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로나 (문단 편집) === 모리아와의 관계 === [[겟코 모리아]]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충성심이 '''정말 미묘하다.''' [[우솝]]에게 당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국토 끌어가기' [[오즈(원피스)|오즈]]가 스릴러 바크를 초토화시키는 걸 보고 심심풀이 삼아 어울렸을 뿐 목숨의 위기까지 느끼면서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곧바로 보물과 식량을 챙겨서 줄행랑치려 했다. 그리고 도망치기 직전에 '폭군' [[바솔로뮤 쿠마]]와 마주쳤을 때는 겁에 질려서 자신은 이미 [[겟코 모리아]]와 무관한 사이라고 변명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충성심 0인 것 같지만 쿠마와 몇 마디 나누다가 자존심을 회복하더니 상대가 [[칠무해]]라는 걸 알면서도 "널 요리해 모리아 님께 바치는 마지막 작별 선물로 두고 떠나겠다."라고 말하며 덤벼들었다. 그리고 처음에도 무의식적으로 '모리아 님'이라고 불렀다가 뒤늦게 [[겟코 모리아]]라고 정정했다. 어두우르가나 섬에 떨어진 뒤에는 하인 없는 삶에 불평을 하다가 "모리아 님~ 스릴러 바크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울먹였다. 게다가 나중에 모리아의 가짜 사망 기사가 떴을 때는 엉엉 울기까지 했다. 정말이지 미묘한 충성심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미묘하다고 하긴 뭐한 게 23살의 나이에도 어린애 같은 페로나의 성격을 생각하면 납득은 간다.[* [[우솝]]이 바퀴벌레 장난감을 끼얹었을 때 거래를 제안하던지 뭔가 조치를 취한 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풀어줘, 바퀴 잡아줘 하면서 울면서 앙탈을 부렸다. 이걸 보면 천상 어린애다.] 모리아가 털렸을 때는 자기를 보호해 주던 벽들이 모두 사라지고 자기 안위가 위험한 상태였다.[* 물론 밀짚모자 일당이 페로나를 해칠 리가 없지만 그건 얘들이 특이한 거고 해적 상식으로는 지금껏 자기들을 괴롭히고 폭정을 휘두르던 자가 무너지면 옆에서 같이 괴롭히던 이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기 마련이다. 역사적으로 봐도 압제자가 사라지면 대부분의 경우 그 앞잡이들은 좋은 꼴을 못 봤다.] 모리아를 좋아하고 스릴러 바크에서의 생활을 즐긴 건 맞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좀비로 만든) '귀여운 것'을 잔뜩 갖고 있었으며 사는 곳도 자기 취향대로 음산하기 짝이 없다. 페로나 입장에선 천국. 이런 걸 가능하게 해주는 모리아를 향한 마음도 나쁠 리가 없다. 모리아가 딱히 부하들을 가혹하게 대했던 것도 아니라서 좀비가 아닌 부하들 대부분이 모리아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히 높다.][* 모리아 본인도 동료를 위하는 마음이 의외로 강하다. 당장 타락하게 된 계기가 동료들의 죽음이다.] 목숨을 걸 각오는 없었던 것이다. "모리아와 어울린 건 단순히 재미로"란 발언도 1. 그녀가 정말 냉철하게 계산해 모리아를 이용한 것. 2. 그냥 무서워서 도망가는 건데 보스를 버리는 게 찔리니까 자기 합리화 한 것, 둘 중에 하나일 텐데 그녀의 성격을 생각하면 2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모리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자 펑펑 울면서 바로 모리아를 찾으러 가려 했다. 페로나의 정신 연령이 어린 듯한 면을 감안하면, '깊은 생각 없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어울렸는데 그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심으로 정들었다.'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리고 최종장에서는 모리아를 구출하기 위해서, 선장인 모리아가 부하인 압살롬을 구출하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사황의 근거지인''' [[벌집(원피스)|벌집]]에 잠입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진심으로 모리아를 섬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