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정치 (문단 편집) == 지방자치 == 의외로 튀르키예는 [[지방자치]]제도가 일찍이 확립되어있었다. 2014년 이전까지는 한국과 비슷하게 전국을 16개 대도시자치단체(büyükşehir belediyeleri)를 포함한 81개 [[광역자치단체]]에 해당하는 도(일, il)로 나누고 그 안에 [[기초자치단체]]인 군·구(일체, ilçe)를 구성하여 2단계 행정체제를 구성하였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가 '''2004년에 3,193개'''라는 무지막지한 숫자. [[에르도안]]의 [[정의개발당]]이 집권하고 나서 대도시자치단체를 늘리고 기초자치단체를 거의 '''[[부군면 통폐합]] 수준으로 축소'''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도시자치단체가 30개로 증가하고 기초자치단체는 1,351개까지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정의개발당이 은근슬쩍 [[지방의원]] 정수도 대거 축소하고 있다. 2004년 [[지방선거]]에서 총 3,208명을 뽑았던 광역의원, 총 '''34,477명'''을 뽑았던 기초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은 1,251명으로 1/3토막을 내고, 기초의원은 20,500명까지 줄였다. 정의개발당에서는 이것도 많다며 더 줄이겠다고 벼르고 있어서 2019년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는 더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공화인민당]]에서는 정의개발당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광역자치단체 수를 증가시킨다는 조건 하에 뭐라 하지 않고 있지만, [[쿠르드족]] 계열인 [[인민민주당(튀르키예)|인민민주당]]은 지방의원 정수 대거 축소에 대해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의개발당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무 예산낭비를 심하게 한다는 이유로 기초자치단체를 600여개, 지방의원은 1만명 아래로 줄이는 것을 계획중. 또한 튀르키예에는 각 도와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대표가 중앙정부에서 임명하는 쪽과 민간에서 선출하는 쪽으로 두개가 존재한다. 도의 경우 중앙에서 임명하는 왈리(Vali)와 민간에서 선출하는 도지사(İl başkanı)가 존재하고 기초자치단체에도 중앙에서 임명하는 카이마캄(kaymakam)과 민간에서 선출하는 군수, 구청장(ilça başkanı)가 따로 존재한다.[* 한국과 비교하면, 주민 직선으로 뽑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튀르키예의 도지사(İl başkanı)와 군수/구청장(ilça başkanı)에, 상급기관에서 임명하는 부단체장(행정 담당)은 왈리(Vali)와 카이마캄(kaymakam)에 대응한다고 불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우리나라에서 기초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은 광역자치단체에서 임명하지만, 튀르키예는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카이마캄(kaymakam)도 모두 중앙정부에서 임명한다는 점. ] 기본적으로 중앙에서 보내는 왈리와 카이마캄은 민선 도지사와 군수의 활동을 보조하면서 동시에 견제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지방자치에 있어 중앙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