침내 투 페이스의 길을 걷게 되었다. 리부트 이후 투 페이스의 탄생은 다분히 '복수'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또한 이전의 하비가 '옳은' 일을 하다가 '부당히' 상처입은 순전히 억울한 피해자였다면, 배경 변경 후의 하비는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입장이라는 것도 주요한 차이 중 하나다. 하비 덴트를 투 페이스로 만든 장본인 역시 이전의 마로니가 그냥 '나쁜 놈'이라면 리부트 후의 에린 멕킬렌은 투 페이스와 '서로 원한이 있는' 관계이며, 이 때문인지 투 페이스에게 즉각 복수당해 죽은 마로니와 달리 에린은 여전히 생존해 있고 여전히 원수지간으로 적대 중이다. 또한 에린 멕킬렌은 자신의 조직에게 배신 당한 후 배트맨과 투 페이스 그리고 멕킬렌 조직이 뒤엉켜 있던 상황 중에 투 페이스와 마찬가지로 산에 의해 한쪽 얼굴의 일부분이 화상을 입어 흉터를 지니게 되었는데[* 한쪽 면상이 다 날라간 투 페이스에 비하면 그녀의 흉터는 패션 타투 수준이긴 하다. 구체적으로 묘사하자면 오른쪽 눈 아래에 삼거리 교차로 같은 모양으로 생겼다.][* 이것을 보고 투페이스는 그녀에게 "이제 네 내면만큼 외면도 추악해졌군"이라며 독설을 날린다.] 이것이 또다른 여자 버전의 투 페이스가 등장할 떡밥인지 아닌지는 2014년 4월 현재까지 미지수이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새로운 조직을 이끌고 언젠가 또다시 등장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포에버 이블]]에서는 [[스케어크로]]에게 [[크라임 신디케이트]] 문장을 받고 고담을 쓸어버리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항상 그랬듯이--[* 배트맨이 없어질때는 항상 [[베인(DC 코믹스)|베인]]과 함께 자경단원으로 활동한다. 동전을 던져서 결정하기는 하는데 어째 이럴때면 동전이 자경단원으로 활동하게 만든다]자경단원으로 활동. 친히 기관총을 들고 범죄자들을 소탕하고 법정을 혼자서 점령하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구하고 고담을 어지럽히던 준 네임드들을 친히 재판하시지만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부하가 와서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자 부하와 준 네임드 빌런들을 싸그리 몰살시켰다. 2014년 2월 19일에 출간된 <배트맨과 투 페이스>의 마지막 이야기[* 배트맨과 아무개 (배트맨과 로빈) 시리즈는 여전히 계속 중이다.]를 보면 '''사실 하비 덴트는 오래 전부터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정의감에 불타던 하비 덴트를 지방검사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것이 다름아닌 브루스 웨인일 정도로 브루스 웨인과 오래 알고 지낸 데다가 배트맨과 여러 번 같이 일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 정체를 모르기가 오히려 힘들었을 거라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제임스 고든]] 청장 역시 마찬가지로 그저 말만 하지 않고 있을 뿐 당연히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배트맨이 위기에 몰린 투 페이스의 목숨을 여러 번 구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투 페이스 역시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루스 웨인을 죽이지 않기 위해 내면의 갈등을 굉장히 겪었다고 한다. 맥킬렌 조직의 잔당들과의 싸움에서 투 페이스는 가치관의 큰 혼란 또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결국 이 만화의 마지막에 방안에서 홀로 죽은 부인인 길다의 사진과 돌아가는 동전[* 투 페이스에게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다 준 명제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라는 단 두가지의 선택뿐만 아니라 제 3의 선택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배트맨이 말했고 고든 앞에서 동전을 던졌을 때 마침 동전이 진흙에 박혀 세로로 서면서 투 페이스를 갈등하게 했다. 돌아가는 동전은 바로 이 제 3의 선택을 상징한다.]을 바라보며 '''자신의 의사'''로 권총 자살을 하게 된다.[* 작가가 [[http://www.newsarama.com/20520-peter-tomasi-talks-two-face-shocker-big-july-batman-event-spoilers.html|인터뷰]]에서 투 페이스가 자신의 머리에 대고 총을 발사하였고 그 장면 이후 길다의 사진 위로 뿌려진 피 역시 투 페이스의 피가 확실하며, 이러한 일련의 행위에 속임수는 절대 없다고 확언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투 페이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영영 끝이 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1.bp.blogspot.com/Batman+and+Robin+(2011-)+-+Two+Face+028-017.jpg|width=100%]]}}} || ||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 것 같아, 길다."''' || 2014년 4월 현재까지 배트맨과 그 관계인들은 투 페이스가 자살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단지 그가 잠적했을 뿐이라 판단하고 있다. 더 미래를 다룬 작품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걸 보면 과정은 알 수 없지만 부활한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