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로트 (문단 편집) === 트로트 업계의 피해의식, 잘못된 현실 인식 === 트로트 업계에서는 2000년대 들어서 트로트가 점점 쇠퇴하자, 음악적인 발전과 연구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피해의식]]으로 보이는 반응을 많이 보여왔다. 주로 음악 시장이 10대 위주로 흘러간다는 식으로 자신들을 약자로 자칭하면서, 만만한 게 아이돌이라 아이돌 탓을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치부에는 눈감기 바빴다. 또한 모 중견 트로트 가수는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많이 데뷔하면 트로트의 인기도 올라갈 것이고, 아이돌 노래를 듣는 젊은 사람들이 트로트를 들을 것"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전술되었듯 청년세대가 트로트를 향유하지 않고 거부하는 이유는 가수들이 늙어서가 아니다. 나이 든 가수라도 [[아모르 파티(김연자)|아모르 파티]], [[유행가(송대관)|유행가]] 같은 곡은 청년세대에서 밈으로 2차 창작을 하는 등 준수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트로트가 청년세대에서 거부당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에 근본적으로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트로트 팬덤의 과격화와 방송계의 트로트 독점에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지 젊은 가수가 트로트를 부른다고 해서 열광을 하는 것도 아니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의 [[강혜연]], 미녀 개그우먼으로 꽤 이름을 알린 [[김나희(코미디언)|김나희]]가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섰는데도 큰 관심을 가진 젊은 팬들은 소수였다. 오히려 강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자 과거 베스티 시절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베스티가 더 크게 히트치지 못한 게 아쉽다"라는 안타까움의 반응이 더 컸다. 오히려 청년층에게 잠시나마 트로트를 좋게 보여준 사람은 아이돌 출신의 젊은 트로트 가수도 아니고 청년층들 사이에서 수포자의 구세주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하는 수학 강사 [[정승제]]였다. 5060 일색으로 도배된 네이버 미스/미스터트롯 채널에서 유일하게 1020이 댓글 분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사람도 정승제가 유일했다. 오히려 정승제 영상에서는 60대 이상 댓글러가 0%였을 정도. 하지만 이것도 정승제에게 열광해서 그런 거지 트로트 자체에 열광한 건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 트로트라는 장르 특성상 연령대가 한정될 수밖에 없는데, 그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변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젊은 가수들이 트로트를 부르면 된다는 마음으로 본인들의 책임을 애먼 후배 가수들에게 떠넘기면서, 다른 음악을 향유하는 세대를 트로트 쪽으로 뺏어올 궁리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 어떤 트로트 가수는 트로트의 인기가 쇠퇴하고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주류 아티스트로 출연하자 "요즘 TV에서 10대들 취향 위주로 음악 방송을 해서 애들이 공부를 안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20년대에 이랬다가는 연예계가 발칵 뒤집히고 큰 논란이 되었을 것이다.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의 트로트 프로그램 양산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데, 업계의 입장에서는 몇 달 몇 년을 굶주렸는데 눈 앞에 진수성찬이 펼쳐진 것과 같았고, 결국 이러한 인식을 버리지 못한 채 그저 이러한 추세가 천년만년 이어질 것처럼 착각하고 자신들의 단점을 고치기는 커녕 계속 무사안일주의로 일관하다가 결국 일반 대중으로부터 "뇌절" 낙인이 찍히고 다시금 쇠퇴하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