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루(테일즈런너) (문단 편집) ==== 체이서, 그 후 이야기 ==== 어두운 밤 어느날, 하루는 닥터헬의 집에 잠입해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그 때 하루는 책상에서 '닥터헬과 어린 카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닦으며 말없이 쳐다본다. 이 때 누군가 나타난 소리가 들리자 당황화며 곧바로 전투태세를 취하지만, 뒤돌아보니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하랑이었다.. 벗의 기척도 모르는 거냐며 서운함을 표하면서 웃는 하랑은 덤. 하랑은 어디 한번 보자며 하루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슬쩍 했고, 짜증내는 하루에게 '''겉으로는 틱틱거리지만, [[카이(테일즈런너)|벗]]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다며''' 웃음을 짓는다. 이에 하루는 분명 처음엔 카이가 아누비스의 편에 자발적으로 섰던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카이가 어둠의 곁에 서는게 그 녀석에게 훨씬 좋다며 별로 그립지 않다는 반응을 한다. 오히려 누구보다 아누비스를 증오하던 그 [[이든(테일즈런너)|이든]]이 아누비스의 편을 드는 것이 더 이해가 안 간다며 크큭댄다. 이에 하랑은 '''하루 역시 어둠이 아니나며''' 하루 역시 아누비스에게 따라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하루는 피식 웃고는, 이 세계를 어둠의 세상으로 만든다는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아누비스 녀석이 우두머리가 된다는 건 도저히 용서할 수 없기에 자신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고는 하랑에게 맨날 말로만 벗,벗 하지 말고 아누비스의 상황을 보고하는 등 현실적인 도움을 주라고 질책하지만, 하랑은 자신을 그런 무서운 친구들의 소굴로 밀어넣을 셈이냐며(...) 애교를 부린다.. 하랑은 그래도 아누비스 일당 중 누군가 죽으면, 자신이 그 마지막을 똑똑히 보고 저승으로 인도할 테니 걱정말라고 한다.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 .... 속은 썩어 문드러진 녀석이.''' 하지만 하루는 한숨을 쉬며 위와 같은 말을 내뱉고 떠나버린다. 당황한 하랑은 역시 하루를 속이긴 힘들다며 소리없이 웃음을 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