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미니즘 (문단 편집) ==== 기성 정치인[* 특히 대한민국의 주류라 할 수 있는 [[86세대]] [[운동권]] 정치인]의 [[선민사상]]과 시혜적인 태도에 대한 반감 ==== 참고로 젊은 남성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에는 [[설훈 20대 비하 사건]]으로 대표되는 586 정치인 등 기성 정치인도 한몫했다. 즉 정치권의 페미니즘 정책을 보고 20대 남성은 "[[선민사상|페미니즘을 깨우친 기성 정치인들이 20대 남성에게 페미니즘을 가르친다]]"고 생각한 것. 사실 1960년대, 아니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남성들은 [[맨박스]]로 총칭하는 남성으로써 의무도 역시 컸지만, 이를 메울 만큼 여성을 갈아서 고위직에 올랐다고 말한 만큼 [[가부장제]]의 특혜를 많이 받았었다. 특히 [[86세대]] 운동권들은 [[심상정]]이 [[심재철]]의 남성우월적 행위 때문에 총여학생회를 만들었다고 증언을 한 만큼, 성폭력이나 남존여비성향이 보수주의 계열이자 현 [[국민의힘]]에 아직도 잔존하는 [[친박]]([[민주정의당|민정계]], [[신민주공화당|공화계]])과 맞먹을 정도였다. 따라서 이들이 페미니즘적 발언을 한다고 해도 실제적인 젠더의식은 20대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20대 남성들이 이들에게 요청하는 것은 기본적인 남녀평등 인식 아래서 역차별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들은 오히려 남성우월적이면서도 여성차별에 부채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에[* 그저 과거 성차별 수혜계층으로써의 부채감으로 위장한 [[86세대]]가 젊은 남성에게 가부장제의 책임 떠넘기기라고 보는 의견도 의외로 꽤 있다.] "남자가 돼서 여자랑 싸우고 그러냐, 너네가 져 줘야지." 이런 마인드로 20대 남성을 대하는 경우가 많다. 1980 ~ 19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동네 어른들이나 학교 선생님들에게 이런말을 한번쯤은 무조건 들어봤을 것이다. "사내자식이 계집애랑 싸우면 고추 떨어진다.(혹은 남자가 여자랑 싸우면 이라고도 말하는 등 경우도 있었고.)" 라고 말이다. 그래서 이 세대 남자들은 학교에서 행여나 여자애들이랑 주먹격투를 하면 주변 동성 친구들이나 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를 받게 된다는걸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는 86세대들은 '''남자는 여자보다 강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보호받아야 하는 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이 유년 ~ 청소년 시절이였던 4공화국이 어떤 시대였는가? 물론 그 시대가 전반적으로 인권에 대한 의식이 미비한 시대였지만 여자에 대한 인권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식이 낮은 시대였고 자연스럽게 그들이 유년 시절일때도 그런 사회상을 보고 자랐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머리가 커지는 5공화국 시기도 별 반 다르지는 않았다. 물론 그런 사회가 잘못된건 맞는데 이미 시대가 변할 만큼 변한 90년대에 들어서도 여자를 남자와 싸움이 성립이 안 되는 존재, 보호해줘야 할 존재, 양보해야할 존재라 인식하면서 그걸 이미 남녀가 동등해진 현 2030에게 강요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우리가 너희들에게 맨박스를 지워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우리가 남자다움을 강요 안할테니까''' 성평등을 위해 나아가 줄래." 였다면 반감이 적었을 것이다. 실제로 핀란드, 스웨덴 등 성평등 강국으로 불리는 국가에서 정치권이 취하는 태도가 바로 이런 유형이였다. 거기에 연일 터져나오는 기성세대들의 [[성범죄]], 같은 남자라는 이유로 정당화 되는 수위높은 발언, [[여성할당제]]를 외치면서 자기들 조직의 높은 자리는 다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는 등[* 대표적으로 [[한겨레]]신문의 여성임원이 0명이다(...)], [[내로남불]]의 전형이고, 젠더 문제와 관련해서 오히려 이들은 심판의 주체가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 그런데 이들이 페미니즘의 전도사마냥 활동하고 있으니 젊은 남성들이 이를 비토한 것이다. 참고로 이런 문제점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세력의 지지율도 폭락하게 만들 수 있다. 그나마 사표론과 "반페미니즘적이고 성차별적인 [[미래통합당]]은 당선 되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몰아주는 것일 뿐, 만약 페미니즘 정당이 성장한다면, 이들이 그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의 몰락[* 당시 녹색당은 내부에 성추문으로 시끌했었다. 아직도 해결이 안 된 상태]과 [[여성의당]]의 성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게다가 젊은 페미니스트들도 이들 진보진영이 여성정책을 밀어주니 그저 지지하는 것이지, 위에서 말한 기성세대의 성범죄를 방관하는 것은 결코 아니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 비하 논란이 있던 [[탁현민]]을 중용하자 트위터나 여초 커뮤니티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생각을 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이를 요약하자면 기성 정치인의 [[선민사상]]이 젊은 남성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란 역효과를 만들었고 이는 페미니즘 지지 세력의 이탈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는 [[21대 총선]]에서 20대 남성 한정으로 왜 [[미래통합당]]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엇비슷하게 나왔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이언주]], [[나경원]] 등 [[비동의간음죄]] 관련으로 법안을 냈거나, [[황교안]]처럼 여성친화정당 발언을 해서 욕을 먹은 정치인도 있지만, [[김소연(정치인)|김소연]], [[하태경]] 등 20대 남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물이 존재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