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열지옥 (문단 편집) ==== 화말충처([[火]][[末]][[蟲]][[處]]) ==== 물탄 술을 팔아 돈을 번 자들이 떨어지는 좀 특이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행위, 즉 '술에 물을 타서 파는' 것 자체가 도둑질과 같은 것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땅, 불, 바람, 물이 네가지 원소에서 생겨나는 4백4가지의 병이 전부 존재하는데, 이 병은 단 한 개의 병만으로도 지상의 인간을 죽게 만드는 가히 치명적인 수준의 위력이라서, 죄인들을 괴롭힌다. 물론 약을 구할 수도 없거나, 치료의 손길도 바랄 수가 없다. 아픔에 시달려 땅에 엎드리면 무수한 구더기가 썩은 살갗을 헤집고 들어가 내장을 파먹고, 체액과 골수조차 빨아먹는다. 결국은 죽어 썩어버리게 되나, 잠시 후에는 다시 살아나 병에 시달리게 된다. 이곳에 떨어진 죄인들은 전생에 지은 선업이 익어 인간계로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늘 빈궁함에 시달리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이는 남의 눈과 자신의 양심을 속여 돈을 벌였던 전생의 업력에 후생에까지 두고두고 적용된다고 볼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