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팽형 (문단 편집) == 방법 == 살아있는 인간을 물이나 기름이 있는 가마솥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아 끓이거나, 끓고 있는 상태에서 강제로 밀어넣어 서서히 고통을 오랫동안 느끼게 하며 죽여버리기 때문에 그 잔혹함이 [[화형#s-1|화형]]에 버금가거나 넘어섰다. 실제 [[중국]]에서는 팽형에 사용되었다는 솥이 발굴된 적이 있다. 시행 전 미리 불을 지펴서 끓고 있는 상태로 만든 후 그 상태에서 넣어 죽이는 방법과 그냥 보통의 상태에서 시작해 끓여 죽이는 방법 모두 공존했다. 어느쪽이 더 고통스러운지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이야기처럼 바로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서서히 온도를 올리더라도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는 일정 온도 이상의 물체와 접촉하면 심한 통증이 느껴지게끔 [[진화]]가 되어있다. 그래서 개구리도 실제로는 일정 온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 되었음을 눈치채면 알아서 탈출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mRWL8-dn_Uk|영상]] 다른 말로 가마솥에 넣고 끓인다 하여 '정확([[鼎]][[鑊]])의 형벌'이라고도 불렸다. 그 때문에 엄청난 중죄인, 가령 대량의 재물을 수탈한 [[탐관오리]]나 [[역성혁명]]을 일으키려 했던 역적 등의 죄인들만이 이러한 형벌을 당했다. 워낙 끔찍한 형벌인 데다가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크며 내부에 있는 사람이 반항해도 열리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가마솥]]을 준비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는 그냥 가마솥 뚜껑을 손잡이와 같이 묶어놓기만 해도 되었다. 천연 섬유라고 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의 발화점은 400도 이상으로 매우 높기에 불만 닿지 않게하면 의외로 잘 버틴다.] 형벌을 위해 준비해야 할 특수 도구가 필요하며, 가마솥에 [[기름]]이나 [[물]]을 넣고 끓이는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작업도 많고 더불어 기름을 사용할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다. 현대에는 기름이 흔하니까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기술이 미흡했던 고대엔 [[소금]]과 더불어 기름도 상당히 비싼 물건이었다.[* 조선시대 당시 어린아이들이 부르고 다니던 노랫말 중 가장 먹고싶은 것이 참기름에 말은 밥 한 숟갈이었다. 즉, 일반 서민들은 먹을 엄두도 못낼만큼 비싼 게 기름이었다는 것. 특히 전기가 없던 옛날에는 호롱불 빼면 불을 밝힐 수단이 없었으니 더욱 귀할 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