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시(오버워치) (문단 편집) == 상세 == [[https://www.youtube.com/watch?v=tzhlABBEQbM#t=1m2s|최초로 공개된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에서부터 그 모습이 등장할 정도로, 이 두 영웅은 그냥 블리자드에서 대놓고 콤비로 설계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시너지가 우수하다. 파라와 메르시의 대사만 봐도 두 사람의 시너지를 의식한 듯한 대사가 있다. 파르시 외에도 효율이 좋은 콤비가 없는 건 아니지만 유독 파르시가 부각되는 이유는, 이 두 영웅들을 함께 쓰는 순간 그 능력의 효율성과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1+1=2가 아닌 3이나 4 이상의 결과를 뽑아낼 수 있다는 소리이다. 파라는 추진기라는 독보적으로 뛰어난 Z축 기동 능력을 통해 매우 손쉽게 고지대 선점과 시야 확보를 할 수 있고, 무식한 범위 피해와 밀치기 효과를 겸비한 로켓 런처라는 우수한 화력 투사 수단을 가졌다. 하지만 XY축에서의 평면적인 움직임은 굼뜬 편이라[* 충격탄 무빙이라는 응용 스킬이 있지만, 충격탄은 쿨이 너무 길다.] 어그로가 심하게 끌려서 체력 관리가 힘들다. 게다가 공중에는 생명력 팩이 없기 때문에 지원가 없이 체력을 회복하려면 공중이라는 이점을 포기하고 지상, 그것도 대부분의 경우 건물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 실내에선 자신의 평타에 자기도 피해를 입기 쉬운데다가, 힐팩 먹으러 들어간 좁은 방에서 골목길의 폭군인 [[캐서디]]나 [[로드호그]]라도 만났다간 순식간에 킬캠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게다가 건물 안이라면 상성상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정크랫]], [[브리기테]], [[리퍼(오버워치)|리퍼]]에게도 역으로 잡힐 확률이 매우 높다. 굳이 이런 영웅들이 아니어도 파라의 매우 느린 로켓탄을 회피하기 쉬운 [[트레이서]], 튕겨낼 수 있는 [[겐지(오버워치)|겐지]] 등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파라는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단독으로 운용할 때는 생존성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기동성이 뛰어난 편임에도 지원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영웅이다. 하지만 공중에서 혼자 활동하는 파라의 특성상 루시우, 모이라의 치유를 받기 위해 매번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다. 공중의 파라를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진 다른 지원 영웅으로는 브리기테, 젠야타와 아나가 있지만, 젠야타의 치유량(HPS 30)으로는 커버하기 쉽지 않으며 시야를 고정하고 조준을 필요로 하는 아나가 일일이 신경 써주기에도 한계가 있다. 브리기테는 수리 팩에 쿨타임이 있으며 패시브 스킬은 압도적인 Z축 기동성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파라에게 닿지 않을 확률이 크다. 한편 메르시는 대단히 뛰어난 성능을 가진 생존기 겸 이동기인 수호천사가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해당 아군의 위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군들이 제대로 포지션을 잡아주지 않으면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지대에 있는 아군에게 이동하려고 해도 구조물에 시야가 가리면 타게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곤란할 때가 많다. 게다가 치유를 하려면 아군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도 자체 전투력은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단연코 최악이라 적들의 눈에 띄기 쉽다. 번쩍거리는 광선 때문에 위치가 모두 발각되는 건 덤. 결국 아군을 지원하려 전선 한가운데로 파고들었는데 도주를 위한 수호천사 각이 나오지 않으면 들어간 아군과 함께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이렇듯 이 둘은 단독으로 쓸 땐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는 영웅들이지만, 함께 붙여놓으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낸다. 우선 메르시는 수호천사와 천사 강림을 통해 파라의 움직임에 호응해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원가인데다가, 별도의 자원 개념 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라는 체력 관리가 어렵다는 큰 단점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안 그래도 강한 공격력이 증폭의 물결로 더욱 강화(120x1.3=156)되는데 이걸 범위 피해로 줄 수 있다. 이는 트레이서나 송하나를 직격 한 방으로 보낼 수 있는 수준이며 직격당하지 않더라도 적을 견제하고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메르시는 공중에 떠 있는 일이 많은 파라를 통해 강력한 Z축 기동성을 얻어 겐지나 트레이서와 같은 암살자에게 물려 죽을 상황이 현저히 줄어들고, 전장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야도 확보된다. 반면에 적 입장에서는 지상과 하늘에서 동시에 공격이 쏟아지기 때문에 시야가 분산되어 포커싱의 어려움을 겪는다. 서로의 장점이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가 되어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는 듀오가 완성되는 것이다. 오버워치 1의 대부분의 조합은 탱커가 하나로 줄어들고 리메이크가 되면서 소멸했으나, 파르시는 오버워치2에도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