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풍림화산 (문단 편집) === 일본 역사에서의 활용 === 이러한 전술을 전투에서 적극적으로 응용한 사람이 [[일본]]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다.[* 한 때 일본의 넷상을 중심으로 [[남북조시대]]의 무장인 [[키타바타케 아키이에]]가 신겐보다 먼저 사용했었다는 설이 널리 퍼진 적이 있는데 이쪽은 명확한 근거가 없으며 현재는 단순한 관종의 개드립 취급.] 그가 이 전술에 감명을 받아 '풍', '림', '화', '산'을 한 글자씩 장식한 군기(軍旗)를 만들었다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으나, 대하드라마나 게임 등의 창작물에서 정착된 이미지일 뿐 실제 사용했다는 기록은 없다. 엄밀히 말하면 신겐은 '풍림화산'이 아니라 疾如風徐如林侵掠如火不動如山이라는 손자 병법 원문의 일부[* 실제 원문에는 뒤에 難知如陰 動如雷霆(군의 위치를 모르게 할 때는 그림자처럼 숨기고, 군을 움직일 때는 벼락처럼 몰아친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難知如陰은 其徐如林, 不動如山과 내용이 겹치고, 動如雷霆은 其疾如風, 侵掠如火와 내용이 겹친 영향이 있다. 또한 한자 문화권에서는 한자 4자로 된 어절이 가장 보편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풍림화산 4글자만을 취한 것도 있다.]를 깃발에 군기에 사용했으며 '風林火山'이라는 4글자로 된 단어가 기재된 당시의 문헌은 단 1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역사학계에서는 '풍림화산'이라는 4자단어는 疾如風、徐如林、侵掠如火、不動如山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에 창작된 단어라고 보는 의견이 압도적이며, 1953년에 집필된 [[이노우에 야스시]]의 소설 '풍림화산'이 최초의 사용이라고 보는 의견이 대세이다.[* 물론 '풍림화산'이라는 4글자로 축약한 것이 현대라는 뜻이며 해당 전술 자체는 손자병법 때부터 있었다.] 또한 [[전국시대]]에는 '육도', '삼략' 등의 병법이 주류였으며 손자병법은 상당히 마이너한 병법이었는데 굳이 이걸 군기에 써서 "내가 병법 공부 좀 한 사람이라서 이런 매니악한 것도 알고 있다."라고 과시하여서 적을 위축시키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의견도 있다.(군사평론가 효도 니소하치/兵頭二十八 의 의견) 신겐은 이 전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병으로 죽을 때까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며, 타격을 입을 만한 패배는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초기에는 우에다하라전투, 도이시성 패전 등 굵직한 패배를 당한 적이 있다. 제4차 가와나카지마 전투도 전술적으론 승리라 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