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행우주 (문단 편집) ==== 창작자의 문제 ==== >패럴렐 월드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미국 만화를 애호하고 있기도 하지만, 와츠키가 한 말씀 드리자면 '''애니메이션도, 게임도, 소설도,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도 모두 패럴렐에 들어갑니다.''' > >(중략) > >'''한 가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캐릭터의 근간을 바꿔버리는 것'''이고, 그렇게 했을 때 그것은 가짜가 됩니다. 가짜는 안 됩니다.[* 원래 그런 컨셉으로 캐릭터를 변화시킨 패러럴이라면 괜찮겠지만 말이다.(가령 A라는 캐릭터가 B라는 캐릭터를 정말 사랑하는데 그 B가 죽어서 A가 흑화하거나 폐인이 되는 평행우주라면, A라는 캐릭터가 원작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도 캐릭터 팬들에게 설득력 있게 묘사될 수도 있다.)] >캐릭터가 바뀌지 않고 매력적이라면 패럴렐은 OK,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켄신 일행]]이 학교 생활을 하든 판타지 세계에서 드래곤과 싸우든 OK입니다. >---- >― [[와츠키 노부히로]] 창작자가 낸 [[설정오류]]나 [[캐릭터 붕괴]] 등을 땜질하는 작가 편의 주의적 장치로 악용될 여지가 많다. 패럴렐 월드, 즉 평행우주 설정을 차용한 작품은 예전부터 많았다. 드래곤볼도 평행 우주라는 개념을 사용했으며, 유명하지 않은 서브컬처 작품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흔한 소재다. 흔한 소재이다 보니, 예전에는 주목 받지 못한 소재지만, 평행 우주를 차용하여 성공한 작품들이 점차 생기면서,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소재가 됐다. 평행 우주라는 설정을 차용한 잘 만든 작품들은 평행 우주에 대한 [[떡밥]]을 곳곳에 뿌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꽤 인상 깊은 반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간혹 이 소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텔레비전]] [[애니메이션]]과 '''서로 설정이 충돌하는 사태'''가 생기면, 전부 패럴렐 월드라고 무마 시킬 때 쓰이기도 한다. 일종의 '''설정 충돌을 막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일종의 설정 구멍 마개 역할인 것이다. 드래곤볼의 경우는 극장판이 원작의 내용과 맞지 않다 보니 극장판 자체를 패럴렐 월드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건 [[드래곤볼 구극장판|구극장판]]한정이고 [[드래곤볼 신극장판|신극장판]]은 패럴렐 취급되지 않는다.] 비단 드래곤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러 만화[*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등]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은 원작 만화와 원작 만화의 미디어믹스물 애니메이션과는 연관이 없는 패럴렐 월드로 취급된다.[* 다만 극장판의 설정을 본편으로 역수입 시키는 사례도 제법 많다. 한 예로 명탐정 코난의 나사 빠진 경찰 [[야마무라 미사오]]는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에서 경부(한국의 경위)로 승진했고 추후 원작에서도 경부로 승진했다.] 또한 미디어믹스인 애니메이션 자체 제작 스토리도 있으며 이경우도 본편과는 상관없는 패럴렐 월드 취급된다. 단 나루토의 후속작 보루토처럼 아예 미디어믹스인 애니와 원작 코믹스가 서로 설정을 공유하며 애니의 설정도 공식이라고 정해 놓은 경우 또한 존재한다.[* 때문에 보루토의 모든 설정은 보루토와 전신작 나루토&나루토 질풍전의 설정에 반영된다. 한 예로 쿠로스키 라이가는 나루토 애니메이션의 창작 캐릭터였다가 작가가 외형과 이름만 본편에 가져왔다. 그리고 후일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 라이가의 딸이 등장해 아버지가 나루토와 싸우다 죽었다는 말을 하여 공식 설정으로 인정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설정 구멍을 막는 것만 급급한 팬들을 쉽게 만족시킬 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다만 팬들도 성향이 제각기라 설정을 깊이 파고들기 좋아하는 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미래에서 온 A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작품의 후일담에서 주인공이 자기 세계의 A와 만나는 장면을 감동적인 장면이랍시고 넣어도 함께 사건을 해결한 A와 주인공 세계의 A는 서로 다른 인물이라 [[억지감동]]처럼 보이게 된다. 게다가 주인공의 세계만 구원 받았을 뿐이지 미래에서 온 A의 세계는 막장인 그대로일 테니 더욱 묘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또한 현실의 평행 우주 개념을 차용한[* 혹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작품의 내용을 보면 평행우주라고 볼 수 있는] [[대체역사물]] 혹은 [[시대극]]의 경우 [[역사 왜곡]] 논란을 회피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큰 틀을 제외한 다른 모든 설정들은 허구 혹은 재해석이라고 해 버리면 되기 때문. 일단 확실한 건 패럴렐 월드는 인과관계의 변경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