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펜팔 (문단 편집) === 대화 주제에 대한 팁 === * 대화 주제는 [[케바케]] 적절한 대화 주제를 찾기 힘들어 펜팔에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그런데 펜팔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 정답은 정말로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날씨, 스포츠 등 평범한 이야기를 시도했는데 읽씹을 당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반대로 어떤 외국인들은 이야기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한국]]의 대외관계는 지나치게 미국 의존적인가'''(정치)라든가 '''[[시온 의정서]]는 얼마나 믿을만한가'''(종교) 아니면 '''절지동물에서 피일목(Sunspider)과 거미목(Spider)의 차이'''(생물학) 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대화는 일반적인 한국인 남녀 사이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여자와는 군대 얘기가 가능하다.~~ 이스라엘 여자의 경우 군대 썰을 풀어달라고 하면 하긴 하는데 별로 재미있어하는 주제는 아니다. * [[사진]] 한국 음식, 길거리 경치, 여행 갔다가 본 재미난 것들 등 많은 사진을 찍어 놓고, 상대방과 사진을 교환하면서 그것을 주제로 대화하면 좋다. 기본적으로 펜팔 친구는 초기 관계의 당신보다는 당신의 나라인 한국에 관심이 많을 확률이 높으므로. * [[음악]], [[영화]], [[문학]] 상대방이 좋아한다고 써 놓은 [[음악]], [[영화]], [[문학]]에 관심을 가지자. 반대로 자신도 추천해 줄만한 [[음악]], [[영화]], [[문학]]을 마련해놓자. 상대방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며, 혹시라도 그런 부분에서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 상대방의 국가에 관심을 가지자 언어 교환에 아무리 관심이 없더라도, 문자와 발음을 배워서 상대방의 이름을 해당국의 언어로 제대로 입력하면 누구나 좋아한다. 더 나아가고 싶다면 상대방 국가의 시차와 환율을 외우고, 언어의 초보적인 인사말을 외우고, [[한국어 위키백과]]와 [[나무위키]]를 읽어서 상식을 쌓으면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반대로 그 나라에 대한 지식이 깊어서 불편한 진실까지 아는 경우는 이야기하다 싸움 날 수도 있다.~~ --중국인들한테 한국인들은 공산당 왜 싫어해요? 독재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얘기 얘기 들으면 벙찌는 수가 있다-- * 일상 속에서 대화 주제 찾기 자주자주 전화통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에서 일상에 아무 변화가 없어서 매일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된다면 서로간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영어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재미있었던 사건들을 찾아서 이야깃거리로 만든다면 대화 주제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연애]]와 [[변태]] 초면에 사귀자거나 결혼하자거나 하는 변태들을 찾아볼 수 있다. 백인 여성들이 수시로 프로필에 적는 것이 난 펜팔로 남자친구 사귈 생각 없으니 변태짓 좀 그만 하라고 한다. '''난 결혼할 마음 없어!''' 그 어리숙함으로 인해 밑에 나오는 로맨스 사기의 좋은 표적이 된다. 단순히 개인 혼자만 패가망신하는 거면 몰라도, 한국 전체를 망신시키는 일이므로 자제하자. 변태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는 여자의 외모는 가급적 칭찬하지 않는 게 좋고, 칭찬하더라도 펜팔 연애를 시도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야기가 잘 통하는 것 같다 해도, "Can we make a relationship?"(우리 연애 시작할까?)이라고 묻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우선 그런 관계를 만들려면 직접 만나고 나서부터 시작이다. * [[종교]] [[종교]] 이야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무슨 종교를 주로 믿고 나는 무엇을 믿는다. 너는 뭐 믿니''' 정도 선에서 끝내야 한다. 종교에 대한 농담은 매우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함부로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전도]]는 인간적으로 제발 하지 말자. 종교는 사람의 생각의 가장 깊은 부분을 좌우하며 개개인의 신념 중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같은 모국어를 쓰는 한국인끼리도 전도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신의 전도가 외국인에게 먹힐 확률은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파키스탄 이민자가 당신에게 이슬람교를 전도할 때 먹힐 확률, 딱 그 정도다. * [[게임]] 게임 이야기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쪽이 좋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콘솔 게임기와 PC 양쪽 모두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을 해 봤냐고 물어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 등의 예시가 있다. 일본의 경우 [[PS4]]를 갖추고 있는 집이 많고, 북미의 경우엔 [[XBOX]]를 갖고 있는 집이 많으므로 약간의 성향 차이도 고려하면 좋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도 좋은 소재가 될 수도 있다. * [[유학]], [[비자]], [[이민]], [[해외취업]] 일반인은 웬만해서는 전문적이고 법률적인 문제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므로 질문해봤자 소용없다. 해당국의 내무부 등 담당 부처의 사이트를 자신이 스스로 참조하거나, 한인 공동체 사이트를 수소문하는 것이 낫다. 만약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이민자를 싫어하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해당 국가에는 이민자에 대한 차별이나 이민자를 싫어하는 움직임이 있는지?" 정도는 물어보고 질문을 시작하자. * 다른 펜팔 친구와 나눈 이야기, 신상정보. "나한테 들은 이야기도 저런 식으로 떠벌리고 다니는 것 아닌가?", "나는 저 사람에게 있어 수많은 인터넷 친구 중 한 명에 불과했던 건가?", "내가 그렇게 말했을 때는 전혀 듣지 않더니 딴 사람이 말하면 그대로 따른다 이거지?" 등의 부정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내가 사는 나라의 펜팔 친구 몇 명 있냐?" 이상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말고, 다른 펜팔 친구와 나눈 이야기는 일체 떠벌리지 않으면 괜찮다. * 상대방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싶다면 여러 방법들이 있다. 상대방의 국가에 대한 여행 서적, 지역 소개 서적, 역사 책, 영문 [[위키백과]], 언어 기초 회화 책 등을 공부하면 누구나 기뻐한다. 더 나아가면 그 나라의 신문을 보거나 그 나라의 언어를 심도 있게 배우고 그 나라에 여행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 한류 마니아를 만났을 경우 취향 차이로 좀 고생을 할 수 있다. 2010년대 들어 한국인과 관계를 만들고 싶은 외국인이 보일 경우 주로 한류 콘텐츠로 관심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다지 한류에 관심이 없거나 해외 수출용 콘텐츠에 무지할 수도 있기 때문. 모든 이야기를 K-Pop이나 한류에 대해서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유념하면 별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