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팽형 (문단 편집) === 비슷한 사례 === 이러한 취급은 고대 중국에서 행해졌던 [[궁형]]과 비슷하다. 당시 이 형벌을 받은 죄인은 궁형과 대벽(참수) 중 어떤 형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었다. 전자는 [[고자]]가 되고 생은 포기하지 않는 대신 [[명예]]가 영원히 죽어버리는 형벌이었고 후자는 생을 포기하는 대신 명예를 지킬 수 있는 형벌이었다. 즉, 궁형과 마찬가지로 팽형도 죄인에게 "[[생명]]과 [[명예]] 중 하나 골라 포기해라"고 선택권을 주는 셈이다. 팽형은 죄인이 삶에 대한 애착으로 모든 명예를 포기함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종의 [[퍼포먼스]]인 것이다. 다만, [[사마천]]이 궁형을 받고도 [[사기]]를 써서 남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대우면에서 궁형은 그래도 팽형보다는 취급이 한참 낫다. 다만 궁형은 당하고도 감염으로 죽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죽이진 않아도 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는 점에서 [[파문]]하고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숙청]] 중에서도 죽이거나 형별을 주지 않는 단계의 가벼운 [[숙청]]도 이와 비슷하다. 일례로 [[소련]]이나 [[북한]] 등에서의 숙청은 죽이거나 [[교화소]]를 보내는 사례가 많지만, 숙청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죽이거나 형벌만 보내는 것은 아니고 [[강등]] 또는 [[좌천]]되거나 [[직위해제]] 당하는 수준도 포함해 숙청이라 한다.[* 이렇게 좌천되는 방식의 숙청을 당한 사례 중 하나가 [[심영(배우)|심영]]이라고 한다.] 이렇게 살아서 숙청당하는 경우는 자신이 쌓아 온 영예를 모두 삭제당하는 [[기록말살형]]까지 같이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죽지만 않는다 뿐이지 살아도 산 게 아닌지라 [[조선시대]]의 팽형과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 별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이 힘들게 쌓아 온 영예를 모두 말살당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참을 수 없는 치욕이며 나름대로 고통스러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