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다 (문단 편집) == [[멸종 위기 동물|멸종위기]] == [[1949년]] 성립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대왕판다를 국가1급보호동물로 지정했으나 초기부터 엄하게 보호한 것은 아니다. 판다 밀렵이 사형에 처해지는 범죄였다고 하나 그건 1987년부터고, 그전에는 중벌을 받지 않았다. 1983년만 해도 어느 지방관리가 판다를 잡아먹고서도 고작 징역 2년을 받았을 뿐이었다. 판다 증식을 위한 노력으로 1958년에 쓰촨성에 판다 보호구를 지정하고 판다 보호를 시작했으나, 이 당시에는 판다에 대한 생태학적 지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없었냐면 판다의 암수를 구별할 전문가조차 없어서 소련에 암수 한 쌍을 보내주기로 해놓고 수컷만 2마리를 보냈는데, 소련의 항의로 교체해준 한 마리도 수컷이었다(...)] 판다 수는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그 이후 [[문화대혁명]]이 벌어지면서 판다 보호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문화대혁명]] 당시 사육사도 부르조아의 산물이라 하여 사육사도 수 많은 탄압을 받았다. 현재 판다 번식 및 보전 기술 대다수는 일본에서 연구된 것이 상당수 이다.] 게다가 당시 중국은 식량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많은 대나무숲이 농경지로 개간되었고, 판다 자체는 계속 보호를 받고 있었지만 서식지가 농지 개간 등으로 파괴되니 개체 수는 늘어나지 않았다. 1970년대 말 판다의 머리수는 1000마리 이하로서 거의 멸종 위기까지 갔다. 1970년대 [[덩샤오핑]]이 집권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판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번식 연구도 진행되었다. 1984년 1114마리에서 2004년 1596마리까지 늘리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이 번식시킨 판다들도 야생 적응 훈련 후 방생하고 있지만, 이렇게 최초로 훈련을 시켜 2006년에 방생된 5살짜리 수컷 샹샹은 1년 후 죽은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는데 추락사로 추정되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지난 2016년 멸종위기 동물 목록(Red List)에서 판다의 등급을 멸종위기종(endangered)에서 한 단계 낮은 멸종취약종(vulnerable)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14년 세계 대왕판다 수는 총 2060마리로, 이 가운데 야생 대왕판다는 1864마리. 나머지는 중국과 해외의 동물원에서 사육 중이며, 해외의 동물원에 임대되어 있는 판다는 50여 마리이다. 이 수는 1000마리 이하였던 1970년대보다는 훨씬 늘어난 것이다. 다른 판다종은 전부 [[플라이스토세]]에 멸종했으며, 유일하게 남은 종이 현재의 대왕판다이다. [[2021년]]에 멸종 위기종에서 취약종으로 낮췄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1134695|#]] 판다 보호구역에서 판다 보호에만 치중한 나머지 [[아시아흑곰]]과 [[표범]]의 개체수 감소가 이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판다 보호 구역의 경우 표범이나 아시아흑곰의 영역보다 좁아 보호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이게 심각한 이유는 표범이 사라지면 [[사슴]]이나 [[멧돼지]], [[쥐]]의 수가 늘어나 조릿대나 죽순을 먹어치우면 판다도 먹을 것이 줄어들어 개체수가 감소될 우려가 있고 판다 보호구역에서 사는 다른 동물들도 멸종위기종인 보호대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판다 국립공원을 개원하였는데 기존의 보호 구역을 크게 넓히고 생태계를 복원한다고 한다. 표범이나 아시아흑곰 같은 포식자들도 보호할 수 있고 생태계 다양성도 늘려 보다 판다만이 아닌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이라면, 표범은 판다도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 정도. 물론 주식으로 삼을 정도로 쉽게 잡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