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퍼(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주인공이 등대로 올라오자마자 거기서 첫 조우하고 주인공의 옆에 따라온 [[코라이돈]]/[[미라이돈]]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코라이돈/미라이돈을 감당할 수 있겠냐며 주인공에게 승부를 걸고 자신을 이기면[* 사실 페퍼와의 승부에서 져도 스토리 진행에 영향은 없다.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봐준거냐'''는 네모의 반응과 '''나에게 질 정도라니 앞으로 고생 꽤나 하겠다'''는 페퍼의 반응이 압권. 물론 페퍼에게 지더라도 코라이돈/미라이돈은 문제 없이 주인공의 소유가 된다.] 코라이돈/미라이돈의 몬스터볼을 넘기며 어디론가로 가버린다. 학교에 입학한 뒤 식당에서 페퍼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은 포켓몬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전스파이스를 찾고 있고 강한 트레이너인 주인공에게 비전스파이스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이후 주인공의 스마트폰에 레전드 루트의 주인 포켓몬이 위치하는 다섯 장소가 찍히게 된다. 모험 도중 레전드 루트의 장소에 도착하면 페퍼에게 연락이 오고 1차로 주인 포켓몬을 물리치면 2차에선 페퍼와 더블 배틀로 주인 포켓몬을 상대하게 된다. 주인 포켓몬을 물리치면 비전스파이스를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페퍼가 요리를 만들어준다. 코라이돈/미라이돈이 이 비전스파이스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힘을 되찾아 라이드 기능을 하나씩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페퍼가 비전스파이스를 찾으려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부모를 찾으러 에리어 제로에 갔을 때 파트너 포켓몬인 [[마피티프]]가 난폭한 [[패러독스 포켓몬]]들로부터 상처약이나 포켓몬센터에서도 치유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었고, 마피티프를 위해 온갖 정보를 뒤져보던 중 부모님이 남긴 책 스칼렛북/바이올렛북에서 비전스파이스 5개를 먹으면 모든 병이 치료된다는 정보를 찾았기 때문이다. 비전스파이스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마피티프는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가며[* 처음에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음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눈도 멀어 있는 상태였다가 비전스파이스 요리를 먹을 때마다 차갑던 손발에 온기가 돌아오고, 잃었던 시력을 되찾고, 울음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5번째 요리까지 먹으면 완전히 건강을 되찾는다.[* 마피티프가 실제 대형견과 다를 바 없는 외형의 포켓몬인데다가, 특히 대형견중에서도 '''나이든 노견'''스러운 외형이다보니 늙고 병든 개를 내치긴 커녕 구해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돌아다니는 모습 덕분에 더더욱 애견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샀다.][* 4번째 스파이스에서는 건강이 호전되지 않으며, 5번째 스파이스를 먹인 후에는 화면이 잠시 암전된 뒤에 여전히 쓰러져있는 마피티프를 페퍼가 잠시 쓰다듬어 준 뒤 이내 완전히 등을 지고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마피티프가 깨어나자 페퍼가 달려오다 넘어지면서 마피티프를 끌어안는다.] 이후 주인공과 함께 등대 연구소로 가게 되고 올림박사/투로박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올림박사]]/[[투로박사]]는 주인공과 페퍼에게 자신의 연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스칼렛북/바이올렛북을 가지고 에리어 제로로 오되 둘이서 가긴 힘들테니 도움이 될 만한 동료를 찾아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연구소 앞에서 페퍼와 마지막 배틀을 하면 레전드 루트가 마무리된다. 