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이강원 (문단 편집) === 경영 실패 === 2019년 11월 첫 취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 타격을 입었다. 취항 1년 만인 2020년 말 항공기 2대를 반납해야 했고, 2021년 3월 말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경영 악화로 자본금 414억원을 모두 날리고 4월 대주주가 사재 130억원을 출연한다는 조건으로 자본금을 414억원에서 138억원으로 줄이는 감자를 결정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단 7억 5,500만원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839만원에 불과하며, 당기 순손실이 매출의 5.1배인 38억 6,000만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항공사에 대해 재무개선 명령을 내리고 이후 3년간 개선되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한다. 3년 안에 위기를 해결해야 하지만 현 위기를 일으킨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한 전망은 어둡다. 2021년 5월 강원도의회에 긴급경영안정지원금 명목으로 플라이강원에 60억 원을 지원하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부결되었다. 강원도는 당초예산에 운항 장려금으로 세워진 60억 원을 지급하기 위해 의회에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으로 부기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 모두 민간기업의 투자를 조건으로 예산을 세웠는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명목을 바꿔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며 반대했다. 그간 강원도에서 200억원 가량의 현금성 지원을 했지만, 사실상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상황이 이어졌다. 일개 중소 여행사를 운영하던 주원석 대표가 항공사를 운영하며 닥친 경영 실력의 한계, 강원도의 낮은 인구 밀도가 주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항공기 기단이 B737-800 2대 뿐이었고, 티웨이항공처럼 항공사 규모가 크지 않은데 무리하게 A330-200을 도입하는 등의 경영상 실책이 많았다.] 플라이강원의 실패원인에 대해 (양양군 274회 본회의 3차 회의록 발췌) 양양군 박봉균 의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경영에 참여했었는데 어느 순간 뭐 가족 등이 부사장으로 오고 비전문가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경영상의 문제가 제기됐다는 건데 결정적인건 330 기종이 들어오면서부터인데 그때 당시 근무하던 기장의 말에 따르면 이 330 기종은 작은 회사에 굉장히 벅찬 기종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런 우려들을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경영에 반영이 안됐다는 거죠." [[https://www.yangyangcouncil.go.kr/viewer/minutes/7165.do?uid=7165|#]] 위외 같은 의견과 더불어 플라이강원의 실패는 레고랜드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 부동산 PF대출이 막히고 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마비되자 마스턴투자운용이 플라이강원 대주주(야윰)에 대한 카멜라양양 사업권 인수대금 납입이 지원되면서 플라이강원의 경영 정상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직원들의 임금체불시기도 이때와 겹친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4041343566360107244&lcode=00|#]] 코로나 이후 여러 악조건이 분명 큰 불운으로 작용했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영진들이 리스크 관리 실패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는 없다.[* 코로나가 끝나고 항공업 호황기에 나홀로 뒤쳐져 기업회생에 들어간 케이스이다. 쉽게 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것이다. 한마디로 경영능력 부족이다.] 결국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재판장 이동식)는 16일 플라이강원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6293.html|#]] 회생 전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다. 양양군에서 모기지 항공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20억 지원금을 주었는데, 그 후 15시간만에 주원석 전 대표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사가 망했다고 했다고 한다. (양양군 274회 본회의 3차 회의록 발췌) [[https://www.yangyangcouncil.go.kr/viewer/minutes/7165.do?uid=7165|#]] 이에 대해 양양군 안전교통과장이 본회의에서 배신감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