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극상 (문단 편집) == 설명 == 말 그대로 밑에서 들고 일어나 위를 뒤엎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계급, 서열, 또는 주종의 관계를 전제하여,계급이나 서열이 낮은 쪽(을)이 높은 쪽(갑)에게 반기를 들어 이 관계를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거스르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기존의 위계 질서를 침해하는 행위를 이르기 때문에 하극상이라는 말은 도덕적 비난의 함의를 갖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흔하게 일어났는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명백한 하극상의 예로는 명령계통을 위반하여 군의 무력을 전용, 이를 이용해 권력을 찬탈하는 [[쿠데타]]를 들 수 있겠다. 군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정부에 반기를 든 것. 역성혁명 또한 신하가 임금에게 반기를 들어 내치고 그 자리를 꿰차는 것으로 볼 때 하극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런만큼 높으신 분들은 자기 부하가 언제 하극상을 벌여 자신을 축출할 지 알 수 없는 처지에 살아야 했으며, 지금도 독재국가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반면에 [[프랑스 혁명|프랑스 대혁명]] 같은 시민혁명은 쿠데타와 동일하게 기성 권력을 뒤엎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하극상으로 간주할 수 없다. 시민혁명은 위계질서의 침탈이 아니라 지배 질서의 정당성을 심판하고 국민 주권과 평등의 권리를 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총리는 시민에게 정치를 위임받은 것일 뿐, 여전히 국가의 주인으로서 지배권을 행사하는건 시민이다. 따라서 시민혁명은 주인이 피고용인에 대해 반발하는 것이므로, 하극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민혁명이 하극상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식 민주주의가 도입된 20세기 이후에서나 하극상이 아닐 뿐, 전제주의정과 독재가 판을 쳤던 전근대 시기 기준으로는 하극상이고 역적이다. 그 당시 가치관으로는 군주 등 국가원수는 국민의 어버이이자 하늘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민중이 반기를 드는 것이야말로 그런 어버이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상하관계를 나누지 않은 나이 높은 어르신이나 혈연관계를 나눈 [[형제]]/[[남매]]/[[자매]], [[부모]], [[가족]]에게 이러는 것은 하극상이 아니라 [[패륜]]이다. 부모 등 웃어른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갑이 아닌 그저 연장자일 뿐이다. 즉, 사회적으로 나를 통제하고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런데 하극상이라는 말은 왠지 [[중화권]] 인명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듯한 어감을 풍기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역사 인물이며 [[녹정기]]에도 등장한 [[정극상]]이 그 예.]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서 하극상이라는 용어에 대해 "배우 이름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컷이 있다. 과거 끝발 날렸던 [[홍콩 영화]]를 염두에 둔 드립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