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폐암 (문단 편집) === 항암화학요법 === [[항암제]]를 경구나 정맥을 통해 투여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항암제는 병기나 발병위치 등 환우의 상태에 따라 처방하는 것이 다르며 방사선치료와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이랑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것을 신보강화학요법(Neoadjuvant chemotherapy), 수술 후에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것을 보강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라고 한다. --참고로 번역이 마음에 안 든다-- 보강화학요법이 효과적이라고 하는 경우는 주로 II~IIIA기로, 오히려 I기에서는 논란이 된다. 이는 항암제가 오히려 신체에 주는 피해가 더 크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요법(Regimen)은 Cisplatin(또는 Carboplatin)에다가 Paclitaxel(또는 Docetaxel, gemcitabine, Vinorelbine)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효과적이지 않는다면 Docetaxel, Pemetrexed와 표적치료(Targeted therapy)를 시행한다. 표적치료제란 다른 항암제에 달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다른 일반 세포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는 치료제를 말한다. 최근 수술할 수 없는 환우들의 희망은 바로 이 표적 치료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의 경우 전체 폐암 환자중 40%의 환자는 EGFR, 또는 ALK 유전자 양성[* EGFR의 경우 주로 엑손18, 엑손19, 엑손21의 변이, 그리고 ALK의 경우 2번 염색체의 역전(Inversion)으로 인한 다른 유전자(e.g., EML4, KIF5B 등)와의 융합이 관찰되면 양성으로 분류한다.]인 환자이기 때문에 서양의 13%보다 표적치료제로 치료받을 확률이 높다.[* 표적치료는 검사를 통해서 EGFR이나 ALK, ROS1 등의 변이가 확인되어 표적치료가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레사, 타세바, 지오트리프, 잴코리 등이 있고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신약들을 계속 개발중에 있다. 폐암은 표적치료요법이 암종 중에서는 많이 개발되어 있는 편으로, 상대적으로 사용된 역사가 긴 것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도 계속 새로운 표적치료요법이 치료 가이드라인에 업로드 되고 있으니, 혹시 궁금한 사람은 NCCN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일반명(상품명)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위에서 나열된 이레사, 타세바, 지오트리프, 잴코리는 상품명이므로 참고바람. * 혈관신생억제제인 Bevacizumab : 혈관신생인자인 VEGF에 대한 단일클론항체이다. * 경구 EGFR Tyrosine-kinase inhibitor (TKI)인 Erlotinib(Tarceva), Gefitinib(Iressa), Afatinib(Giotrif), Osimertinib(TAGRISSO)[* 기존의 EGFR TKI 약물에 저항성을 가지는 T790M Gatekeeper 돌연변이를 가진 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3세대 표적 치료제이다.] * 주사 Anti-EGFR Antibody인 Cetuximab(Erbitux) : EGFR에 대한 단일클론항체이다. * ALK-inhibitor : Crizotinib(Xalkori), Ceritinib(Zykadia), Brigatinib(Alunbrig), Alectinib(Alecensa), Lorlatinib(Lorbrena) 위의 예시 이외에도 [[폐암#s-2.1|비소세포성 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표적 단백질로 KRAS(G12C 변이), MET, ROS1, RET, BRAF, MEK, HER2, 그리고 NTRK 등이 있다. 표적치료요법에 관한 오해가 하나 있는데 '표적'치료 요법이니 다른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는 것이다. 표적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암세포에 대한 선택성이 매우 높은 것이지 암세포'만' 공격하지는 않는다. 표적치료요법에 쓰이는 항암제들은 주로 암세포에서 변이 된 단백질들을 표적으로 삼지만 일반 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또한 공격할 수 있다. 암세포들은 일반 세포에 비해서 표적 단백질을 훨씬 많이 발현시키기 때문에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복용하는 농도에 일반 세포가 죽는 비율은 더 낮지만 타격 자체는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위에서 언급된 EGFR는 간세포에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표적 치료제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 약물들은 저분자(Small molecule)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단백질 또한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을'수는 있지만 '없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