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로디우스다! (문단 편집) === [[패밀리 컴퓨터|패미컴]]판 ===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arodius-coverfca.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aro-fc1.png]] 199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다. 아케이드판이 뛰어난 완성도로 명작으로 칭송받으며 인기를 얻은 것과는 달리, 본 이식판은 그래픽, 사운드, 조작성 등을 완벽하게 다 갖춰놓았음에도 [[쿠소게]] 수준으로 까이는 작품이 되었다. 게임의 환경이 도저히 제대로 된 슈팅 게임으로서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깜빡임 현상이 자주 일어났는데 [[패미컴]]은 게임기 성능상 한 화면에 가로로 늘어놓을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수에 제한이 있다. 만약에 그 제한된 숫자를 넘어가게 되면 한번에 모두 표시를 못하기 때문에 표시하지 못하는 수만큼 교대로 표시를 하지 않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위의 온통 다 깨진 화면은 그 문제 해결의 결과물이다. 스프라이트를 너무 많이 썼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옵션 하나 안 달고 있는 상황에서 깜빡임이 자주 일어나는 게임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리고 코나미가 전에 만들었던 패미컴용 [[그라디우스 II]]의 경우, 저런 깜빡임은 기체가 풀 파워업을 했을 때나 겨우 일어난다. 깜빡임은 그렇다 쳐도, 한 화면에 사용되는 스프라이트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이 게임을 가장 플레이하기 힘들게 만드는 처리속도 저하 현상, 즉 렉이다. 게임 중에 이것이 일어나지 않는 부분이 거의 없다. 플레이어 기체가 가만히 있어도 적이 쏘는 탄만으로 처리속도 저하가 일어난다. 이게 뭐 탄이 화면을 뒤덮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탄막슈팅이면 이해가 가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적들이 쏜 작은 콩알탄 몇발이 슬로우 모션으로 다가오고 있는 꼴을 이쪽도 슬로우 모션으로 피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케이드판의 재현도를 따지면 이쪽은 꽤 좋다. 빅 바이퍼의 긴 레이저도, 타코의 커다란 리플 레이저도 패미컴에서 나름대로 모두 재현해내고 있다. 하지만 너무 재현에만 신경 쓴 나머지 플레이하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애초에 패미컴은 파로디우스다!처럼 당시로서는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을 원래 캐릭터 크기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그런데 코나미는 무리하게 그 짓을 하려고 했고 결국 나온게 이런 개떡같은 이식작이다. 이식의 방향을 그라디우스 II나 [[사라만다(슈팅 게임)|사라만다]] 때처럼 '패미컴의 성능에 맞게 어레인지 이식'으로 잡았어야 하는데 '아케이드판을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으로 잘못 잡은 탓에 [[해적판]] [[다운이식]]과 비슷하게 되어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원작의 6, 7스테이지가 잘리고 3스테이지가 오리지널 스테이지 '빠르다! 제트 코스터'가 되었다. 그리고 원작의 4, 9스테이지는 각각 6, 3스테이지에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다. 배경음악은 원작의 3스테이지 보스전에서 나오던 흥겨운 캉캉춤 음악이 잘렸다. 대신 왕벌의 비행이 흘러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