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 (문단 편집) === 생명 === 생존에 중요한 만큼 신화 등에서는 '''[[생명]]'''의 상징으로 쓰인다. 또 [[이차돈]] 설화처럼 [[성자]]나 신성한 존재의 피가 인간과 다르게 하얀색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12000046&md=20121013003123_AE|실제로 존재하는 사례]] 정상인의 10배 수치의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다른 이의 피, 특히 무고한 이의 피를 손에 묻힌 자는 그 죄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영화 [[알 포인트]]에서는 '''"손에 피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라고 표현된다.[* 수색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돌아간 인물은 누군가를 죽이지 않았던 장영수 병장 한명이다.] [[구약성경]]에서는 [[흡혈|피를 먹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피가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피든, 짐승의 피든 그 피를 먹는 것은 그 생명을 빨아먹는 것과 같기 때문에 피를 먹는 것이 금지된 것이다. 이처럼 피를 생명과 같은 것으로 여기기에 성경에서는 피흘림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피를 흘리는 것은 곧 생명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피를 흘려 생명을 희생하면 다른 이의 생명을 대신 구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 [[기독교]]에서는 [[죄]]가 사망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죄를 씻는 것이 곧 생명을 얻는 것과 같다고 본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인들의 죄를 씻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동물을 희생하여 제사를 드렸고, [[신약]]시대에는 인류의 죄를 씻어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피를 흘려 대신 죽은 것이라고 해석한다. [[예수]]가 [[12사도|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면서 빵을 자신의 살, 포도주를 자신의 피라는 말을 하며 제자들에게 빵과 포도주를 나눠준 바가 있다. 이것을 기려서 빵과 포도주(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행사를 하는 것이 오늘날 가톨릭의 [[미사]], 정교회의 [[성찬예배]], 성공회의 [[감사성찬례]], 개신교의 [[성만찬]]이다. 이러한 성찬 의식은 예수가 피를 흘려 인류에게 생명을 줬다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피와 관련된 유명한 인용구로, [[프레데터 1]]의 [[앨런 더치 쉐퍼|앨런 "더치" 쉐퍼]] 소령의 대사 "'''피를 흘린다면 죽일 수도 있겠지.'''(If it bleeds, we can kill it)"가 있다. [[프레데터(프레데터 시리즈)|최첨단 병기로 무장한 외계인]]과 현대 병기가 등장하는 현대적인 영화에 나온 대사지만 그 어감 때문인지 중세 판타지 배경의 작품에서 종종 인용되는 대사. 이와 관련해서 인간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관련된 명대사로는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가 있다. 또한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물]]과 피가 있기 때문에 사람 같지 않은 냉혹한 사람을 욕할 땐 '피도 [[눈물]]도 없다' 혹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이라는 표현을 쓴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는 '피', 혹은 '피통'이라는 용법으로 체력 수치(HP)를 일컫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피가 [[생명]]의 상징이기도 하고, 체력을 표시하는 시각적 수단을 붉게 설정하는 경우[* [[디아블로]] 시리즈의 빨간 체력구슬 등.]도 있기 때문. 여기서 체력이 가득찼다는 뜻의 '만피'나 '풀피' 체력이 반 남았다는 '반피', 체력이 얼마 없다는 뜻의 '딸피'나 '빨피'[* 빨피는 체력 상황이 나빠질 수록 체력 게이지의 색이 붉어지는 경우에, 딸피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주로 쓰인다.] 등의 용어가 파생한다. 몽골에서는 피에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어서 피를 흘리는 것을 매우 불길하게 여겼다. 그래서 전쟁이나 죄인의 처형 때도 목을 조르는 등의 피를 흘리지 않고 죽이는 것은 명예로운 죽음으로 여겼다. 반대로 사지를 찢어 죽이거나, 아예 피까지 태우는 화형 등의 방법은 매우 잔혹하고 불명예스러운 죽음으로 여겼다. 심지어 가축을 도축할 때도 최대한 피를 빼지 않고 그대로 고기를 다듬을 정도.[* 사실 이 풍습은 유목민족에게 있어서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피 냄새로 인해 늑대 같은 위험한 맹수들을 끌어들일 여지가 있어 만들어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