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산역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attachment/하산역/2.jpg|width=500]] ▲역 내부. ~~[[아스트랄]]한~~ [[문화어]] 안내가 붙어있다. ~~본격 [[동무 려권내라우]]~~ ||조국입국절차 1. [[열차|렬차]]에서 내려 손짐을 가지고 올라와 단위별로 국경통과비를 매 사람당 __270__[[러시아 루블|루블]][* 2022년 10월 환율 기준 1루블 당 한화 23원 정도. 270루블이면 한화로 6,210원이다.]을 모아 [[여권|려권]], [[러시아|로씨야]] [[비자|사증]], 이민카드, 거주복 사본을 역전직일병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 2. 다음 손짐을 저울에 달구어 초과 짐값과 저울[[이용#s-1.1|리용]]값을 바쳐야 한다. - 매 사람당 하싼~두만강 차표(시기별로 달라짐)에 한해서 36kg를 초과짐값과 저울리용값을 내지 않고 나를 수 있다. 초과되는 경우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 1kg ~ 20kg __54__ 루블 20kg ~ 50kg __87__ 루블 50kg ~ 100kg __130__ 루블 100kg 이상 __206__ 루블 [[텔레비전|TV]], [[녹음기|록음기]]는 __20~50__kg 사이 짐값을 물어야한다. - 초과된 짐값과 함께 저울 리용값으로 __70__루블을 내야 한다. (한번 저울에 달굴 때 값) 짐이 많아 여러번 달구는 경우 __짐을 달군 횟수__ 만큼 저울리용값을 내야한다. - 초과짐값은 역전 차표판 매소에, 저울리용값은 역전직일병에게 물어야한다.|| 러시아 측 [[북한]]과의 [[국경]]역이며, 이 역에서 [[두만강]]을 건너 북한 철도 [[두만강선]] [[두만강역]]을 통해 [[함북선]], [[평라선]], [[평양역]] 등으로 연결된다. [[중국]] [[만주]]를 통하지 않고 연해주에서 북한과 직접 이어지는 철도는 원래 없었는데, [[한반도]]에 유사시 [[소련군]]이 손쉽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 공사를 시작,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정식 개통되었다.[* 이 철도가 완성되기 전에는 러시아에서 중국 [[만주]]를 거쳐서 물자가 오갔다.] [[러시아 철도]]가 [[광궤]]인 반면 [[북한]] 철도는 [[대한민국]]과 같은 [[표준궤]]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여기서 대차를 갈아끼우는 절차가 필요해서 유독 오래 정차했었다. 아니면 두만강역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교환하면서 오래 정차하던가. 그러다가 [[2013년]] [[9월 22일]]부터는 북한과 러시아가 라선시 철도 현대화에 합의하게 되면서 현대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측이 제공한 물자 및 기술을 이용한 공사를 통해 광궤 러시아 철도가 [[라진역]], [[라진항역]]까지 직통운행할 수 있게 [[혼합궤]]로 만들었다. 다만 혼합궤 자체는 두만강역에서도 대차교환을 실시할 수 있게 두만강역까지 연결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두만강 철교는 표준궤와 광궤가 예전부터 같이 있었다. 이곳은 북한과의 접경지대로 [[월북]] 혹은 [[납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여행하는 [[대한민국]] 관광객이 마음대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이 역 주변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러시아 당국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역장은 동영상 촬영은 금지하되 사진 촬영은 허용해주나, 직원들이 눈치를 준다. [[러시아군]] 소속 군인이나 경찰 등이 이것저것 귀찮게 물어볼 수도 있으므로, 방문하고 싶다면 최대한 현지인 인맥을 동원해야 그나마 안전하다. 러시아에서 외화벌이를 위해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기 때문에, 실제로 역 안에서 북한 사람을 마주칠 수도 있다. 북한행 열차는 드물며, 화물 열차는 비정기적으로, [[두만강역]]행 여객 열차는 정기적으로(화요일과 금요일, 80여인승 1개 차량) 편성된다. 근로자들은 이 열차를 타고 두만강역에서 내린 뒤 환승해서 각자의 고향으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그마저도 국제 정세에 따라 드물어지거나, 원래 장거리 여객 열차는 한 달에 한두번꼴로 편성되다 보니 근로자들은 역에서 며칠 동안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북한으로 가는 열차에 대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역사 내에는 대기실과 통검/세관 검사실이 있으며, [[러시아어]]와 [[문화어]]가 병기되어 있다. 이 역은 김일성의 소련 방문 당시 회담장으로 사용된 내력이 있어서, 당시에 김일성이 사용했던 테이블과 의자가 보존되어 있다. 2000년대 후반 기준으로는 관광객이 해당 의자에 앉아볼 수도 있었던 듯하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20jyl&logNo=177375034|#]] 역 뒷마당의 철조망 구간에는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을 표시하는 삼각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 역장은 70대의 나이로 퇴직하면서, 나이가 30대인 자기 딸에게 역장직을 물려줬다고 한다. [[2013년]]에는 맨발로 하산역까지 걸어온 탈북자를 봤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북송시켰다고 한다. [[2020년]] 기준 세계 최장구간 [[국제열차]]인 [[평양]] [[평양역]] - [[모스크바]] [[야로슬라브스키 역|야로슬라브스키]] 간 [[국제열차]]가 이 역을 통과한다. 그러나 [[2017년]] 10월 이후 운행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