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타노마키아 (문단 편집) == 결말 == 최종적으로 크로노스와 티탄들은 패배하여 세계의 패권을 잃게 되었다. 하지만 티탄들도 불사신이라 목숨을 빼앗을 수는 없었으므로, 대부분의 티탄들은 지하 세계의 타르타로스에 봉인되었다. 포세이돈은 타르타로스 주위에 청동의 문을 쌓아올려 티탄들이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만들었고, 헤카톤케이레스들이 파수꾼이 되었다.[* 책마다 내용이 다르며 제우스가 크로노스와 화해하여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서 풀어주고 엘리시온으로 보내주었다는 얘기도 있다.] 개중에는 하늘을 떠받치는 벌을 받게 된 [[아틀라스]] 등 타르타로스에 갇히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은 이들도 있었다. 예외적으로 [[오케아노스]]와 [[프로메테우스]]를 비롯한 일부 티탄들은 이 전쟁 이전에 제우스 쪽에 붙거나 투항해 버려서 별일 없이 살아남았다.[* 오케아노스는 헤라의 양아버지였기에 사위 격인 제우스의 편을 들었으며, 프로메테우스는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티타노마키아에서 제우스 진영이 이길 것을 알고 미리 투항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 역시 형을 따라 제우스 편에 섰다.] 태양의 신 [[헬리오스]]는 [[아폴론]]에게 자리를 넘겨주지 않고 태양 마차를 끌고 있지만 오히려 이게 자유 시간도 없는 중노동이었기 때문에[* 그런 와중에도 임신시킨 여성의 수는 그리스 신들 중 헬리오스가 제일 많다.] 아폴론도 불만이 없는 것 같다. 각종 매체에서 티탄은 신들과 다른 추악한 거신들로 묘사가 되긴 하지만 알고 보면 다 같은 피를 가진 신들일 뿐이다.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티탄들의 외모나 크기는 신과 똑같았고, 아틀라스같은 거인들이 오히려 수가 적었다고 하며 이들은 악신들 까지는 아니었다. 그 외에도 이 전쟁에 크게 개입하지 않거나 제우스 편을 든 티탄들도 타르타로스에 갇히지 않았으나 패륜 논란까지 생길수 있다. * [[레아(그리스 신화)|레아]](제우스의 어머니)는 전쟁 이후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푸대접을 받진 않았을 것이다. * [[레토]](아폴론 / 아르테미스 쌍둥이의 어머니)나 [[마이아]](아틀라스의 딸이자 헤르메스의 어머니), [[테미스]](호라이와 모이라이 여신들의 어머니), [[므네모시네]](무사이 여신들의 어머니) 등 티탄 신족의 여신들 중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이들도 있다. * 태양의 신 헬리오스와 달의 여신 [[셀레네]]는 여전히 태양 마차와 달 마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이들과 남매 관계인 새벽의 여신 [[에오스]]도 자기 업무를 잘 하고 있다.[* 사실 아폴론이 태양의 신이고 아르테미스가 달의 신인 것은 나중에 붙은 이야기이고, 원래 아폴론은 예술과 의술의 신,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신이었다.] * 헤카테, 스튁스도 제우스 편을 들었고, 헤카테는 그믐달과 마법의 여신, 스튁스는 스틱스 강의 여신으로서 절대적인 맹세를 관장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둘다 헤카테는 할아버지 크리오스, 아버지 페르세스를 스튁스는 시아버지 크리오스와 남편 팔라스를 결과적으로 둘다 자신의 가족을 배신했다. *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하게 여겨진 [[지중해]]를 포세이돈에게 주긴 했지만 [[대서양]]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일부 책에선 다른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크로노스편의 있었기에 타르타로스에 감금된다. * 크로노스도 타르타로스에 갇혔다는 말이 대세지만, [[로마]]의 경우, 이걸 차용해서 제우스에게 패배한 후 이탈리아반도 중부 라티움 지방의 로마로 와서 다스렸다는 말도 있기는 하다. 애초에 그리스 신화 설정에서 '크로노스가 지배할 때 더 살기 좋았다'는 걸로 봐서 패배했을 뿐 대접이 그리 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히페리온 또한 타르타로스에 갇혔다는 말이 있지만 제우스의 편을 들어 살아남아 큰형인 오케아노스처럼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지낸다. *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는 제우스 편을 들었기 때문에 헤라의 전용 전령신 역할을 맡았지만, 쌍둥이 자매인 아르케는 올림포스에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티탄측의 전령으로 있었기에 처벌로 날개가 잘리고 타르타로스에 갇혔다. 이 잘린 날개는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 때 선물로 주어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티타노마키아를 다루는 부분이 상당수 유실되었기 때문에 후대 시인들이 인용한 부분의 내용들만 간신히 간접적인 방식으로 남아있을 뿐이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티탄 신족과 하위로 격하시킨 신들 중에선 제우스에게 대항한 벌을 제대로 받은 자들이 많았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할머니인 가이아는 제우스의 이러한 독단에 분개하는데, 기껏 제우스를 밀어줬더니 크로노스처럼 권력을 잡은 후 또다시 우라노스나 크로노스처럼 제우스 또한 권력에 눈이 먼 듯이 자신의 자식들을 또다시 타르타로스에 가두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가이아는 괴수인 [[티폰]]을 낳아 올림포스를 공격하고 한편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식들인 [[기간테스]]를 부추겨 다시 제우스 세력과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기간토마키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