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택 (문단 편집) ==== 2차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 채권단은 결국 2014년 8월 워크아웃을 재개했으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3304118|#]],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고, 8월 19일 법원에서 회생절차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21063|개시했다]]. 더불어 [[미국]] [[조지아 주]] 파산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3096774|했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시사 프로그램인 [[KBS 파노라마]]에서 팬택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6&aid=0010098725|#]] 크게 어려운 회사 사정과 이를 어떻게든 풀어나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안쓰럽게 보도했다. 그리고 팬택의 법정관리는 2007년 워크아웃 때와는 달리 안타까운 점이 있었는데, 먼저 이 즈음에 팬택이 생산하던 스마트폰의 품질은 [[베레기]]로 불리던 [[베가 레이서]] 시절보다 월등히 좋아져 [[베가 R3]]이 출시된 이후에는 전체적인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으며, 특히 [[베가 아이언]] 시리즈는 경쟁사의 기기들에 충분히 대적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팬택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질 즈음이었다. 그런 반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은 반대로 가고 있었다. 이동통신사에서는 [[베가 레이서]] 시절부터 쌓여온 재고를 해소하지 못해 팬택 제품들의 판매를 거부했고, 이로 인해 재고가 계속 쌓이게 되었다. 게다가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와 함께 단통법이 시행되자 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얼어붙어 계속해서 재고를 해소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졌고, 이런 여러 악재들이 겹쳐서 결국 많은 노력에도 회생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매각 입찰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1월 14일]] [[KT]]에서 [[베가 아이언 2]]의 출고가를 783,200원에서 352,000원으로 대폭 낮추었고, 이어서 이동통신 3사 모두 베가 아이언 2, 베가 시크릿 노트 등 팬택의 주요 제품들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하였다. 또한 신제품인 [[베가 팝업 노트]]도 출고가가 35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출시하였다. 원래 9월 경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SK텔레콤에서 팬택 제품은 안 팔린다는 이유로 출시되지 못했다. 결국 출고가를 대폭 내린 11월에서야 출시하였다. 물량도 9월 당시에 만들어 놓은 3만 대밖에 없다고 한다. 추가 생산은 회사 재정 상의 문제 때문에 어렵다고. 덕분에 [[단통법]]으로 얼어붙은 휴대폰 시장에 한 줄기 빛이 되었지만, 정부는 이를 휴대폰 단말기 출고가 인하의 시발점으로 보고 단통법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연히 삼성이나 LG 등 다른 제조사들은 단말기 값을 내릴 리 없다. 오히려 아래 서술된 현 상황을 보면 팬택이 청산되기 전 재고 처리를 했다는 게 확실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