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메테우스(영화) (문단 편집) === 오역 논란 ===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오역이 아니다. 논란이 일었던 것이 이상할 정도. 영문 대사와 번역본의 의미는 같다. (그간 있었던 사건 사고들을 종합해) 선장 [[이드리스 야넥]]이 해당 시설과 그 안에 있는 대량 살상무기를 언급하는 대사 중 Maybe(아마)라는 단어가 있어 그가 확신을 갖고 말했느냐 아니냐 식으로 오역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는 원 대사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You know what this place is? Those Engineers, this (place) ain't their home. It's an installation. '''Maybe''' even military. They put it out here because they're not stupid enough to make weapons of mass destruction on their own doorstep. That is all what this shit is in those vases. They made it here. It got out. It turn on them. The End." >---- >"여기가 어떤 곳인줄 아쇼? 그 "엔지니어"라는 작자들, 여긴 그네들 고향별이 아니라 시설이야. '''아마''' 군사용일지도 모르지. 그들이 저걸(검은 액체) 여기 갖다 놓은 건 걔네들이 대량 살상 무기를 자기네 앞마당에서 만들 정도로 멍청하지 않아서라고. 저 병들 안에 있는 저 망할 것의 정체가 다 그거라고. 걔내들이 여기서 만들던 게 빠져나와 걔네들에게 덤벼들어 다 끝장난 거라고" 보다시피, 선장의 주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단정적인 결론을 내린다. 비록 "아마"라는 조건이 있어도 그건 해당 시설의 용도 뿐이지, 그 안에 있는 것들이 위험한 것임을 확신한 상태다.[* 그리고 그 얘기를 듣고 난 이후의 쇼도 선장의 저 단정적인 결론에 추호도 의문을 붙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엔지니어와 접촉해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고 설득할 뿐이다.] 더 웃긴 것은, 선장의 저 결론이 결과적으로 나중에는 다 사실 밝혀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 추론은 대단히 타당하다. 문명의 흔적이 전혀 없는 외딴 곳에 덩그러니 있는 시설, 무언가에게서 황급히 도망치는 엔지니어들, 기이하게 변이된 크루들, 지극히 공격적인 외계 생물 등등. 이곳이 대량 살상 무기 제조 시설이라고 추론하기에 차고 넘치는 정황과 증거들이 있다. 블루레이 삭제 장면에 선장이 과거 비슷한 시설을 경비하는 일을 했었다고 하는데, 이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누구보다 빨리 이 추론에 이르렀고 자기 추론이 맞다고 확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섣부른 단정이었지만, 충분하고 넘치는 근거가 있었다. 쇼가 이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것은 반론할 수 있는 재료가 전혀 없기 때문. 여태까지의 경험과 증거를 볼 때 아무리 따져도 선장의 의견이 맞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