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드라이드 (문단 편집) == 하이드라이드 == [[파일:external/www2.plala.or.jp/hyd1.jpg]] [[파일:external/www2.plala.or.jp/title.gif]] '''MSX2판 하이드라이드1''' 1984년 12월에 발매되었다. 발매 당시부터 2년 동안 일본 컴퓨터 잡지들의 게임 인기순위 탑 랭킹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었고 '하이드라이드 신드롬'이라는 용어까지 나올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다. [[팔콤]]의 [[드래곤 슬레이어]]와 함께 일본식 RPG의 원조격인 게임이며, 이후 JRPG의 특징 중 하나인 '탑뷰 시점으로 배경지형은 철저한 장애물 외에 의미가 없는 외길 진행방식'의 효시가 된 게임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드래곤 슬레이어와 어느 쪽이 액션 RPG의 원조인가의 논란도 있지만 둘 다 원조라고 내세우기는 애매하다. 발매일은 동년 10월에 발매한 드래곤 슬레이어 쪽이 간발의 차로 빠르다고는 하나 그쪽은 퍼즐성을 강하게 강조한 작품이었고, 실질적으로 훗날 일본의 ARPG들에 영향을 크게 준 것은 하이드라이드 쪽이다. 다만 하이드라이드의 플레이 스타일도 [[드루아가의 탑]]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토리는 심플하게 용사 '짐'이 악마 '발라리스'에게 납치된 '앤' 공주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인데, 특이하게 공주가 3명의 요정으로 변신해서 [[겟타로보|3단 분리]]되었다고 한다(...). 전투방식은 [[몸통박치기]] 방식으로 매우 원시적인데, 공격과 수비라는 두가지 상태를 전환할수 있다. 공격시에는 대미지가 더 늘어나지만 반대로 공격을 당할때 피해도 커지며, 수비시에는 그 반대가 된다는 개념이다. HP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적의 방해가 없는 곳에서 가만히 있으면 조금씩 차오르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훗날 일본 액션 RPG들의 기본적인 회복 시스템으로 쓰였다. (대표적으로 [[이스 시리즈]]) 여기까지만 봐도 시스템 측면에서 훗날의 일본식 ARPG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후반에 HP가 0이 되면 한번만 부활시켜주는 부활의 약이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도 훗날에 나오는 액션 RPG들의 단골소재가 되기도 했다. [[고전게임]]답게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힌트가 전혀 없다. 예를 들면, 지하에 들어가면 캄캄해서 진행할수 없는데 불을 켤려면 램프 아이템이 있어야 하고, 이 램프를 구할려면 유일하게 캄캄하지 않은 지하에 있는 뱀파이어를 죽여야 하는데 이 뱀파이어를 죽이기 위해서는 십자가 아이템이 필요하고, 이 십자가 아이템은 지상 어딘가에 있어서 직접 찾아야 하는...식의 진행인데 이것들에 관한 힌트가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 찾아다녀야 하는 진행이다... 다만, 이것은 80년대 PC게임에서는 흔한 진행이었다. [[PC-8801]]을 시작으로 [[MSX]]판으로 [[http://jampuri.egloos.com/4096484|이식이 되었다.]][* MSX판 하이드라이드는 버전이 총 3가지이다. 초기의 테이프판과 마이너 체인지 버전인 카트리지 판, 꽤 나중인 1986년에 그래픽을 강화해서 나온 MSX2 디스크판이 그것. MSX2판은 디스크 세이브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도 증가하였다. 테이프판과 카트리지판의 차이는 [[http://tape-load.blog.so-net.ne.jp/2009-08-01|이곳]]을 참조(일본어).] PC-8801판은 초창기 8801 하드웨어의 사운드 기능이 열악해서 배경음악이 제대로 없고, MSX판에서야 전체적인 모습이 확립되었다. 이후 FM-7, X1 등 당시 발매된 대부분의 일본 PC에 이식되었다. 심지어 [[X68000]]판까지 있다. [[패미컴]]용으로는 조금 늦은 1986년에 [[도시바]] EMI[* [[EMI 뮤직]] 재팬의 전신. 일본에만 발매되었으나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고전 게임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수작으로 인정받는 [[슈퍼 패미컴]] 게임인 슈퍼 백 투 더 퓨처 2를 개발하기도 했다.]가 '하이드라이드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이식. 하이드라이드 II의 마법시스템과 BGM을 가져온 일종의 초월이식이었다.[* 그런데 마법은 무리하게 집어넣은 듯. 마법 자체는 게임에 별로 큰 도움은 안 되었다.] MSX판의 BGM과 달리 하이드라이드 II의 타이틀 테마--[[인디아나 존스]]--가 계속 흐른다. 북미에서는 Hydlide(발음상 하이들라이드)라는 제목으로 '''3년이 지난''' 1989년에 발매되었다. 후술하겠지만, [[AVGN]]을 비롯한 북미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 이유 중 하나가 이 늦은 발매 시점. 윈도용으로는 '''1999년'''에 같은 해의 신작 '하이드라이드 3 골드팩'과 마찬가지로 복각판과 리메이크를 동시 수록해서 발매했다. 특전으로 어레인지 앨범과 자료집 등이 첨부되었다. 타이틀은 그냥 '하이드라이드'. 원작은 PC8801판이 기준이며 사운드도 8801 원조 사운드를 그대로 수록해서 비프음만 나는 열악한 사운드고[* 일반적으로 PC8801의 사운드라고 알려진 것은 후기모델인 PC8801mkIISR 등에 내장된 OPN FM사운드이며 초기형 PC8801은 단음의 비프음만 나는 열악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을 그대로 수록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나중에 MSX판 [[PSG]] 사운드로 교체해주는 패치를 배포했다고 한다.] 리메이크판은 완전히 BGM을 새로 만들어서 수록했는데 MSX판부터 수록된 원곡과는 전혀 다른 곡이다. 하이드라이드 3 골드팩과 마찬가지로 게임 중에 스킨을 변경해서 복각판과 리메이크판을 오가는 것도 가능. 2001년에는 하이드라이드 3 골드팩과 합본하여 '하이드라이드 1・2・3'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하이드라이드 1・2・3 타이틀 자체에 대한 내용은 하이드라이드 3 문단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