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이저드 (문단 편집) == 능력 == 해들러가 [[금주법]]으로 탄생시킨 금주법 생명체. 그런 의미에서는 해들러의 자식 같은 존재이다. 다만 친위기단과는 달리 해들러와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뿐, 프레이저드 본인은 분명 해들러에게 충성심은 가지고 있다. 다만, 주군에게 복종하는 일반적인 충성심이라기보다는 자신을 만든 해들러에게는 (생명을 부여하는 존재라) 반항하지 않는다는 식에 가깝다. 그래서 극중에선 해들러의 명령을 거역하진 못하지만 그에게 불만을 갖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몸이 참 독특하게 생겼는데 몸뚱이를 세로로 갈라서 한쪽은 이글이글 불타는 불덩어리, 반대쪽은 얼음덩어리이다. 게다가 두개의 모순되는 신체는 핵을 통해 서로를 상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있다.[* 그래서 이후 핵이 깨진 이후엔 양쪽이 결합하지 못하고 분리되고 만다.] 하여간 이런 구조이다 보니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화염 주문이나 빙계 주문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 실제로 파프니카의 3현자 아폴로와 마린이 각각 다른 속성의 마법(메라미, 햐달코)로 양면 공격을 해봤으나, 손을 교차로 뻗어서 주문을 '흡수'하면서 오히려 [[뽕#s-6.1|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반대 속성으로 공격 당하면 당연히 타격을 입기는 하지만 설령 맞아도 핵이 온전한 상태에서는 반대쪽도 재생하기에 시간벌이에 불과하다.] 그래서 확실하게 대미지를 기대할 만한 마법은 위력이 영 어정쩡한 진공계 주문(바기) 정도? 그 외에 폭렬계(이오)나, 중압계(베탄)도 가능성은 있긴 하다. 일단 주문 계열로 이 녀석을 제압하기는 상당히 성가시다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물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도 전신이 돌+얼음 덩어리다보니 낮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6대 단장 중 5위지만 다이에게 팔이 잘려나갔을 때 조금 힘을 주자 재생하는 강력한 재생력을 보였기에 부족한 물리 방어력을 충분히 메꿀 수 있을 듯. 이러한 재생력은 프레이저드의 신체가 메라계/햐드계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 듯, 뼈나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 다른 금주법 생명체는 이런 재생력을 보인 적이 없다. 저런 물리, 주문방어력에 더해 몸뚱이 구조상 단순한 평타로도 상대에게 화상이나 동상을 입힐 수 있는 데다 뜨거운 입김과 차가운 입김을 상황에 따라 맞춰 쓸 수 있고, 냉기계와 화염계를 번갈아 사용해 열 팽창으로 금속 갑옷을 약화시켜 일격에 박살내거나 하는 것도 가능. 과연 보스 캐릭터답게 공격력이나 유틸성은 나쁘지 않다. 보스 캐릭터지만 금주를 이용해 적을 약체화시키는 점, 일반병 외에는 평타로 제대로 싸우는 모습이 없어서 보스 역할을 맡기엔 임팩트가 부족한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테지만...[* 이전에 나온 보스가 '''전직 마왕''' 해들러, '''물리적 신체능력만이라면 해들러를 뛰어넘는''' 크로코다인, '''최고 수준의 전사''' 흉켈로 3연속 육체파였기에 더 그랬다.] 저 박력 있는 겉모습과 달리 사실 프레이저드는 금주법 레벨의 주문을 다루는, 다이의 대모험에서는 정말로 얼마 안 되는 '''마법사계''' 보스 캐릭터다.[* 다이의 대모험에서 보스급중에서 마법사계는 프레이저드-자보에라-노인 버언 정도밖에 없다. 마법전사 계열도 포함시키면 해들러나 바란, 전성기 버언도 추가되지만...] 농담 아니고 진짜로. 그 증거를 살펴보자면... * 1. 공격 대부분이 화염과 냉기계 공격이기에 화염계와 냉기계 공격을 막는 [[후바하]]와의 상성은 개판이고, 실제로 아폴로의 후바하가 프레이저드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지만, 핑거 플레어 봄즈([[오지폭염탄]]) 한 방으로 후바하의 방벽을 박살 내 버렸다. 여담으로 [[오지폭염탄]]은 나중에 포프가 쓴 불완전한 버전조차 초마생물 [[자무자]]에게 상당히 유효한 대미지를 준 마법이다. * 2. 레오나를 인질로 삼는 데 사용한 '얼음관'. 마력이 끊긴 다음에도 중첩한 섬열 주문을 써야 겨우 녹을 수 있었다. * 3. [[발지 섬]] 전역을 통째로 뒤덮는 [[빙염 결계 주문]]. 그리고 이러한 마법사로서의 능력에 더해 얼어붙은 입김과 뜨거운 입김을 자유자재로 뿜어낼 수 있으며, 전신의 암석을 폭발시키듯이 전방위로 내뿜는 [[빙염폭화산]], 아예 전신을 산산히 분해해 몸을 이루고 있던 돌멩이의 비로 적을 때려대는 [[탄암폭화산]] 등 자신의 신체구조를 활용한 특수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 중 탄암폭화산은 프레이저드 자신에게도 큰 반동이 오는 기술이지만 무수한 돌들을 깨 부숴봤자 결국은 다시 뭉칠 뿐이며, 주문으로 날려버리려 해도 이 상태에서도 화염과 빙결에는 여전히 면역이다 보니 사실상 무적이 되는 기술. 금주법 생명체의 약점인 핵이 드러나 버린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빠르게 날아다니는 무수한 돌무더기에서 그걸 찾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이걸 다이에게 한 지 얼마 안 가 오감으로 이질적인 기를 찾아 베는 아방류 살법 '공'에 핵이 베어버렸지만(...).[* 다만 정말로 마법사계 보스인가는 의문의 여지가 있는데 마법을 사용하긴 하지만 빙염폭화산이나 탄암폭화산같은 기술도 사용하며 이 기술들은 마법이라기보다는 마법이 포함된 스킬에 더 가깝다. 즉, 검을 사용하지 않을 뿐 마법검과 비슷한 기술이고 프레이저드 본인도 마법뿐 아니라 육체도 사용하는 만큼 프레이저드의 본질은 단순 마법사계라기보다는 마법전사에 더 가까운 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