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베리우스 (문단 편집) == 외모 ==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eated+Tiberius+of+the+Capitoline-Jove+type+d.jpg]] 수에토니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의 외모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수에토니우스가 워낙 안티였기 때문에 과장도 많고 뻥도 많다는 평이다.] 먼저 티베리우스는 크고 건장한 체격을 가졌으며, 어깨와 가슴은 넒고 몸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균형잡혀 있었다. [[왼손잡이]]인지 몰라도 오른손보다는 왼손을 더 잘썼는데, 손가락으로 새로 딴 싱싱한 [[사과]]를 뚫을 정도로 힘이 세고 손가락을 튕기면 소년이나 청년 머리통을 부술 수 있었다고 한다. 얼굴은 잘생기긴 했지만 피부가 희였고 때때로 뾰루지가 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뒷머리를 목덜미 아래로 길게 길렀는데 이는 클라우디우스 가문 남자들의 특징이기도 했다. 그는 눈이 상당히 컸고, 잠에서 깨어나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때 밤의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또렷이 볼 수 있었던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수에토니우스는 그러면서도 초능력이 1~2분 뒤에 사라졌다고 기록했다. ~~그냥 밤눈이 밝았던 거 아닌가~~] 티베리우스의 걸음걸이는 목을 쑥 내밀고 큰 키로 성큼성큼 걸어 다녔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늘 무뚝뚝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함께 걷고 있던 사람들과 대화할 때면 매우 천천히 이야기했고, 손가락을 많이 움직였다. 그래서 아우구스투스는 티베리우스의 이런 특징을 싫어했고, 이 행동의 원인이 오만함 때문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수에토니우스는 동시에 아우구스투스가 원로원이나 민회에서 티베리우스의 태도가 원래 그런 것이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대신 용서를 구했다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볼 때 어느 부분이 맞는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싫은 건 싫은 건데 그래도 내 새끼니까 남들 앞에서는 역성을 들어준 걸 수도 있다 -- 티베리우스는 하늘색(caesii)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강철체력을 자랑할 정도로 강건했고 죽음을 맞은 마지막 날까지 건강했다. 그래서 30세가 지나서는 의사의 조언이나 도움없이 스스로 판단에 따라 건강을 관리했다고 한다. 그는 죽기 직전 병에 걸렸을 때조차 의사가 치료를 권유할 때, '''자신은 이제 죽을 때가 됐다'''면서 치료를 거부하고 노환으로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