이후 모든 루트를 마무리하면 페퍼에게서 도움이 될 만한 동료인 네모와 모란[* [[네모(포켓몬스터)|챔피언 랭크 급으로 강한 동료]]와 [[모란(포켓몬스터)|기계에 박식한 동료]]가 필요하다는 언급을 페퍼가 한다.][* 네모는 강한 포켓몬이 많은 위험한 곳을 가려한다고 하자 바로 동행을 수락했고 모란은 기계에 박식한 사람을 찾던중 클라벨의 도움으로 만나 주인공을 도와달라 부탁하자 은혜를 입은 주인공을 돕기 위해 동행을 수락했다.]을 찾았다고 연락이 오고, 그렇게 4명이서 박사의 연락을 받아 전설의 포켓몬 코라이돈/미라이돈을 타고 에리어 제로로 가게 된다.[* 이 때 주인공이 늦어서 타지 못하자 페퍼가 '''한 손으로''' 주인공의 손을 잡아주어 타게 해준다.] 에리어 제로를 탐사하던 도중[*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첫번째 관측 유닛을 '''완숙 깻잎'''이라고 말하는 개그씬이 있다(...)] 페퍼의 사정에 대해 들을 수 있는데 부모인 박사는 어릴 적부터 연구에만 빠져 자식인 자신을 돌보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잠깐 동안 [[코라이돈]]/[[미라이돈]]을 돌보느라 함께 등대 연구소에서 지내기도 했지만 [[코라이돈]]/[[미라이돈]]이 사람들에게 들킬 뻔하자 박사는 전설의 포켓몬만 데리고 에리어 제로로 떠나버린다. 페퍼는 부모가 자신을 방치한 것이 [[코라이돈]]/[[미라이돈]]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코라이돈]]/[[미라이돈]]을 그토록 미워한 것. 에리어 제로의 탐사 도중 박사가 어딘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자 다른 친구들은 장난을 치거나 통신 오류라고만 생각하지만 페퍼는 어딘가 이상한 기미를 느끼며 정말 엄마/아빠가 맞냐는 식으로 반응하다가[* 처음으로 의심을 가지게 시작했을 때는 비전 스파이스 5개를 전부 입수한 시점. 페퍼는 올림/투로 박사가 주인공에게 지시를 전달하는 통신을 여기서 처음 듣는데, 대화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낀 듯 박사와의 통신이 끝난 후 주인공을 먼저 보낸 뒤에 '''정말 당신이야?'''라고 살짝 의아해한다.], 자신의 부모가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 그 이후로는 엄마/아빠가 아닌 당신이라고 부른다.[* 확신을 가진 시점은 제2 관측 유닛에 도착했을 때인데, 박사가 '''일생을 바쳐''' 타임머신을 만들어냈다는 말을 듣고 본인이 아닌 것을 눈치챘는지 '그 인간'에서 '그 녀석'으로 2인칭이 바뀐다. 영어판에선 Catastrophic(파멸적인) 대가를 치뤘다는 표현을 쓴다. 둘 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기엔 부자연스럽고 심상찮은 표현이라 복선으로 작용한다.] 이윽고 에리어 제로 심층부의 연구소 근처까지 도달하지만 안에서 패러독스 포켓몬이 쏟아져나와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고, 네모와 모란이 이에 응전한 후 이어서 주인공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패러독스 포켓몬들에 맞선다.[* 여담으로 위에 나오듯 패러독스 포켓몬들에게 당해 마피티프가 중상을 입었다는데 우글우글하게 튀어나온 패러독스 포켓몬들을 보면서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않는다. 이를 볼때 마피티프에게 중상을 입힌 패러독스 포켓몬은 제로랩에서 몰려나온 포켓몬들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고대/미래에서 온 또 한마리의 [[코라이돈]]/[[미라이돈]]에게 잔뜩 겁을 먹고 있는 코라이돈/미라이돈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한마디를 건내어, 어린 시절부터 쌓아왔던 [[코라이돈]]/[[미라이돈]]과의 응어리를 풀게 된다. > [[코라이돈]]/[[미라이돈]]! 너 때문에 내 유년 시절은 아주 최악이었어! 그렇다고 네가 지금 그렇게 움츠러들어 있어봤자 하나도 기쁘지 않다고! > 너에겐 굉장한 힘이 있어! 우리도 있고! 그러니까.. > '''그딴 녀석한테 지면 안돼! 용기를 내서 맞서 싸우고 오라고!''' 에리어 제로 중심부 연구소에 뒤늦게 도달하여 주인공에게 패배하여 망가진 박사 AI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부모가 아님을 깨닫는다. 비록 부모 본인은 아니지만 AI 박사는 오리지널 박사가 페퍼를 사랑했다는 진심을 전달한다. >'''그런 얘기를...이제 와서 하다니, 비겁해...!''' AI 박사가 타임머신으로 과거/미래로 떠나기 직전 엄마/아빠를 부른다. 