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리스 (문단 편집) === 국내의 프라모델 회사 === [[충남]] [[광천]]에 소재하였던 메이커로 1990년대 중반에 폐업. 프라모델을 오랫동안 해본 분에게 킴스 프라모델 이라고 한다면 아하! 하고 알듯 하다. 취미가 창간호에 큼직한 광고를 올렸고 당시 국내의 여느 프라모델 메이커 처럼 카피판 프라모델을 발매하던 회사. 대상도 다양해서 건담이나 기타 로봇물의 카피판, 인젝션 피규어, 밀리터리물, [[미니카]] 등 프라모델 피규어라고하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를 커버했다. [[취미가]]의 편집장인 이대영이 칼럼을 통해 노골적인[?] 카피에 대해 비판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도 그랬지만 프라모델 메이커들이 오리지널 베끼기로 시작한 걸 감안해야 하지 않았을까. 다만 이 경우는 오리지널 제품의 일본어설명까지 번역없이 그대로 집어넣고선 그냥 킴스프라 로고를 붙여 대충 출시했을정도로 무성의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비판한것이다. 여기까지였으면 그저그런 영세 프라모델 메이커였겠지만 나름 유명세를 치룬 것도 있었으니 토이건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작한 G3A3가 그 것. 정확히는 도쿄 마루이 [[H&K G3|H&K G3A3]]의 카피인데 시판된 때는 1994년 초. 2000년대 초반 밀리터리 [[웹진]] 건파워에서 폴리스 G3A3 리뷰가 소개되면서 그 비화가 알려지게 되었다. 즉, 시제품은 원판인 도쿄 마루이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는데 양산품으로 나왔을 때는 몸체에 금이 가 있거나 여기저기 파손되는 문제로 인해서 대량 반품되는 사태가 발생. 이후로 빠르게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스토리.[[http://blog.daum.net/bell205/256|해당제품 리뷰]] 현재 폴리스의 G3A3 자체는 아주 희귀한 레어 아이템이 되었고, 몇몇 토이건 관련 카페에서 드물게 매물이 나오곤 하는데 내구성이 약해 보관에 주의해야 하며 작동은 절대 금물. 역사적인 의의를 두자면 소총급 토이건이 국내에서 시판된 건 폴리스가 아카데미 과학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 세부적으로 가면 삼성교재의 M16A1 펌프액션이나 레밍턴 라이어트 샷건이나 진양과학에서 나왔던 MP5A2까지 거론되어야 하지만 삼성교재 제품은 제대로 된 모양의 토이건이라 보기 어렵고 후자는 기관단총을 재현한 것이라 임팩트가 다소 떨어진다. 발매되었던 1994년 당시만 해도 [[아카데미과학]]이 M16계열을 성공시켰듯이 토이건 붐을 조성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이미 총포 및 화약류 단속법에 토이건에 관련된 내용이 명시되긴 했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줄 수준은 아니었고 국내의 토이건 붐이 위축된 계기는 1996년에 있었던 일명 96대란. 이후에도 몇번에 걸친 단속으로 인해서 국내 시장은 세미 전동 혹은 에어콕킹건 일색으로 위축되었다.] 품질이 정상적이었더라면 회사의 존속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대표상품이 되어 지금에 이르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이 G3A3에 대한 개발내력이 상세하게 소개된 블로그가 있다. [[http://blog.naver.com/kchamsae/220561043396|관련 블로그]] G3A3 실패 이후 건전지로 작동되는 몇 종류의 몬스터 미니카를 내놓고는 문을 닫았다. 미니카에 들어갈 모터를 중국에 발주했었는데 제조업체가 [[먹튀]]를 하여 자금압박이 생긴 거라고. G3A3의 실패도 어느정도 원인이 있긴 했지만 이게 가장 큰 결정타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