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라우 (문단 편집) == 사회 == [[파일:shutterstock-654174772.jpg]] 팔라우 국회의사당 [[태평양]] 지역의 섬나라들이 으레 그렇듯이 현대 문명의 이기를 찾기가 힘들다. 일단 교통부터, 대중교통으로 다니겠다는 생각 따위는 꿈속에서나 해야 하는 수준으로 차량 간격이 넓고 커버 범위가 좁아서 보통 렌터카나 밴을 대여하게 된다. 당연히 택시는 기본적으로 모두 콜택시이다. 거기에 '''신호등도 없다'''. 적당히 눈치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해안가에 놀러 가려고 차를 몰다 보면 주민들이 방목해 놓은 [[닭]]들이 [[병아리]]를 데리고 길을 건너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게 방목을 해 놓아도 원래 살던 닭장으로 모두 돌아온다고 한다. 한국의 촌락에서도 마찬가지로 오골계 따위의 닭을 방목하기도 하는데, 모두 닭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인터넷은 들어오는데, 현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망 이용권을 구매해야한다. 주로 카드 형태로 되어 있고 즉석복권 긁듯이 카드를 긁으면 와이파이 로그인 비밀번호가 나온다. 그걸 컴퓨터나 스마트폰 페이지에 입력하면 와이파이가 되는 방식. 가격은 10시간에 10달러정도이다. 와이파이망은 예상외로 비교적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편이다. 어지간한 숙소 같은데는 100% 되어 있다. 그런데 가뜩이나 망 자체가 느린데, 사용자가 많이 접속한 AP의 경우 계속 끊어지기에 카톡을 보내는 것조차 어려울 때가 많다. 휴대전화의 경우 국내 통신사 3사 다 로밍이 된다. 그런데 SKT 기준 음성통화 요금이 무려 '''1분'''에 8,688원이다. [* kt는 8,283원. 유플러스가 6,540원으로 그나마 싸다.] 그래서 통신사에 팔라우 로밍을 신청하면 상담원들이 절대 통화는 하지 말고 SMS(단문 80자 이내)만 이용하라고 알려준다. MMS 메시지는 수신되지 않는다. 가내 수공업보다 약간 발전된 작업장은 있으나 [[공장]]은 전혀 없어서 공업 기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때문에 물가는 한국 못지않게 비싼 편이며, 거북이 껍질, 자개, 진주, 산호로 만든 수공예품이나 코코팜유 선크림 같은 간단한 상품들을 빼면 대부분 괌에서 수입한다. 심지어 이런 지역 여행지 선물용으로 흔한 [[마카다미아]] 초콜릿마저도 필리핀에서 만든 물건이다. 주민들 다수는 바나 식당, 기념품 가게에서, 혹은 가이드 등으로 일하며, 구 수도인 코로르에서도 치과를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의료시설이 흔치 않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팔라우는 캐나다 등과 더불어 미국 방문에 [[ESTA]]조차 필요하지 않은 몇 안 되는 나라이며, 국경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 미국 취업이 불가능한 캐나다와는 다르게 도착하자마자 곧장 [[사회보장번호]]를 받을 수 있는 CFA 구성국 중 하나다. 미국 내 대학입학에 있어 minority 쿼터 덕분에 명문대학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입학이 가능하며, CFA status로 5년을 미국에 거주하면 영주권이 쉽게 나온다. [[대만]]과 같이 각성효과가 있는 [[빈랑]](베텔넛)이라는 열매를 일상적으로 씹는 사람이 많은데 덕분에 치아가 변색되고 상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보게 된다면 입 벌린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관광 소개를 하는 가이드들이 간혹 상표가 없거나 내용물이 동일하지 않은 듯한, 즉 [[마약|'''매우 수상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목격한 케이스가 몇 있다. 팔라우는 다방면으로 북미권의 강력한 영향 아래에 놓여있어 대마류에 대한 인식도 북미와 별반 다르지 않다. 흡연자의 경우 현지에서 담배를 바꿔서/얻어 피우겠다는 생각에는 주의를 요한다. [[텔레비전]] 방송도 굉장히 늦은 2006년 12월에야 OTV가 개국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팔라우보다 TV 방송을 늦게 시작한 나라가 [[리히텐슈타인]](2008),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미승인국이다.](2009) 2개국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늦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