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크리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0279077, user=8.1)] [include(틀:평가/MyAnimeList, code=227, user=8.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flcl, user=4.3)]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412436/, user=9.1)] [include(틀:평가/왓챠, code=tEQAkpE, user=4.1)] 다른 많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시청자에게 어느 정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반면에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자비가 없다. 장면별로 보면 이해 불가능이지만 다 이어놓고 보면 말이 될 듯 하면서도 잘 생각해보면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전혀 알 수 없는 정신나간 내용이 일품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CF나 뮤직비디오를 연달아 이어놓은 듯한 정신사납고 빠른 장면전환이 이어지며, 시청자가 이야기의 흐름을 미처 따라잡기도 전에 애니메이션은 쉴틈도 주지 않은채 제 갈길만 멋대로 달려간다. [[츠루마키 카즈야]]의 연출력과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모인 스타 애니메이터들의 영상이 인상적이다. [[가이낙스]]의 새로운 연출기법(특유의 제작비 절감 연출 말고)을 다양하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당시로서는 화려한 액션 장면과 영상과 음악의 조화라는 면에서 특히 멋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투장면이라든가 칸치가 날아오르는 장면, 우주에서부터 떨어진 싱커[* 싱커에 대해서는 야구의 구질을 참조. 아마라오 관리관은 공의 회전만 보고 순간적으로 싱커임을 판별하는 매우 훌륭한 선구안을 가졌다. 그러나 말이 싱커지 가라앉는 볼은 아닌듯...]를 쳐서 홈런을 날리는 장면 등등.. 보통 애니메이션이라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법이나 장면들도 들어가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갑작스레 캐릭터들이 만화 지면상에 등장해 정신없이 한 컷, 한 컷을 넘기며 이해가 안되는 말을 늘어놓는다거나[[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9911854|#]][* 1편과 6편에서 쓰였다. 여담으로 이 신의 BGM으로는 둘 다 The pillows의 Come down이 삽입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어느 씬을 촬영하기 힘들었다고 그 애니메이션을 연기하는 배우처럼 캐릭터들이 투덜대던가 하는 장면이 있다.[* 1화의 하루코의 [[키스|인공호흡]]씬 이후의 장면. 하루코 : "저거 찍기 힘들었었지..." / 마미미 : "숨을 꼭 참고 있었어야 했으니까요..." / 하루코 : "엉터리네..." / 나오타 : "에? 저거 그냥 영상 천천히 돌린 거 아니었습니까?!" / 자막 : {{{[}}}아닙니다{{{]}}} ~~나오타 배우분 당신이 직접 연기한 부분이었는데 그것도 모르셨습니까~~] 그리고 파격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실사판 엔딩으로 [[베스파]]가 등장한다. 맨 위의 동영상 참조. 스토리 면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잘 음미한다면 매 화마다 펼쳐지는 이야기의 전개 자체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이낙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치고는 결말이 딱 떨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계관이나 설정 등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는 건 힘들다. 쭉 이어놓고 보면 소년기에 겪는 성장스토리, 특히 [[사춘기]]의 성적인 이야기를 섬세하게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사로도 섹드립도 넘쳐나지만, 기타나 칸치의 캐논폼, 인물들의 관계를 보면 이러한 면이 일관되게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소녀혁명 우테나]]로 대표되는 [[에노키도 요지]] 특유의 소년소녀들의 에로스 성향의 성장물이 반영되어 있는 애니기도 하다. 일본의 중견 락그룹 [[the pillows]]의 노래를 수십곡(정확히는 Please Mr.Lostman 에서 HAPPY BIVOUAC 까지) 있는대로 가져다 썼으며 아마 한국의 [[오덕]]들은 [[the pillows]]를 이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처음으로 접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BGM과 영상이 엄청난 싱크로를 이루기 때문에 BGM에 맞춰서 그림을 그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후반부의 연출 몇몇은 대놓고 장면과 음악을 맞추고 있다. Blues drive monster나 I think I can이라든지.) 그리고 5,6화 전체는 가히 한편의 뮤직비디오라고 할 만 하다. 이래저래 [[the pillows]]만 좋은 일 했다. 그래서인지 일부가 이 프리크리를 칭하는 명칭은 {{{'}}}더 필로우즈 '''뮤직비디오'''{{{'}}}. --아무 애니든지 타이밍 맞게 더 필로우즈 음악을 틀어놓으면 분위기가 프리크리스러워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는 꽤 떨어지는 편. OVA로만 유통되어 접근성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기도 하다. 다만 발매 당시 판매량은 권당 1만 후반-2만장 정도라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매니아들에게는 상당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대중적인 히트를 하지 못했는데 [[북미]]나 [[유럽]]에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작 이게 재패니메이션의 대표 애니로 꼽히는 것에 대해서는 일본인들도 어리둥절할 정도. [[어덜트 스윔]]에서는 '''[[카우보이 비밥]]과 더불어 제대로 틀만한 [[유이#s-3|유이]]한 일애니'''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심지어는 오래 전 부터 시즌 2를 만들려고 가이낙스와 협력을 시도했으나, 제작진이 거절했다고 한다. 여하튼 그 상당한 인기 덕에 [[the pillows]]는 전미투어도 갔다왔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 (감독이 전편을 다 사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다고 진술했었다.) 키츠루바미 역의 [[치바 치에미]]나 미야지 준코의 [[후쿠이 유카리]] 정도 제외하면 네임드 성우를 찾아보기 힘든 애니이기도 하다. 찾아보면 [[히야마 노부유키]] 같은 네임드도 있다.[* 2화에 나오는 경박한 경비원을 역을 맡았다.] 참고로 같은 감독의 [[톱을 노려라2!]]와 설정상 연결될만한 구석이 좀 많이 보인다. 하지만 진짜 같은 세계관인지, 떡밥만 있는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가이낙스 떡밥]] 참조 [youtube(CrzxNQ5cY0E)] 작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평가 받는데 실력있는 걸로 유명한 [[가이낙스]], [[스튜디오 지브리]], [[Production I.G]]의 1군 애니메이터가 다수 참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도 드물다. 중간에 [[CG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도 CG가 아니고 작화다. 작화를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해서 CG처럼 보이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전반적인 작풍은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이다. 다만 해외의 인식과 달리 채색과 [[촬영]]이 잘된 작품을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작화로 저평가되는 작품이다. 2000년대 초반의 성능이 부족한 열악한 컴퓨터 장비로 디지털 채색과 촬영을 시도한 작품이라 채색 질은 좀 떨어지기 때문이다. [* 엄연히 말하면 채색은 [[작화]]와 별개의 영역이라 작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