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랙시티 (문단 편집) == 결말에 대한 해석 == [include(틀:스포일러)] 일반적인 모험 장르의 애니메이션치고는 난해한 결말을 선사하여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였다. 단순히 [[꿈 결말|정말 꿈]]이었다고 하기에도, 지니의 모험이 정말로 일어났던 일이라고도 단언하기가 힘든 [[열린 결말]]인데, 진정한 정답은 윤주영 PD와 조정희 작가나 알 수 있을 듯. 가장 문제가 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본편에서 주인공이 실종된지 몇 주나 되었다고 하는 뉴스를 트랙시티 내에서 확인하는 대목이 나온다. * 그럼에도 꿈처럼 깨어나고 엄마나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보고도 놀라거나 위화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혀 없다. * 돌아온 현실로 추정되는 배경에서 게임상의 존재인 캐피맨이 개입해서 "지니 씨는 아직도 눈치 못챈 거 같지? 뭐, 처음에 올 때도 그랬으니까 이제 곧 익숙해질 거야."라는 대사를 한다. * 한바탕 꿈이었다고 처리하기에는 초반~중반~후반에 걸쳐서의 시간경과, 연출, 스토리, 떡밥의 방향이 맞질 않는다. ---- * 1. 꿈설 가장 다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작품의 결말은 지니가 트랙시티를 비롯한 게임 세상의 구원자가 되고 환송을 받으며 떠난 후에, 자신의 방에서 누워있다가 깨어나고, 자신의 엄마와 학급의 친구나 담임교사가 트랙시티 속 인물과 완전 동일한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생생했던 경험이 꿈이었던가,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끝나게 된다. 이러한 이세계 모험 → 귀환 → 꿈으로 치부되는 전개는 문학과 영상매체 등을 비롯한 서브컬처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결말부에서 겹치게 되는 주변인의 현실에서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에 나름의 설득력은 있다. 다만 이 경우엔 모험 속 세계와 현실세계가 서로 간섭이 안되는 것이 보통인데, 현실의 주변인물들이 게임 속 인물들과 겹치는 것 외에도 게임 속 인물인 캐피맨이 현실에 나타나는 등 기묘한 점이 존재하여 해석에 어려움을 준다. * 2. 현실설 본래 주인공이었어야 할 황진이와의 대결구도에서 현실세계의 뉴스에서 이미 지니가 실종된 후 시간이 상당히 경과한 것으로 나온다. 처음 트랙시티로 들어왔을 때 발생한 터널 효과가 귀환할 때 똑같이 적용되는 것도 소환 → 귀환의 과정을 보여줄 때 자연스러운 연출이다. 역시 모순점이 존재하는데 결말부에서의 캐피맨의 대사가 귀환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는 보기 힘들다는 점. 또 중반부의 뉴스와 트랙시티 내에서 30일의 날짜 리미트에 대한 언급으로 실질적인 시간개념을 뚜렷하게 강조한 점을 보아 실제로 몇 주가 경과했다고 해석될 여지 또한 충분함에도 엄마는 물론 주변인들 모두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는 점 등이 있다. 결말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감독이 결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놓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가장 적당할지도 모른다. 트랙시티에서 흘러간 시간과 현실 세계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서 에필로그를 괜히 복잡하게 짜느니 그냥 편하게 흔히 있는 [[꿈 결말]]로 전개한 것이고, 그렇다고 작품 전체의 내용이 한낱 꿈이었다면 너무 허무하니까 적당히 애매모호하게 처리해놓고, 또한 트랙시티의 동료들과 같은 인물들을 현실에도 배치함으로써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좋게좋게 넘어가려는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