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문단 편집) ==== 글로우(Glow) ==== 지도 남쪽에 존재하는 거대한 구덩이. 주변이 산지라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고 주변에 거주지가 없이 외따로 떨어진 지역이라 지도에 마크되기 전에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일부러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전쟁이 끝난지 7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고농도의 방사능이 끊임없이 검출되는 곳인다. 원래 북서쪽 인근에 샌디에고(San Diego)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질병 때문에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대거 이주했다고 한다.[* [[묵시록의 추종자]]를 만든 니콜은 20대~30대로 보이는데 원래는 샌디에고에 살고 있다가 질병 때문에 북쪽으로 피난가다가 부모님이 약탈자에게 살해당한 뒤 평화주의자가 되었고 허브의 유력한 상인인 부치도 원래 샌디에고에 살다가 이주했다.] 샌디에고가 망해버리자 캘리포니아 남부 자체가 사람 하나 없는 진짜 [[황무지]]처럼 변했다. 폴아웃 1 기준으로 남쪽에 거주지가 거의 없는 것도 그 때문이다. 후속작에서도 캘리포니아 남쪽에 거주지가 개발되었다는 정보는 없다. 바로 동쪽에 그나마 사람이 살만한 환경인 [[모하비 황무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입단 퀘스트로 처음 방문할 것인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여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곳에 고대 결사(Ancient Order)의 기록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파워 아머(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와 [[FEV]]를 발명한 웨스트 텍(West Tek)의 연구시설이 있던 곳이다.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서 아마 집중 핵폭격을 맞은듯하다. 서부 황무지에 돌연변이 생물이 들끓는 이유는 웨스트 텍 연구시설이 폭격받으면서 방사능에 오염된 FEV가 외부로 유출되어 공기를 떠돌던 바이러스가 서부 황무지의 동식물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 근데 문명이 회복되고 자연이 어느정도 정화된 후속작에서도 돌연변이 괴물이 계속 등장해 거의 없어진 설정같다. 어쨌든 글로우는 이후 접근불가능한 방사능 구덩이가 되어 서부 황무지인들 사이에 전설적인 장소가 되었고 폴아웃 1 시점의 27년전에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중 일부가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곳을 탐사하다가 전멸당했다. 그 이후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이곳에서 실패한 유물 회수에 외부 지원자를 입단 테스트 겸해서 보내는 듯 하다. 직접 가기에 희생은 너무 큰데 비해 실익은 불확실하니 말이다. 게임상에서는 구덩이 끝 H빔에 로프를 연결해 내려갈 수 있는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말한 기록은 지하 1층에 매우 잘보이게 위치해있기 때문에(파워 아머를 입은 시체가 쓰러져있다) 입단 테스트 자체는 쉽게 마칠 수 있다. 다만 글로우의 방사능이 워낙 강한지라 조금만 있어도 방사능 수치가 쭉쭉 오르는데([[가이거 계수기]]로 확인 가능) 이를 예방하기 위해 [[라드-X]]를 먹거나 이미 오염되었다면 [[라드어웨이]]로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이들 약품은 허브 올드타운의 마약상인이 항시 구비하고 있다. 혹은 그냥 재빨리 다녀와도 무방한데 어차피 BoS에 가입하면 그곳의 의사로부터 방사능 제거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층의 경우는 몇 개의 아이템과 홀로디스크 밖에 없으니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입단 퀘스트만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그냥 나가도 무방하나 이 연구시설은 총 6층으로 이루어진 아이템와 경험치의 보고이기 때문에 더 탐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물 효과가 계속 중첩되는 클래식 폴아웃 특성상 들어가자마자 라드-X를 2알 먹으면 24시간 동안 방사능 저항이 100%가 되므로 방사능 걱정없이 탐험할 수 있다. 지하 2층부터는 엘리베이터를 움직여 지하로 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는 전부 카드키로 열린다. 각 엘리베이터 색깔에 맞는 카드키를 찾거나[* 둠의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 엘리베이터에 물린 전기함정을 락픽으로 해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근데 전자 락픽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시설은 작중 시점에선 보조 전력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내려가면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기 위해 주 전력이 필요하다. 발전기를 수리해 주전력이 켜지면 시설이 일시에 밝아지고 휴면중이던 경비로봇([[로보브레인]] 등)이 재작동한다. 스나이퍼 라이플이 초렙에게는 좀 위협적이라는 점 빼고는 허약하니 가볍게 해치우자. 정 어렵다면 시설 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펄스 수류탄으로 파괴할 수도 있다. 아니면 주전력이 켜지기 전에 미리 로봇들에게 총알 구멍을 놔주는 방법도 있다. 또한 기지내에서는 각종 실험시설과 실험기록을 담은 홀로디스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마리포사 군사기지가 언급된다. 또한 FEV 실험 당시 기록도 있기 때문에 이런데 관심있는 게이머라면 필수 관광 코스. 라드-X 빨고 위에서 언급된 [[로보브레인]]과 2~3번 전투하면 위험요소가 전무하므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닐 수 있다. 또한 최하위층에는 각종 락커룸이 있는데 초반에 얻으면 밸런스 붕괴 소리 나올 정도로 매우 좋은 아이템이 많다.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라드-X 먹고 여기 와서 아이템을 루팅하면 게임이 훨씬 쉬워진다. 그리고 27년전에 죽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 재가 되어 흔적을 남겨놓았는데 경비병(Guard) 시체 역시 재가 되어 남은 것으로 봐서 전투를 벌이다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최하위층에는 유별난 시체들이 재가 되어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그냥 농부(Peasant)도 있고 마을주민도 있고 볼트 거주자(Vault Dweller)도 있다. 볼트 거주자의 경우, 주인공처럼 볼트 13에서 워터 칩을 찾으러 왔다가 변을 당한건지[* 본야드에 그런 NPC가 있다.] 아니면 다른 볼트 출신사람을 말하는 건지 알 수 없고 농부와 마을주민도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방사능 구덩이인 여기서 사는 사람들은 아니었을테고 아마 전쟁전 FEV 실험체로 잡혀온 사람들이거나 전쟁후 쓸만한 아이템을 찾으러왔다가 결국 올라가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아닌가 추정된다. 특히 농부의 경우 시체를 루팅하면 탄약이 많이 나와서 후자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ZAX]]도 이곳에 있으니 대화해보자. 훗날 설정에 따르면 본래 샌디에고가 있던 폐허는 [[슈퍼 뮤턴트]]에게 공격받아 멸망한 네크로폴리스에서 집단탈출한 [[구울(폴아웃 시리즈)|구울]]에 의해 채워졌다고 한다. 이때 마을 이름은 데이글로우(Dayglow). 구울은 본래 방사능 면역이라 글로우, 즉 웨스트 텍 연구소에 아무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 웨스트 텍의 첨단 기술을 유출하고 본야드의 새로운 성소(New Adytum)나 허브같은 외부에 팔아 번성했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흥하던 데이글로우는 NCR에 합병되면서 초기 5대주중 하나가 되었고 초대 대통령인 [[탠디]]에 의하면 1천억 NCR 달러의 가치를 지닌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