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시(오버워치) (문단 편집) == 프로리그 == 한때는 파르시가 필수 조합일 만큼 강력한 적도 있었지만[* 젠야타의 체력이 200으로 버프되어 필수 지원가로 자리잡기 전까지이다. 상술했다시피 젠야타는 파라의 대표적인 카운터 영웅이면서, 메르시와 픽률을 경쟁하던 포지션이다. 지금은 루시우와 메르시, 젠야타와 아나와 모이라가 경쟁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메르시의 기용률이 젠야타와 아나에 밀려 떨어지고 파라 또한 리퍼, 캐서디와 같은 메인 딜러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대회에서 매우 보기 힘들어졌었다. 하지만 메르시의 자동 체력 회복 텀이 1초로 짧아지고 파라의 호버 추진기 부양 고도가 35%나 높아지는 상향을 받으면서 대회에서도 다시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카운터 영웅들인 솔저: 76과 D.Va 또한 대폭으로 상향됐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입지를 되찾지는 못했다. 맵과 상대 조합에 따라 깜짝 카드로 등장하는 편. 시즌 4에서는 프로 대회에서도 굉장히 자주 나오는 조합이 됐다. 카운터가 명확하지만 지형과 파라와 메르시의 실력에 따라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고, 프로 단계에서는 상대와 실력 차가 명백할 경우 가장 확실하게 압살할 수 있는 조합이라는 이점이 있다. 신맵 오아시스에서는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맵에선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해도 될 만큼 필수 픽으로 부상했다. 대학에서도 엄폐할 벽이 많기 때문에 주류 조합 중 하나다. 카운터 영웅이 많음에도 프로 대회에서 파르시의 위상이 높은 이유는 몇 가지 있다. 우선, 파라와 메르시를 컨트롤하는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카운터 영웅들에게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프로 리그에서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면서 신출귀몰하게 움직이는 파라는 상성을 무시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파르시를 카운터할 수 있는 영웅들을 위주로 조합을 짜기는 애매한 환경이기도 하다. 이론상 최강의 카운터인 위도우메이커는 파르시 하나만 보고 저격픽으로 기용하기엔 그거 빼면 시체나 다름없는 영웅이라 부담이 다소 있는 편이고, 솔저: 76과 캐서디는 포지션이 겹치는 영웅들이기 때문에 파르시 하나 잡자고 둘을 함께 꺼내면 소중한 탱커 라인이 얇아지게 된다. 그리고 1시즌 ~ 3시즌 초반까지 당시 대회를 지배했던 메타는 [[3탱 조합]]인데, 탱커 영웅들은 D.Va를 제외하면 파르시에 모두 약한 면모를 보인다.[* 자리야의 레이저는 사정거리가 짧으며, 곡사를 그리며 나가는 우클릭으로 맞추긴 힘들다. 윈스턴은 점프팩을 쓰면서 테슬라 캐논으로 잠깐 지질 순 있지만 워낙 DPS가 낮아서 간지럽지도 않다. 라인하르트는 공중을 공격할 방법이 느릿느릿한 화염 강타 뿐이고, 라인하르트가 파르시를 노리자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시간 따윈 없다.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그나마 해법인데, 시야 확보 면에서 파르시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무엇보다도 갈고리가 닿지 않는 고도까지 날면 로드호그로선 닭 쫓던 개 꼴이 되고 만다. 오리사도 공격이 투사체인데다 몸집도 큰지라 생각 외로 파르시 상대로 잘 버티지 못한다.] 공격 측이 파르시인데 수비 측이 정석적인 3탱 메타라면 아나나 솔저: 76만이 파르시를 맞상대할 수 있고, 이 둘 중 하나가 먼저 잘리는 순간 거점이나 화물은 쭉쭉 밀리고 고속도로 확정이다. 만약 3탱 조합을 파해하기 위해 공격 측이 돌진 조합[*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을 기용하여 극단적으로 기동성과 포커싱을 살리는 공격적인 조합. 여기에 포커싱의 호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젠야타가 추가로 기용되며 남은 한 자리에는 고기동 탱커인 디바나 중거리 딜러인 솔저를 포함시킨다. 3탱 조합을 파해하는 데 효율이 좋다.]을 꺼냈는데 수비 측이 파르시라면 즉시 조합을 바꿔야 한다. 돌진 조합을 구성하는 영웅들은 젠야타를 제외하면 파르시에 극도로 약한 영웅들이고, 그나마 젠야타마저도 혼자 파르시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팀원들이 파르시를 잡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역할에 가깝기 때문이다. 프로 팀 중에 파르시를 애용하기로 유명한 팀은 한국 팀 중에서는 [[LW BLUE]], 해외 팀 중에서는 [[Misfits/오버워치|Misfits]]가 꼽힌다. 각각 [[황연오|Fl0w3R]]와 [[케빈 린드스트룀|TviQ]]이라는 세계 최고급 파라 유저가 있고, 콤비를 맞추는 [[허진우|Gambler]], [[안드레아스 카를손|Nevix]][* 다만 Zave가 대신 메르시를 하고, Nevix가 루시우를 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또한 수준급 메르시 유저이기 때문. 이 두 팀의 경기를 보다보면 알고도 못 막는 파르시의 무시무시한 위엄을 잘 볼 수 있다. 다만 이상하게도 [[Lunatic-Hai]] 소속 선수에게는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승준(프로게이머)|겐지]]가 용검으로 [[김동준(프로게이머)|파르시]] [[양성현|두 명]]을 전부 자른다든가, 위에 서술되어 있듯 상성상 약체인 [[공진혁|윈스턴]]이 [[케빈 린드스트룀|파라]]의 직격을 견뎌내면서 공중을 날고 있던 메르시[* Nevix가 메르시를 자주 사용하기에 Nevix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Zave의 메르시가 나왔었다.]를 자르고 살아돌아오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단, 위의 예시는 해당 선수[* 겐지-후아유, 윈스턴-미로] 개인의 기량이 워낙 출중해서 나온 슈퍼플레이일 뿐, 루나틱 하이 팀 전체적으로는 파르시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에서는 고츠 및 솜츠에 대항하여 [[상하이 드래곤즈]]가 띵-코마의 파르시를 위시한 3딜 조합으로 스테이지 3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다. 스테이지 3 결승전에서는 띵-코마가 실내맵 야외맵 관계없이 파르시만 들고 나와 주목받기도 했다. 2020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호그의 상향으로 호그 중심 메타가 정립되었는데 이 메타에서 메르시가 거의 필수픽 급으로 나와서 겸사겸사 파라도 꺼내는 일이 많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