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이팬 (문단 편집) === 강철(카본스틸)팬 === [[파일:carbonsteelpan.jpg]] 쇠를 만드는 방식에는 주금과 단금이 있는데, 전자는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 굳혀 철(鉄)을 만드는 방식이며 후자는 철을 달궜다가 두드리고 식히는 과정 등으로 탄소의 함량을 높혀 강(鋼)을 만드는 방식이 있다. 무쇠팬(주물팬, Cast iron pan)이 주금으로 만들어졌다면 강철팬(carbon steel pan)은 단금으로 만든 강판으로 만들어진 팬이다. 한국에는 잘 보급되어 있지 않아 주물팬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다른 종류의 팬이다.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가 중식에서 사용되는 웍이다. 무쇠로는 웍의 두께를 실현하기 힘들기 때문. 겉표면을 만졌을때 까슬까슬하다면 무쇠팬(주물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고 매끈하다면 강철팬이라고 보면 된다. 해외에서는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으며, 애용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보통 유통과정 중의 녹을 방지하기 위해 얇게 코팅되어 있으며(멜라민, 실리콘 등) 구매 후 사용전에 한번 강하게 가열하여 코팅을 날려준 후 사용한다. 즉 시즈닝 이전에 코팅을 날려주고 검은 녹(사산화삼철)을 만들어주는 과정이 한번 더 있다. 스텐팬이나 주물팬처럼 시즈닝을 필요로 하며 조리를 거듭하여 생기는 기름의 탄화피막에 의해서 코팅이 더해진다. 따라서 기름 때를 벗겨버리는 주방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해 수년간 세제없이 브러쉬로만 설거지를 하는 사람도 많다. 처음엔 사용하기 힘들지만 쓰면 쓸수록 코팅이 생기고 나중에는 기름없이도 계란 프라이가 가능한 레벨까지 갈 수 있다. 최근에는 시즈닝을 번거로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질화철 코팅으로 녹을 방지하는[* 부식의 진행속도를 늦춰주고 표면 경도도 약간 향상된다. 다시말해 시거나 짠 음식을 오래 담아두면 마찬가지로 녹이 슨다. 따라서 질화열처리가 되었더라도 시즈닝은 필수.] 제품도 많이 보이고 있다. 무인양품의 팬이 바로 질화철코팅 강철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