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르투갈/경제 (문단 편집) == 개요 == 요약하자면 [[그리스]]와 함께 선진국 중 경제 상황이 가장 열악한 '''[[강대국의 최소|선진국의 최소]]'''라고 할 수 있는 국가이다.[* [[그리스 경제위기|그리스 경제가 파탄나기 전이던]] 2000년대에는 [[대한민국]]이 포르투갈과 함께 선진국의 최소라고 할 만한 나라였다. 마침 당시까지만 해도 이 둘의 1인당 GDP가 엎치락뒤치락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참고로 한국이 포르투갈의 1인당 GDP를 처음으로 추월한 해는 1994년이지만 그 이후로도 1998~1999년, 2003~2004년, 2008~2009년에 총 6년 동안은 포르투갈의 1인당 GDP가 한국보다 높았으며, 한국이 포르투갈의 1인당 GDP를 완벽히 추월한 해는 2010년이다.] 한국에서는 포르투갈이 '서유럽의 최빈국'이라는 식의 자극적인 멘트가 돌아다니고는 하나, 실제로 포르투갈의 1인당 GDP는 2023년 [[IMF]] 통계 기준으로 26,878$(190개국 중 41위)로 [[스페인]](33,090$, 32위)[* 경제위기 때문에 선진국 이미지가 많이 흐려지긴 했어도 2014년까지는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높았던만큼 현 시점에서도 명백한 선진국이다.]과 7000$ 가까이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폴란드]], [[헝가리]][* 이들은 그리스보다도 1인당 GDP가 낮다.]보다도 높은 만큼 [[썩어도 준치|국제적 기준으로는 명백한 선진국인 동시에 유럽 전체에서는 못해도 중하위권 수준은 된다.]] [[포르투갈]]은 [[관광업]]과 [[제조업]][* 코르크와 자동차 부품이 주다. 코르크 산업은 독자적인 포르투갈의 독자적인 산업이지만 제조업 중에서 주력인 자동차 부품 산업과 부([[副]])인 정유, 선박, 전자 산업은 유럽 경제대국들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기업의 하청구조로 굴러간다.], [[의]][[약]]산업, [[의류]]산업, [[식품]]산업, [[농업]] 등이 균형있게 분포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유럽]]에서 [[그리스]]나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불가리아]] 등과 더불어 산업 구조가 비교적 덜 발달했다. 이렇게 산업 발달이 미숙해진 가장 큰 원인은 마지막까지 [[식민제국]]으로서 끝까지 식민지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민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식민지를 넓혔다가는 정작 가장 중요한 본국의 산업에는 소홀해지고 본국의 자본과 인력이 자꾸 유출되어 본국의 활력이 떨어지며, 그러면서도 식민지 유지 비용은 막대해진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제국들이 2차대전 후 식민지 독립으로 방침을 전환했지만, 유독 포르투갈은 무려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1975년까지]] 식민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포르투갈의 공업이 전무하거나 후달리는 것은 아니고 [[1980년]] 이후 개방화와 [[유럽연합]]에 가입으로 인해 나름 공장과 기계설비를 갖추고 부분적으로는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물론 여전히 관광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이게 주력 산업인 것은 맞으나, 고급화를 하지 못해서 그렇지 글로벌 수출용은 아니더라도 식품, 조선, 전자산업[* 의아해 하겠지만 [[컴퓨터]], [[반도체]], [[스마트폰]], [[LCD]], [[텔레비전]] 등에 강세를 보이는 제조업 선진국과 달리 포르투갈은 [[항공기]]와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 산업|전자 제품]]을 생산한다. 이는 항공기와 자동차 분야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유럽연합]]과 합작한 다국적 기업의 --사실상 하청의-- 형태로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자동차부품과 정유산업은 나름 내수로 잘 돌아가는 편이다. 그러나 미국, 대만, 일본, 한국 등 이 분야에서 잘나가는 선진국에서 생산하는 제품과는 질에서 밀려 저가용으로 승부하려고 해도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에게 양에서 밀려서 경쟁이 안된다. 그래서 내수용과 유럽연합의 선진국이 모여 합작한 다국적 기업의 형태로 협력하여 생산하는 수출용으로 밖에 되지 않는다. 포르투갈에서 생산된 공산품들은 내수용을 제외하고 수출용으로는 [[카보베르데]], [[앙골라]],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모잠비크]] 등 구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과 무역하는 것 뿐이다. 워낙 오랫동안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곳들이라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의 회사와 포르투갈 회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게 있어, 구식민지 국가들이 수출한 원자재를 포르투갈이 수입을 하면, 그것을 가공, 포장을 해서 일부는 내수용으로 일부는 또다시 구식민지 국가들로 수출하는 구조로 돌아가고 있다. 거기에 추가로 코르크 제조기술이 발달해서 독자적인 수출품도 존재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나름 잘 발달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