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역사 == 비디오게임을 통해 경쟁하는 게임 “선수”는 비디오게임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있었지만(1974년에도 있었다), 우리가 말하는 프로게이머, 즉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리그전에서 경쟁해 상금을 타고, 구단에 소속되어 연봉을 받는 제대로 된 프로게이머는 21세기 초에 생겨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프로게이머라는 직종이 생겨난 나라 중 하나로, 2000년에 이미 한국프로게임협회([[한국e스포츠협회]]의 전신)가 만들어져 프로 비디오게임 시합을 주선하고 프로 게이머라는 직종이 메인스트림에 합류하는 데 일익했다. 프로게이머가 처음 생겨났을 때 이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인식은 극히 안 좋았으며 “공부 안 하고 전자오락이나 하는 애들” 취급을 받기도 했다. 이름으로 보자면 프로게이머란 말은 한국 최초의 프로게이머인 [[신주영(프로게이머)|신주영]]이 1999년 [[PC PLAYER]] 3월호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을 프로게이머라고 소개한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에는 [[오락실]]의 게임대회를 전전하며 돈을 벌기 시작한 걸 계기로 이후 PC 게임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게임제작사 주최의 게임대회나 [[PC방]] 게임대회 등등 게임대회만를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며 우승상금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직업이라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프로게이머라는 단어와 더불어 방송에 나와서 경기를 퍼포먼스 식으로 보여주는 게이머에게 선수라는 호칭을 쓴 것은 엄재경으로 알려져있으며, 프로게이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한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적어도 임요환의 기여도가 크다는 것에는 대부분 인정하는 상태이다. 2020년대와는 다르게 2000년대 초의 사실상 유일한 프로게이밍 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한때는 [[e스포츠 연맹]]이라는 단체도 있었다.]가 인증하는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커리지 매치를 통과하여 준프로 자격을 획득한 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게임단에 입단해야 했다.[* 단, 게임단마다 연 2명에 한해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도 재량으로 아마추어 또는 ~~드래프트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른 팀에게 빼앗길지도 몰라 얼른 포섭해 오고 싶은~~ 준프로를 추천해서 바로 프로로 등록시킬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쉽게 말해 스카우트 또는 1차 지명과 같은 성격. 또한 [[MBC GAME]]에서 주관했던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커리지 매치를 통과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준프로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조재걸]]과 [[이경민]]이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우승으로 준프로 자격을 획득했던 케이스. 다만 조재걸은 준프로 자격을 이렇게 취득했음에도 커리지 매치를 재미삼아 나간 적이 있고, 결승까지 진출한 뒤에 기권을 했다고 한다.] 그 외의 종목은 기준이 명확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스폰서쉽을 받는 구단에 소속되어 수익을 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경우라면 프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한때 프로게이머의 수입이 직업에 의해서 얻는 게 아니라 [[불로소득]]으로 간주되어서 세금을 22%나 물었다고 한다. 현재는 법이 개정되어서 일반 소득세 수준으로 무는 듯. 한국인은 [[장재호(프로게이머)|장재호]]가 2011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바로 이어 [[이제동]]이 2013년 1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도타 2]]로 인해 매년 상금랭킹에 변화가 오면서 장재호의 장기집권 기록은 한국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긴 장기집권으로 남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프로게이머가 노는 직업이라는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며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달라져 청소년이 가장 선망하는 직종 중 하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