에리어 제로에서 탈출한 후 돌아가는 길에 처음에는 부모가 죽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침울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그도 그럴것이 몇년만에 만난 자기 부모는 사실상 가짜나 다름없었고, 친부모가 죽었다는 소식도 모자라서 자기가 죽어도 그 광기를 끝까지 쥐어잡아 팔데아지방을 위험에 빠트린 악인이었단 이야기를 듣고, 박사 AI로부터 최후엔 부모 노릇을 하며 희생됐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길어도 서너시간만에 전부 들었다.''' 이 정도로 포켓몬 시리즈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최악의 불행을 겪어버린지라 성격차이로 틱틱대던 네모도, 마찬가지로 틱틱거리면서도 학교폭력이라는 암울한 과거가 있던 모란조차 상상 이상의 비극을 겪은 페퍼에게 안타까움을 크게 느꼈을 정도.] 친구들과 코라이돈/미라이돈의 격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2회차 시작 후 교장실에서 클라벨에게 부모님에 대해 위로를 받는다. 이제 마음을 정리했는지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사실과 연구의 진실을 알아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앞으로는 학교 생활을 즐기려 하지만, 워낙 그동안 무단결석이 많기도 했기에 졸업까지 부족한 학점을 매우려면 고생길이 훤한 듯.[* [[클라벨]] 왈, '''죽을 각오로 노력해보세요.'''] 당연히 페퍼는 축 쳐진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는 네모, 테사와 보안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함께 간 모란, 관장들 시찰을 하려 떠나는 주인공을 응원한다. 배틀 스쿨 워즈에서 1차전 대전 상대로 나온다. 에리어 제로에서 자신이 얼마나 약한지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주인공의 옆에 서서 함께 싸우고 싶다고 의지를 밝히며 전투에 임한다. 패배한 후에는 자신도 체육관에 도전해볼까 생각하며 주인공에게 자기 몫까지 힘내라며 격려한다. 이후 학교에서 클라벨의 도움을 받아 부모인 박사의 과거 흔적에 대해 조사하며 그 과정에서 스칼렛북/바이올렛북에서 의문의 포켓몬이 그려진 그림을 보여주면서[* 원반 포켓몬이라고 하며 추후 공개될 제3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보인다. 이 떡밥은 남청의 원반 DLC의 [[테라파고스]]로 보인다. 사본 스칼렛북/바이올렛북에서 가려진 글자는 벽록의 가면에서 검열되지 않은 원본 스칼렛북/바이올렛북을 가진 브라이어에 의해 밝혀졌다.] 고대/미래 포켓몬은 부모님이 타임머신으로 불러왔을텐데 타임머신을 만들기 전에도 고대/미래 포켓몬이 에리어 제로에 존재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냐고 의문스러워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데려온 뒤 마피티프 같은 포켓몬을 구하기 위해 포켓몬 영양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기로 선언한다. 수슈수슈 패닉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과 [[네모(포켓몬스터)|네모]], [[모란(포켓몬스터)|모란]]과 같이 북신의 고장으로 간다. 부모와의 트러블이 컸었던만큼 [[주인공의 어머니]]와 모란의 아버지를 두고 좋은 분이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사귄 친구인 [[카지(포켓몬스터)|카지]]를 경계하지만 곧 카지가 좋은 아이라는 걸 알게 되자 누그러지며 [[시유(포켓몬스터)|시유]]에 대한 건으로 걱정하는 카지를 도와주려 한다. 도중에 갑자기 사라져버린 네모를 주인공과 카지가 찾으러 북신 센터에 간 사이 모란과 함께 [[복숭악동]]을 발견한다. 처음엔 모란이 발견한 것을 진짜로 취급하지 않는데 주인공과 카지가 돌아온 뒤 복숭악동을 보고 당황하다가 모란과 함께 복숭악동과 던진 떡을 먹어 세뇌당하고 배틀을 걸어온다.[* 이 때 춤을 추면서도 어딘가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네모랑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이성이 남아있던 듯.] 주인공이 복숭악동을 잡은 뒤엔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온다. 네모에게 시달린 시유와 카지를 보고는 모란이 '네모 피해자 모임 탄생의 순간'이라고 말하자 진빠진 모습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